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안내

안녕하세요?지역민을 위한 반듯한 언론 대구일보에서는 독자여러분의 기고문을 받고 있습니다.이메일 opinion@idaegu.com로 원고를 보내주시면 됩니다.보내주실때는 반드시 사진(증명사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름, 소속, 연락처를 기재바랍니다.  ※ 사진은 지면과 온라인신문에 게시됩니다. [2017.02.06]

추락한 대구·경북 ‘고용의 질’ 하루빨리 개선돼야

대구ㆍ경북 ‘고용의 질’이 근로자 임금 및 고용안정성 부문을 중심으로 타 지역보다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와 조속한 개선이 요구된다. 이 같은 지적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최근 내놓은‘대구ㆍ경북지역 고용의 질 평가 및 정책적 시사점’연구보고서에서 확인됐다. 평가는 지난 2016년 기준 고용안정성, 임금보상, 근로시간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전국 평균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한다. 이 결과 대구는 고용안정성과 임금보상, 경북은 임금보상에... [2018.04.15]

집단지성과 백년대계 교육

교육부가 내놓은 2022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놓고 또 말들이 많다. 우선 교육부가 시안(試案)을 내놓은 것이 아니라 쟁점들을 나열해 놓고 그 정책의 결정은 자문기구 성격인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에 보고해 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다. 김상곤 교육부장관이 내놓은 ... [2018.04.15]

기업가정신은 미래세대를 위한 마중물

4차 산업시대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미래시대는 자신이 늘 변화의 주체가 되어서 불확실성에 대한 도전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가는 인재를 원할 것이다. 그러려면 미래세대의 리더인 청소년들이 실패를 두... [2018.04.15]

가심비 좋은 것

햇살이 맑아진 아침이다. 봄볕을 온몸으로 느껴본다. 비에 씻긴 햇살에서 폭폭 삶아 빨아서 바짝 말린 보송보송한 빨래의 감촉이 묻어난다. 오랜만에 직장야유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이야기 나누며 즐겁게 떠나는 길, 눈길 닿는 곳마다 연록부터 짙은 푸름까지 눈부신 풍경화다. ... [2018.04.15]

[이경우의 따따부따]자유한국당 공천을 보면서

자유한국당의 6·13지방선거 후보 공천을 놓고 정치판을 넘어 유권자까지 편 갈라 설왕설래다. 당이, 당협위원장 또는 당원들이, 표면적으로는 공천을 떠맡은 공천관리위원회가 누구를 후보로 선택하든 그것은 오로지 자유한국당의 권리이고 그 책임은 자유한국당에 국한된다. 그... [2018.04.12]

한 잎의 여자 / 오규원

나는 한 여자를 사랑했네. 물푸레나무 한 잎같이 쬐그만 여자, 그 한 잎의 여자를 사랑했네. 물푸레나무 그 한 잎의 솜털, 그 한 잎의 맑음, 그 한 잎의 영혼, 그 한 잎의 눈, 그리고 바람이 불면 보일 듯 보일 듯한 그 한 잎의 순결과 자유를 사랑했네.// 정말로 나는 한 여자를 사랑했네. 여자만을 가진 여자, 여자 아닌 것은 아무것도 안 가진 여자, 여자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여자, 눈물 같은 여자, 슬픔 같은 여자, 병신 같은 여자, 시... [2018.04.12]

[미주통신]산을 향해 눈을 들라

마운틴 볼디(Mt. Baldy)는 굳이 우리말로 하자면 대머리산이다. 나무도 없이 마른 산 정상에 눈이 쌓여 있어 멀리서 보면 대머리처럼 보인다고 붙여진 별명이다. 본래 이름은 마운틴 샌 안토니오다. 정상 높이가 해발 1만64피트(3,069m), LA 인근에서 가장 높... [2018.04.12]

6·13지방선거 또 불·탈법 판치나

6·13지방선거에도 고질적인 불, 탈법 선거운동이 재현될 조짐이 다분해 보인다. 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금품 살포와 기부 행위, 음식물 제공 등이 기승을 부리면서 단속된 경우도 부지기수다. 김천경찰서는 최근 김천시장 예비후보자 두 명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김모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모 정당 예비후보자와 이 예비후보자 문중 회장으로부터 각각 50만 원과 200만 원 등 25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직 조사가... [2018.04.12]

치매 어르신들께 지문사전등록은 필수

꽃피고 새우는 봄(春) 4월이다. 지난겨울은 유난히 추웠지만, 최근 봄 날씨가 초여름 같은 기온현상을 보이자 산과 들에는 벌써 나들이객들로 북적거리다. 이러다 보니 실종자 신고 또한 점차 증가하고 있다. 나들이를 나왔다가 길을 잃은 치매노인은 다행히 경찰에 발견되더라도... [2018.04.12]

병 / 공광규

고산지대에서 짐을 나르는 야크는/ 삼천 미터 이하로 내려가면/ 오히려 시름시름 아프다고 한다// 세속에 물들지 않는 동물// 내 주변에도 시름시름 아픈 사람들이 많다/ 이런 저런 이유로 아파서/ 죽음까지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최근에는 세 모녀가 생활고에 자살을 했다// 그런데 나는 하나도 아프지 않다// 직장도 잘 다니고/ 아부도 잘 하고/ 시를 써서 시집도 내고 문학상도 받았고/ 돈벌이도 아직 무난하다// 내가 병든 것이다 - 시집 『... [2018.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