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안내

안녕하세요?지역민을 위한 반듯한 언론 대구일보에서는 독자여러분의 기고문을 받고 있습니다.이메일 opinion@idaegu.com로 원고를 보내주시면 됩니다.보내주실때는 반드시 이름, 소속, 연락처를 기재바랍니다. [20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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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지 체증길 경찰관 노고에 감사

어느덧 단풍이 곱게 물든 가을이 찾아 왔다. 청송 주왕산은 각종 수목과 깨끗한 물, 맑은 공기로 인해 봄과 여름도 좋지만 곱게 물든 단풍철 가을이 으뜸이며 관광객들도 이 때 가장 많이 찾고 있다. 이 때문에 주말과 휴일이면 우리 모범운전자들도 이른 아침부터 경찰과 함께 주왕산 상설주차장에서부터 20㎞나 떨어진 청운리까지 임시주차장과 마을입구, 교차로 지점 등에서 행락객들의 편의와 교통 소통을 돕고 있다. 또 청운리 임시주차장과 주왕산 상... [200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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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풍과 천연염색

요즘 가구나 패션, 생활소품을 망라한 모든 유행이 복고풍으로 흐르고 있다. 그런 흐름가운데 하나가 천연염색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간간이 열리는 천연염색 강좌에 대한 주부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것은 단지 복고풍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우리의 잠재의식속에 깊이 묻혀 있다가 가슴속으로부터 샘솟는 우리 색깔, 우리 향기에 대한 그리움이 그만큼 커지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천연염색으로 물들인... [2002.11.03]

색깔없는 후보단일화

대선가도에 핫 이슈가 등장했다. 민주당 노무현 후보와 국민통합21 정몽준 의원간의 ‘후보 단일화’문제가 그것이다. 이 이슈가 갑자기 불거진 것은 아니다. 두사람을 둘러싸고 ‘단일화를 해야한다’는 얘기가 시작된지는 꽤 됐다. 민주당 내부에선 ‘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까지 만들어 둘의 의기투합을 유도해 오던 중이었다. 양자는 그러나 그동안 시큰둥한 반응을 보여왔다. 겉으론 ‘함께 할 만큼 비슷한 것이 없다’는 이유를 달았지만, ‘홀로서기’로도 ... [2002.11.03]

위험수위 넘은 性매매

대구여성회가 지난 달 25일 발표한 대구지역 성매매 실태조사와 이를 계기로 본보가 6회에 걸쳐 기획취재해 6보도한 성매매 실태에 관한 시리즈기사는 그야말로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우선 대구지역의 20대 여성 10명 중 1명꼴 이상이 성매매 관련 업소에서 종사하고 있다는 사실도 놀라운 일이지만 성매매가 우리 사회에 이처럼 깊게 만연해 있는 실상이 더욱 충격적이다. 대구에서 성매매 관련 업소가 이렇게 많다는 사실에 우선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 [200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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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상

상을 주는 사회는 아름다운 사회다. 상을 받는 사람은 더욱 잘하려 노력하게 되어 성공적인 미래가 펼쳐지게 된다. 평생 상을 타본 일이 없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그것은 본인의 잘못이 아니라 주지 않는 쪽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어느 틀에 맞춰 상을 주는 것은 고정관념이다. 누구나 상을 탈 만한 점은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양원주부학교 졸업식에서는 모두 상장과 함께 상품을 한 아름씩 탄다. 그에 걸 맞는 상을 만들어주는데 여기서는 꼴찌도 상을... [200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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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경영

판매회사에서는 판매가 생명이다. 제품의 재고는 쌓이고 판매가 안되면 부도가 나는 것은 눈앞의 불처럼 훤하다. 그래서 끊임없이 전문가들을 모셔다 판매교육을 시키는데 이렇게 해서 판매가 잘되면 다행이지만 그래도 안 된다면 엎친 데 덮친 격이 되고 마는 것이다. 판매는 사람이 하는 것이고 보면 사람이 달라지면 판매도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한 회사 경영자가 판매문제로 고충을 겪고 있는데 도움을 줄 수 없겠느냐고 찾아왔다. 나는 그와 1시간정도... [200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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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특급관광지 홍보 절실

태조왕건과 제국의 아침 등 인기 사극의 주 촬영장을 비롯, 각종 문화 유적지가 산재해 특급 관광지로 부각되고 있는 문경의 관광 안내와 외지 홍보가 시급하다. 지금 문경은 과거 탄광촌의 검은 이미지를 벗고 새재 촬영장과 온천, 주요 명산과 절경 등이 어우러져 특급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으나 각종 이정표와 관광안내판, 외지 홍보 등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잘못 표기된 곳도 더러 눈에 띄고 있다. 문경(점촌)과 문정읍과의 혼란은 물론, 서울서 문경... [2002.11.02]

야인시대 신드롬

SBS 대하드라마 ‘야인시대’의 시청률이 50%까지 치솟으며 ‘긴또깡 신드롬’을 보여주고 있다. 안방극장의 폭발적인 인기를 반영하듯 ‘야인시대’는 현재 직장인들의 귀갓길을 앞당기는 ‘귀가시계’ 역할을 하며, 90년대 중반 방영된 드라마 ‘모래시계’의 붐을 재현할 태세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방송이 있는 날이면 초저녁 집으로 향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방영시간인 10시가 가까워오면 택시손님은 물론이고 식당 등에서도 손님이 크게 줄어 들고 있... [2002.11.02]

낭비채무도 탕감해주나

정부가 ‘낭비’ 때문에 진 개인채무까지 탕감해 줄 수 있도록 관련 법규를 개정하기로 했다. 따라서 그동안 낭비 규정에 해당돼 채무 면책 허가를 받지 못했던 파산자들이 회생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회를 맞게 됐다. 그러나 낭비로 인한 파산자까지 법으로 구제할 경우 이 제도를 악용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법무부는 최근 마련한 ‘통합 도산법’ 시안에서 기존의 파산법에 들어 있던 ‘채무 면책 불허가 사유’에서 ‘낭비’항목을... [200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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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와 운명

노래가 운명을 만든다면 의아하게 생각하겠지만 그 사람이 부르는 노래를 관심있게 들어보면 그 사람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쉽게 알수 있다. 불교신자 박동진선생이 `판소리 예수전` 5시간 완창을 하면서 기독교 신자가 되었고 기독교신자인 송춘희씨는 `수덕사의 여승`을 부른 다음 어느새 불교신자가 된 것이다. 30여년 넘게 방송 일을 하다보니 자연히 많은 가수들과 교분을 갖게 되어 이들에 대한 관심도 남다른 바 있는데 요절한 가수가 30명이... [2002.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