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안내

안녕하세요?지역민을 위한 반듯한 언론 대구일보에서는 독자여러분의 기고문을 받고 있습니다.이메일 opinion@idaegu.com로 원고를 보내주시면 됩니다.보내주실때는 반드시 이름, 소속, 연락처를 기재바랍니다. [2017.02.06]

대구 북성로 ‘연탄불고기 거리’ 살릴 방안 없나

대구의 대표적 먹거리 골목인 중구 ‘북성로 연탄불고기 거리’가 존폐위기에 놓였다고 한다. 대구 중구의 불법 포장마차 영업정리 계획에 따라 무허가 영업을 해오던 포장마차형 업소들이 문 닫을 위기에 몰렸기 때문이다. 현재 전체 업소 13개소 중 허가받은 5개소 이외 8개소는 이미 영업이 중단됐거나 영업신고 등을 협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그간 저녁나절 시민들의 발길이 북적이던 명물거리가 땅이 꺼질듯한 한숨소리와 함께 철시를 서두르고 있는 것이다... [2017.08.13]

4차 산업혁명과 문재인 정부

박정희 전 대통령은 국내외 석학들로부터 욕을 얻어먹었다. 1968년 자동차도 몇 대 없는 나라에서 고속도로를 뚫는다니 어이가 없다는 비난이었다. 야당은 물론 국제금융기구인 IBRD(세계은행)와 저명 경제학자는 물론 심지어 정부와 여당 내에서도 반대하는 사람이 있었다. ... [2017.08.13]

포인트 적립하면 범죄피해자 도울 수 있어요

경찰은 2015년을 ‘범죄피해자보호 원년의 해’로 선포 후 3년차에 들어섰다. 대구지방경찰청 산하 각 경찰서에 1명씩 배정된 피해자전담경찰관은 범죄피해자의 신속한 회복과 지원을 위해 초기 상담을 해 피해자별 맞춤형 지원을 설계하고 경찰 자체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을 비롯... [2017.08.13]

전쟁광 보호구역 / 반칠환

전쟁광 보호구역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하루 종일 전쟁놀음에 미쳐 진흙으로 대포를 만들고/ 도토리로 대포알을 만드는 전쟁광들이 사는 마을/ 줄줄이 새끼줄에 묶인 흙인형 포로들을/ 자동콩소총으로 쏘아 진흙밭에 빠트리면 무참히 녹아 사라지고/ 다시 그 흙으로 빚은 전투기들이/ 우타타타 해바라기씨 폭탄을 투하하고/ 민들레, 박주가리 낙하산 부대를 침투시키면 온 마을이/ 어쩔 수 없이 노랗게 꽃 피는 전쟁터/ (중략)/ 아서라, 맨발로 달려간 할미꽃... [2017.08.13]

소원, 1+1

살갗에 닿는 대기가 한결 써늘하다. 그러고 보니 어느새 입추 말복이 지났다. 더위의 절정이라는 삼복이 물러났다. 끝이 없을 듯 이글대며 대지를 달구던 태양도 어느덧 고개를 숙이고 있다. 성숙의 계절에 더위가 자리를 내주려 한다.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별똥별의 우주 쇼가 ... [2017.08.13]

은어 / 권달웅

나 여기 떠나 태어난 곳으로 돌아간다면/ 청량산 굽이굽이 돌아나가는 맑은 물 되리/ 어머니 쪽진 비녀만한 은어가 되리/ 나 여기 떠나 자라난 곳으로 돌아간다면/ 달밤에 올 고운 안동포 짜는 어머니 바디소리 만나리/ 저 아득한 바다로 항해하는 수만 척의 배처럼/ 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거슬러 올라가/ 가슴에 품었던 반짝이는 물 만나리/ 꿈처럼 이슬 머금고 핀 들꽃 만나리/ 나 여기 떠나 저 투명한 낙동강으로 돌아간다면/ 원앙이 새끼쳐나가는 저 먼 ... [2017.08.10]

[미주통신]‘더 라스트 북스토어’에 다녀와서

지난해 겨울 캘리포니아 주 LA에서 문학 행사가 있어 며칠 다녀왔다. 행사 전날 6시간의 비행시간을 거쳐 LA에 도착해 정해놓은 호텔로 향했다. 코리아타운의 호텔에 묵으니 미국이 아닌 한국이란 느낌이 들었다. 어디를 둘러봐도 한글로 된 한국 간판이 가득하고 오가는 인파... [2017.08.10]

개인정보는 인권보호 출발점…사적 요구 말아야

과거 산업사회와는 달리 정보화 사회가 빠른 속도로 진행돼 정보화 사회의 역기능이 만연해지면서 개인정보 때문에 범죄피해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일이 비일비재해지고 있다. 대학교수와 언론사 종사자는 물론, 사법기관에 종사하는 가족들도 꼼짝없이 넘어가고 만다는 보이스피싱의 ... [2017.08.10]

일본 독도 도발 원천봉쇄 실효적 지배로 잠재워야

일본이 올해도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2017 방위백서를 발표했다. 일본 방위성이 내각회의에 보고한 방위백서에는 독도를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포함시키고, 주변국 방공식별구역 지도에서도 독도를 자국 영공으로 버젓이 표시해 놓았다. 독도 영유권이 지금껏 13년 연속 주장해온 내용과 다름없고 광복절을 앞둔 싯점이라 전국민의 분노는 하늘을 찌를듯하다.이에 대응해 독도를 관할하는 경상북도와 경북도의회도 지난해와 동일한 강력한 규탄성명을 냈다.... [2017.08.10]

[이경우의 따따부따]시범케이스 걸린 육군 대장

‘집합!’. 제대 후에도 한동안 악몽에 시달렸다. ‘집합’ 소리에 자다가도 벌떡 일어났다. 군대 갔다 온 남자들은 다 안다. 그놈의 ‘집합’이 얼마나 징그러운지를. 글쎄, 오락에도 군기가 있다는 둥 군인은 쉴 틈을 주면 사고 칠 생각만 한다는 둥 그러면서 잠시도 편안히... [2017.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