독자기고 안내

안녕하세요?지역민을 위한 반듯한 언론 대구일보에서는 독자여러분의 기고문을 받고 있습니다.이메일 opinion@idaegu.com로 원고를 보내주시면 됩니다.보내주실때는 반드시 사진(증명사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름, 소속, 연락처를 기재바랍니다.  ※ 사진은 지면과 온라인신문에 게시됩니다. [20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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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거울 앞에…2

여자는 거울 앞에 앉는 순간 행복을 꿈꾸며 이 시간이 영원하였으면 하는 바램을 갖으며, 남편을 통하여 꿈을 확인하고 싶은 심정을 갖고 질문 한다. "여보 나 어때요?" 나 어떠냐는 말은 심사평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화장하니 예쁘네`라는 말을 듣고 싶어하는 표현이다. 그러나 남편의 대답은 정반대다. -니 쥐잡아 묵었노? -얼굴에 회칠을 했구먼. -어떤 놈 홀리려구등등은 적개심을 불러 일으키는 말이다. 남편은 별 생각없이 말을 ... [2003.05.28]

지하철 참사 100일

오늘로 대구지하철 참사사건이 발생한지 100일이 지나고 있지만 쓰라린 상처가 아물기는 커녕 아직 합동 장례식도 치르지 못하고 있다. 지하철참사 희생자대책위원회와 참언론 대구시민연대 등이 ?2?18 대구지하철 참사? 100일을 맞아 각종 추모 행사를 벌일 계획이지만 사태의 수습은 아직 원점을 맴돌고 있다. 당초 정부는 사고 수습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대구를 지원하겠다고 몇 차례나 다짐했지만 돌연 현행법을 거론하며 ?추가 특별 지원은 곤... [2003.05.27]

아직은 균형발전이 필요하다

포스트밀라노프로젝트와 관련, 지역 섬유산업의 경쟁력 극대화를 위해 일부 사업만 집중 지원할 것인지, 아니면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폭넓은 의견수렴이라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판단하지만, 그러나 그 결론은 이 사업의 애초 시행목적에서 크게 벗어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난 26일 열린 ‘백승홍 의원 초청 포스트밀라노프로젝트 정책간담회’에서는 이 문제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이 전개됐다.... [200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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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시민들의 힘

오늘도 온 나라가 혼란스럽다. 대통령이 "못해먹겠다"고 푸념을 늘어놓았다. 이 말이 신문에서 가십거리로 다룰 것인가. 사회의 커다란 뉴스거리인가는 차치하고 국민들은 덜컥 겁부터 난다. 대통령이 한 말은 두 가지 측면에서 생각할 수 있다. 우선 대통령이 자기 지지세력들까지 온갖 주장을 계속하며 대통령의 진정한 마음을 몰라주니 야속한 마음을 솔직히 표현해 그들을 달래려고 했을 것이다. 또다른 생각은 `정말 사회가 이래선 안된다`고 생각하고 자... [200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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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도박 스스로가 반성해야

최근 전국을 돌며 비닐하우스 등에서 억대 판돈이 걸린 주부 도박단을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는 소식을 언론을 통해 심심치않게 접하게 된다. 남편은 일터에 나가고 자녀들을 학교에 보낸 뒤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심심풀이로 몇몇이 모여 하던 도박이 결국에는 중독이 되고, 도박 중독에 걸린 주부들이 전국을 돌며 수백만원 또는 수천만원을 날려 재산을 탕진, 가정불화나 이혼으로 이어지고 있는게 현실이다. 그러나 이들 주부들은 뉘우침 없이 집행유예 기... [200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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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 5월

“5월은 계절의 여왕이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다. 5월의 신부는 아름답다.” 유독 이런 수식어들이 많은 달이 5월인 것 같다. 그래서 5월에 결혼하는 신랑, 신부가 많은 것은 아닌지? 나는 직업상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랑∙신부를 많이 만나게 되는데 그들을 볼 때마다 즐겁고 행복해진다. 행복은 전염된다는 말처럼 가장 좋은 때 좋은 감정을 서로가 나눌 때 만나게 되는 사람중의 한사람이기도 하겠지만 무엇보다 본인들의 행복한 ... [2003.05.27]

호주제 폐지 법안 국회제출

민주당 이미경 의원을 비롯한 여야의원 50명의발의로 호주제 폐지를 내용으로 하는 민법개정안이 27일 오전 국회에 제출됐다. 법안은 호주에 관한 정의와 남성 우선으로 돼 있는 호주 승계순위 등 호주관련규정의(현행 민법 778조.779조) 전면삭제를 담았다. 또 자녀는 아버지의 성(姓)과 본(本)을 따르도록 한 조항(781조)을 삭제하는 대신 부모 협의로 부(父) 또는 모(母)의 성과 본을 따르거나 부모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경우는 가... [200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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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거울앞에…

여자가 거울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생각보다 긴 것에 대하여 남자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아무리 들여다보아도 그 얼굴이 그 얼굴인데 공연히 시간을 잡아먹는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어떤 여성은 매니큐어를 발랐다 지웠다를 반복하는데 정말 할 일이 없는 여자라는 한심한 눈으로 보는 것도 남자들이다. 그러나 여자가 되어보지 않고는 여자의 심리를 이해하기 힘들다. 미국의 한 노동심리연구소에서 재미있는 실험을 했다. 기업체 여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절... [2003.05.26]

실망시킨 대구시 인사

어제 날자로 단행된 대구시의 3급 이상의 주요 간부에 대한 인사가 지역 현실과 시민들의 기대를 철저히 저버린 졸속∙땜질 인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구시의 이번 인사가 조해녕 시장 취임 후 처음으로 단행되는 쇄신인사임에도 불구하고 개혁 의지는 커녕 원칙이나 소신조차 찾아 볼 수 없는 무책임한 인사라는 지적이다. 대구시의 공무원조차 ‘이대로 라면 대구시의 미래는 암울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는 보도이다. 대구시는 26일자로 본청... [2003.05.26]

NEIS 시행, 교육부 중심 잡아라

교육인적자원부는 26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갈등을 빚어온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과 관련, 핵심영역을 NEIS에서 즉각 제외하기로 하는 등 NEIS 시행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결정은 전교조의 최종협상안을 거의 수정 없이 수용한 것이어서 그동안 NEIS 시행에 찬성해온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학부모단체, 일선 학교 정보담당교사 등의 반발이 예상되며 학교현장의 혼란과 행정업무의 파행이 우려된다. 전교조는 즉각 환영을 표하며 연가... [2003.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