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안내

안녕하세요?지역민을 위한 반듯한 언론 대구일보에서는 독자여러분의 기고문을 받고 있습니다.이메일 opinion@idaegu.com로 원고를 보내주시면 됩니다.보내주실때는 반드시 이름, 소속, 연락처를 기재바랍니다. [2017.02.06]

우리 자녀들은 ‘정서적 폭력’으로부터 안전한가요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아이들은 다시 새 학기 학교생활을 시작하게 되었고 방학 동안 못 봤던 친구들, 선생님과 반가운 만남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우리 자녀들이 안전하고 행복해야 할 학교에서 정작 학교생활을 즐기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 [2017.09.12]

그래서, 그리고? / 이상훈

복싱을 하며 세계 챔피언이 되겠다고 하자 웬 주먹질이냐고 했다 제대 후 고등학교 검정고시 시험을 준비한다고 하자 공장에나 다니지 뭔 공부냐고 했다 6개월 만에 시험에 합격하자 저 놈이 머리는 좀 되는 놈이라고 했다 연극을 시작하자 밥 빌어먹기도 힘든데 웬 연극질이냐고 했다 무대에서 공연을 하자 넌 연기 체질이라고 했다 연극을 그만두고 신학 대학에 간다고 하자 별 희한한 놈 다 보겠다고 했다 졸업 후 호떡 장사를 하자 그럼 그렇지 니가 무슨 목사... [2017.09.11]

마녀는 없다

중세 유럽에서 악마의 메신저라 할 수 있는 마녀를 잡아 처형한 것이 ‘마녀사냥’의 유래다. 수만 명의 억울한 사람들이 마녀로 몰려 화형당하거나 참수되었다. 전쟁이나 역병과 같은 재난과 혼란에 대하여 납득할 만한 처방이 필요한 상황에서 마녀를 붙잡아 모든 혐의를 덮어씌움... [2017.09.11]

이제는 반목과 대립을 풀고 모두 화합하자

김영만 군위군수 주민소환 투표가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무려 4개월간의 갈등이 막을 내렸다. 군위군의 평안과 안정을 위해서는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주민들도 안도하는 분위기다.군수 주민소환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주민들도 갈등의 진흙탕 싸움에서 반목을 ... [2017.09.11]

경주 지진발생 1년, 대응 시스템 제대로 갖췄나

리히터 규모 5.8로 역대 최고 강력했던 9.12 경주지진이 발생한 지 오늘로써 꼭 1년째를 맞는다. 전 국민의 가슴을 써늘하게 만든 당시 지진은 1978년 국내 지진 관측이래 최대 규모로 파악됐다. 얼마나 진동이 강력했던지 가까운 대구와 울산, 부산은 물론 수도권까지 강력한 지진파가 감지됐고 차량을 탄 대피행렬이 도로를 메울 정도였다.당시 지진으로 2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진앙인 경주시가지 일원에서는 한옥 기와지붕이 무너져 내리거나, 담장과... [2017.09.11]

대마, 의학적 효용과 가치에 주목해야

대마(삼ㆍHemp)는 신이 내린 친환경 식물이다.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재생 가능한 자원이 대마이다. 대마 재배는 기원전 1세기부터 낙동강 유역에서 야생 대마를 재배해 안동포에 가까운 옷감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안동이 주재배지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잘 알려졌듯 삼베... [2017.09.11]

대구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 보완 필요하다

대구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지난 6일부터 투기과열지구 지정 효력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비율(LTV)ㆍ총부채상환비율(DTI) 40% 적용 등 대출규제가 강화됐다.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도 금지되고 청약규제 강화, 분양권 전매 등도 제한된다.그간 과도한 투기 열기 진정은 물론 높은 집값을 감당하지 못해 집을 못 구한 서민들에게도 내 집 마련에 호기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수성구는 8ㆍ2 대책 이후 풍선효과 등으로 월간 집... [2017.09.10]

주한미군 철수론이 핵심 이슈

북한은 6차 핵실험을 마침으로써 문재인 대통령이 규정했던 레드라인을 사실상 넘었다. 그러자 외국 언론들의 표현대로 ‘심드렁한’ 분위기가 다소 걱정하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국민의 76%가 ‘핵실험이 평화에 위협적이다’고 답했고, ‘전쟁 가능성’에 대해서는 낮게 봤으나... [2017.09.10]

초등학생에게 스마트폰이란?

전교생이 44명인 시골 초등학교에 찾아가 스마트폰 없는 학생 손 들어보라고 하니 손에 꼽을 정도다. 그중에 2명은 2G 휴대전화기를 사용하고 있고 2명만 핸드폰이 없다고 한다. 이게 현실이다.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이 무엇인지, 왜 하면 안 되는지 일장연설을 하면 하품... [2017.09.10]

‘핑크런’ 우리의 찬란한 미래를 위해

어느새 가을이 성큼 우리 곁에 왔다. 풀벌레 노랫소리가 은근한 아침, 이슬이 잔뜩 내린 길을 지나며 하늘을 향해 팔을 벌리고 선 과수나무들을 올려다본다. 주렁주렁 자손을 달고서 열심히 살아왔음을 자랑하는 것 같다. 흐르는 시간 속에서 저마다의 열매를 튼실하게 맺기 위해... [2017.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