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안내

안녕하세요?지역민을 위한 반듯한 언론 대구일보에서는 독자여러분의 기고문을 받고 있습니다.이메일 opinion@idaegu.com로 원고를 보내주시면 됩니다.보내주실때는 반드시 사진(증명사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름, 소속, 연락처를 기재바랍니다.  ※ 사진은 지면과 온라인신문에 게시됩니다. [2017.02.06]

중국 정부, 한국 여행금지 전면 해제해야

중국 관광담당 주무부처인 국가여유국이 베이징시와 산둥성 여행사에 한해 한국행 단체관광 금지를 해제했다. 지난 3월 사드 한국배치 보복 조치로 내려졌던 조치가 한ㆍ중 관계 개선에 따라 8개월 만에 일부 풀린 것이다. 이번 조치로 대구에서도 베이징 산둥 유커를 비롯하여 타지역 유커의 지역관광이 연내 재개되리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7월 여행 금지 조치 이후 대구를 찾는 유커는 급격하게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7월 한 달간 방문 ... [2017.12.03]

빈집을 지키는 홍시 / 박경자

바람도 문고리 흔들다 돌아간/ 빈집엔 하늘만 파랗게 내려와 출렁이고/ 한 뼘도 안 되는 햇살에 보리 싹 월동준비 하는데/ 퇴직한 잎들 정년에 취해 흩어지네// 긴 막대기로 머리 얻어맞고 굴러 떨어지던 그 시절이/ 다시 오기는 하려나/ 뜨끈한 가마솥에 구수한 보리쌀 눌어붙으면/ 등겨 풀어 두어 마리 워리 밥 훌쩍이던 그 시절 그리워/ 올해도 푸르고 떫은 여름 서리에 녹여/ 높은 가지에 걸어 놓고 기다린다네// 그리울수록 영글게 달아오르는 속내/ ... [2017.12.03]

안전 선진국을 향한 작은 실천의 시작

급속한 경제발전이 진행됨에 따라 예측 불가능한 여러가지 재해와 재난이 발생하고 있다. 그럴수록 우리의 안전을 담보 받고자 하는 욕구는 늘고 있으며, 그에 대한 비용 지급 의사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안전불감증 역시 과거와 달리 첨단화된 사회에서 사고와 재해를 방... [2017.12.03]

누군가의 귀한 자녀

바람이 세차게 분다. 겨울이 자신의 존재를 알아달라고 보채는 듯하다. 벌겋게 열에 뜬 아이들이 칭얼거린다. 병원 대기실은 소란스럽다. 개가 짖듯 컹컹대는 기침 소리, 울음도 제대로 나오지 않아 답답한 듯 제 가슴팍을 쥐어뜯으며 엄마 품으로 파고드는 아이, 밤새 물 한 ... [2017.12.03]

‘애국이냐’ ‘법이냐’

1980년대 레이건 미국대통령을 몰락시킬 뻔한 큰 사건이 터졌다. ‘이란 콘트라 스캔들’이다. 미국이 자신의 적성국가인 이란에 무기를 수출해서 번 그 돈을 우익성향의 중남미의 니카라과반군인 콘트라를 지원했다는 내용이다. 문제는 남미의 반정부지원을 금지한 볼랜드수정법안을... [2017.12.03]

비보호 좌회전 신호, 헷갈리지 마세요

운전을 하다 보면 차량이 많지 않은 도로에서 흔히 비보호 좌회전 신호를 만나게 된다. 빨간불이 들어와 있어 정지해 있으면 뒤 차량이 종종 빨리 가라며 클랙슨을 울리기도 한다. 이는 명백히 뒤 차량의 잘못이다. 그런데 비보호 좌회전을 잘 모르고 적색신호에 무작정 좌회전을... [2017.11.30]

[미주통신]‘한국의 날’ 기념식에 다녀와서

매사추세츠(MA) 주청사에서 지난 10월26일 ‘한국의 날’ 첫 기념식이 이루어졌다. 생각하면참으로 가슴 벅찬 날이다. 보스턴 주변의 한인 인구가 적은 편이니 그 어떤 모임도 타 주에 비해 활동이 활발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한인들의 협력과 노력이부족한 탓이라고 믿고... [2017.11.30]

뭍 / 손월빈

기다림은 뭍이다/ 떠나간 것들의 서두름이 향하는 곳엔 뭍이 있어/ 날아도 중심을 잊지 않는다/ 물고기의 부레, 해녀의 숨비소리/ 참을 때까지 참다가 바라보는 곳이 뭍이다/ 날갯짓이 잠들고 달빛이 길을 여는 곳/ 동냥의 아량을 기대하는 곳/ 뭍이 있어 희망을 걸어보는 사람들/ 망망대해에선 섬도 뭍이 되고/ 기다림의 언덕이 된다 - 너른고을문학 20집(작가회의 경기광주지부, 2015) .................................. [2017.11.30]

중견 여배우 이미지의 죽음으로 본 고독사

중견배우 고 이미지의 사망 소식이 스산함을 더해준다. 올해 58세로 서울 역삼동 한 오피스텔에서 혼자 살던 고인은 숨진 지 2주 만에 남동생에 의해 발견됐다고 한다. 타인과 단절된 삶을 살다가 아무도 모른 채 숨지는 고독사가 전국적으로 사흘이 멀다 하고 잇따르고 있다. 그런데 고 이미지의 죽음처럼 고독사가 노령층에만 국한되지 않아 심각성을 더해준다. 50∼60대 중장년층들도 상당수이기 때문이다. 주로 자신이 도태됐다고 비하해 현직의 자존심과 ... [2017.11.30]

[이경우의 따따부따]패딩으로 만드는 다이내믹 코리아

아름다움의 기준이 나라나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편적으로 공감이 가는 부분은 더 큰 것 같다. 세계 미인대회에서 선발된 미인이 다른 나라에서는 추녀가 되었다는 뉴스는 들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보면 확실히 우리나라 사람들, 특히 여자들은 예쁘다. 전직 대통령부... [2017.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