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안내

안녕하세요?지역민을 위한 반듯한 언론 대구일보에서는 독자여러분의 기고문을 받고 있습니다.이메일 opinion@idaegu.com로 원고를 보내주시면 됩니다.보내주실때는 반드시 이름, 소속, 연락처를 기재바랍니다. [2017.02.06]

최순실이 남긴 것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퇴장으로 마무리 국면을 맞았다. 국회청문회, 특검, 촛불과 태극기 집회, 대통령 파면 등 숨 가쁘게 달려온 탄핵열차가 마침내 종착역에 다다른 것이다. 국민도 그동안 심한 가슴앓이를 했다. 광장의 촛불은 유사 이래 첫 대통령 파... [2017.03.20]

대구지역 청년일자리 창출 박차 가해야

대구지역 청년 100명 중 10명 이상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런 정황은 오래전 감지됐지만 최근 더욱 악화돼 걱정을 자아낸다. 동북통계청에 따르면 15∼29세 취업자 수는 지난해 17만7천 명으로 2015년도 18만3천 명보다 6천 명이 줄었다. 같은 기간 취업자는 123만4천 명으로 그다지 변동 없다. 청년 취업자만 줄어든 셈이다. 지난해 대구지역 청년실업률은 2009년 금융위기 당시 9.8%를 훌쩍 뛰어넘는 12.0%에 이르러 20... [2017.03.20]

봄철 안전운전의 훼방꾼, 춘곤증 물리치기

숨 가쁘게 지나가는 겨울이 아쉬워 발목을 잡으려 애쓰는 꽃샘추위도 살랑살랑 불어오는 따스한 봄바람과 보슬비 앞에선 맥을 못 춘다. 이런 가운데 우리는 어느새 두툼한 외투를 벗어 버리고 성큼 다가온 봄의 입장을 맞이한다. 이맘때면 한겨울 동안 한껏 움츠렸던 몸과 마음... [2017.03.20]

노숙 / 김사인

헌 신문지 같은 옷가지들 벗기고/ 눅눅한 요위에 너를 날것으로 뉘고 내려다본다/ 생기 잃고 옹이진 손과 발이며/ 가는 팔다리 갈비뼈 자리들이 지쳐 보이는구나/ 미안하다/ 너를 부려 먹이를 얻고/ 여자를 안아 집을 이루었으나/ 남은 것은 진땀과 악몽의 길뿐이다/ 또다시 낯선 땅 후미진 구석에/ 순한 너를 뉘었으니/ 어찌하랴/ 좋던 날도 아주 없지는 않았다만/ 네 노고의 헐한 삯마저 치를 길 아득하다/ 차라리 이대로 너를 재워둔 채/ 가만히 떠날까... [2017.03.20]

답답한 마음에 풀어놓는 넋두리

우리나라 대통령을 제왕적 대통령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황제와 같은 권력을 가진 대통령이고, 그 때문에 역대 대통령이 모두 불행한 종말을 맞았다는 주장을 펴려는 포석인 것 같다. 국가정책이 신속ㆍ과감하게 집행되고, 친인척 비리로 투옥되는 일이 적어도 재임 중에는... [2017.03.20]

대구·경북 대선공약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

제19대 대선일이 오는 5월 9일 치러질 것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자치단체마다 각 정당과 대선 캠프 주자들에게 전해줄 공약 발굴에 비상이 걸렸다. 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여건상 공약에 반영된 지역 현안은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대선 공약 반영 기회를 놓치면 굵직한 현안도 해결이 요원해진다. 대구ㆍ경북권도 통합 대구공항 이전 등 주요 현안의 대선 공약 확정과 반영을 위해 발걸음이 분주하다. 대구시는 경북도, 광주시와 추진해야 할 공통... [2017.03.19]

봄 / 이성부

기다리지 않아도 오고/ 기다림마저 잃었을 때에도 너는 온다/ 어디 뻘밭 구석이거나/ 썩은 물웅덩이 같은 데를 기웃거리다가/ 한눈 좀 팔고, 싸움도 한 판 하고,/ 지쳐 나자빠져 있다가/ 다급한 사연 들고 달려간 바람이/ 흔들어 깨우면/ 눈 부비며 너는 더디게 온다/ 더디게 더디게 마침내 올 것이 온다/ 너를 보면 눈부셔/ 일어나 맞이할 수가 없다/ 입을 열어 외치지만 소리는 굳어/ 나는 아무것도 미리 알릴 수가 없다/ 가까스로 두 팔을 벌려 껴... [2017.03.19]

치매 등 중증환자 차량운전 너무 위험하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의하면 전국 65세 이상 노인 치매환자는 2015년 말 기준 81만 명을 넘어섰으며 15분에 1명씩 치매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고 2030년에는 1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 [2017.03.19]

어떻게 그걸 못 볼 수가 있지?

노랗게 핀 산수유, 하얀 목련꽃이 봄이 왔음을 알린다. 화사한 꽃들은 생기를 더해가고 다스한 봄기운은 움츠렸던 우리의 몸과 마음에 활기를 더해 하루를 즐겁게 시작하라며 재촉하는 듯하다. 세상이 아름다움으로 바뀌는 계절이 찾아왔지만, 대통령 탄핵으로 갈라진 민심은 쉽사리... [2017.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