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안내

안녕하세요?지역민을 위한 반듯한 언론 대구일보에서는 독자여러분의 기고문을 받고 있습니다.이메일 opinion@idaegu.com로 원고를 보내주시면 됩니다.보내주실때는 반드시 이름, 소속, 연락처를 기재바랍니다. [2017.02.06]

특검은 모든의혹 풀어야

노무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은 한 국회를 통과한 ‘대북 비밀송금 사건’ 관련 특검이 내달 말쯤 활동을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북송금 의혹이 증폭하던 지난 정부 말 국민의 75% 이상이 특검을 지지한 바가 있다. 특검이 시작되면 국민적 의혹을 속 시원히 풀어야 하고 거기에서 잘못이 있다면 현 정부가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우선 특검법안 거부권 행사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은 “쟁점화가 되면 모를까 아직은 논의하거... [2003.02.27]

지역 교육을 살리는 방안

교육의 중요성을 일컫는 말로 흔히 교육은 백년대계라는 말을 쓴다. 이 말은 교육 정책은 백년 앞을 내다보는 장기적인 발전 전망과 꾸준한 일관성을 강조하는 말이라 할 수 있다. 역대 정권들은 모두 교육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결과는 실패로 끝났다. 그 원인은 여러 가지이지만 무엇보다도 교육정책의 일관성을 관철시키지 못했고, 또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지난 김대중 정부에서도 교육부 장관이 무려 일곱 명이나 바뀌면서 ... [200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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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 회복이 먼저

예기치 않은 화마(火魔)로 수많은 생명이 졸지에 원혼(愿魂)이 된지 일주일이 지났다. 신문에 보도된 그들의 마지막 전화 한통화는 차마 눈물이 아니고는 읽을 수 없었으며 연일 방송에 보도되는 가족들의 통곡 앞에서는 그저 살아있음이 죄스러울 따름이다. 이런 가운데 모방범죄라니... 화재 참사를 보고 따라해 보았다는 화재사고가 여러건이다. 초등학생이 불이 나는걸 따라해 본다고 지른 불에 재산상의 피해가 엄청나고 이혼한 아내의 빚독촉에 아내를... [200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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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을 보며

창 너머 촉촉이 단비가 내리더니 어느새 따스한 햇살이 비춰지고 있다. 추운 겨울을 견디고 봄기운을 맞으며 기지게를 펴고 있는 동백나무가 베란다 한 켠에 서 있다. 터질 듯한 꽃망울은 내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는 따뜻한 사랑의 열매로 느껴진다. 애써 피어나려고 하는 여린 꽃망울을 보며 덩치에 비해 외로움을 많이 타던 한 아이의 얼굴이 떠오른다. 지난해 집단상담 할 때의 일이다. 청소년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도와주기 위해 간 곳은 시내에서... [200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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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아직 살아 있다면

이 지상엔 ‘반레’란 한 사내가 살고 있다. 올해 쉰다섯 살로 베트남의 현역 시인이며 소설가이자 영화감독인 그는 1966년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17세의 나이로 자원 입대한 후 베트남이 통일을 이룬 1975년까지 민족해방을 위해 미국에 대항해 싸웠다. 총을 놓았을 때, 그와 함께 입대했던 3백 명의 부대원 중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오직 다섯 명뿐이었다. 300명 중의 5명, 그 잔혹한 생존의 확률을 잡고 간신히 살아남은 반레는 통일된 조국에서... [200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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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은 살아있다 1

대구지하철 화재사고로 선량한 시민들이 세상을 떠나야 했다. 그러나 실제 죽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육신은 흙에서 나왔으니 흙에 묻고 영혼은 하늘에서 받았으니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영혼의 세계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것은 자기 눈으로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기쁨세상은 그 동안 나의 칼럼에 등장했던 1천여명 중에서 각계각층에서 가려 뽑은 100여명이 매달 모여 기쁨 세미나를 갖는데 불교 기독교 천주교 신자도 있지만 종교가 없는 사... [200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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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를 찾습니다

이 세상은 한번 살다가는 삶이다. 1회전의 삶이어서 2회전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서 생명은 더욱 존귀하다. 사람으로 태어남은 사람답게 살라는 하늘의 명령으로 사랑과 기쁨 감사함으로 행복하게 살 의무와 권리를 가지고 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이런 푯말이 눈에 띈다. - 자동차는 재생할 수 있어도 생명은 재생될 수 없습니다. 대구지하철 화재로 죄없는 많은 인명이 희생된 뉴스를 접하며 `우리나라 좋은 나라`를 부르는 아이들을 고개를 들고 볼... [2003.02.26]

은폐기도와 유족의분노

대구 지하철 참사의 사후 처리 및 시신 수습에서 관련기관들이 녹취록 테이프를 변조하는 등 사건을 은폐하고 조작하려 한 역력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함께 사고 수습 관련기관들이 서로 책임을 회피하는 등의 무성의한 태도로 실종자 가족들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있다. 이번 참사에서 최대 희생자를 낸 1080호 전동차의 녹취록을 변조한 것은 증거를 인멸하려는 의도로 추정돼 실종자 가족들은 말할 것도 없고 전국민을 경악케 하고 있다. 경찰에 제... [200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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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에 첨단 방화복 지급돼야

대구지하철 참사관련 뉴스가 잇따라 보도된 가운데 소방관들이 화재진압때 착용하는 방화복에 대한 문제점을 보도하는 내용을 들었다. 그래서 방화복의 안전에 대해 의문이 생겨 대도시의 한 소방관서 장비담당자에게 물어보았다. 담당자는 방화복이라도 열처리를 좀더 강하게 했을 뿐, 고열에서는 견디기 힘들다고 했다. 그나마 방화복이 지급된 것은 지난 2001년 3월 서울 홍제동 화재사건으로 소방관 6명이 사망한 이후 정부가 소방관들의 희생을 막기 위해 방... [200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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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다 낫다` 관념 벗어야

현대여성들의 사회 진출에 의해 일어나는 가장 큰 문제는 육아라고 본다. 출산을 앞둔 여성들은 출산 후의 대책을 미리 마련해 두어야 하는 문제를 풀러 놓아야 한다. 물론 친정이나 시댁에서 돌봐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부모는 자식을 낳아 금이야 옥이야 혼신을 다해 키우고 나면 고생(?)은 끝나 자유롭게 남은 여생을 즐거이 보내기를 원 할 것이다. 그런데 현대의 할머니들은 또 손자, 손녀들을 키워야 하는 실정에 달하게 된다. 이렇게... [2003.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