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안내

안녕하세요?지역민을 위한 반듯한 언론 대구일보에서는 독자여러분의 기고문을 받고 있습니다.이메일 opinion@idaegu.com로 원고를 보내주시면 됩니다.보내주실때는 반드시 이름, 소속, 연락처를 기재바랍니다. [2017.02.06]

[이경우의 따따부따]왕조시대와 법률전문가

특검이 징역 7년을 구형한 김기춘(78) 피고인. 죄수 번호가 적힌 환자복을 입고 손목에는 수갑을 찬 채 법정에 선 그는 더 이상 옛날의 기춘대군이 아니었다. 대통령 비서실장 시절 언론에 비친 김 피고인의 위세는 실제 지위 이상이었다. 그는 “재판할 것도 없이 독배를 ... [2017.07.06]

대구시설공단 비정규직 제로 모범사례 돼야

대구시설공단이 전국 처음 시작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 마침내 성사 단계로 알려졌다. 이달 자로 비정규직 125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면서 60∼65세 실버직 이외 비정규직 740여 명 전원이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된다는 것이다.이는 공단이 지난 2015년 자체 ‘비정규직 고용개선 가이드라인’을 세우고 정규직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성과로 여겨진다. 첫해 180명, 지난해 94명을 전환한 데 이어 2018년 1월 예정이던 전 직원 정규직화를 ... [2017.07.06]

밭 한 뙈기 / 권정생

사람들은 참 아무것도 모른다/ 밭 한 뙈기 논 한 뙈기/ 그걸 모두 ‘내’거라고 말한다.// 이 세상 온 우주 모든 것이/ 한 사람의 ‘내’것은 없다// 하나님도 ‘내’거라고 하지 않으신다/ 이 세상 모든 것은 모두의 것이다// 아기 종달새의 것도 되고 아기 까마귀의 것도 되고/ 다람쥐의 것도 되고 한 마리 메뚜기의 것도 된다// 밭 한 뙈기 돌멩이 하나라도/ 그건 내 것이 아니라 온 세상 모두의 것이다. - 시집 『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2017.07.06]

휴가철 인터넷사이트·중고사이트 물품구매 조심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 이미 산과 바다 등 휴가지가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휴가를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 용품이나 놀이공원, 숙박시설 이용권 등을 구매하려고 인터넷사이트와 중고사이트 등을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용자가 늘어나는 분위기를 이용해 시세보... [2017.07.06]

[미주통신]수상한 시대

미국에는 TV드라마에 다양한 가족형태를 모델로 한 시트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아들이 남성과 ‘결혼’하여 가족을 이루고, 남성커플로 이루어진 아들 부부는 다시 아들을 입양한다. 그 아이는 엄마는 없지만 아빠가 둘인 가정에서 잘 자란다.(잘 자라는 것으로 묘사된다)이 드... [2017.07.06]

4대강 정비사업의 교훈과 정책 방향

새 정부 들어 4대강 정비사업의 과실에 대한 논란이 많다. 여기서는 과거 이명박 정부에서 추진한 4대강 정비사업의 교훈과 새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제언해 보기로 한다. 먼저 4대강 정비사업의 정책배경에 대해 살펴보자. 4대강 정비사업은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에 대응하... [2017.07.05]

또 다시 제동걸린 구미 민간공원 사업

구미시가 추진하던 민간공원이 지난달 27일 구미시의회에서 제동이 걸렸다. 구미시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해당 상임위인 산업건설위원회가 통과시킨 민간공원 조성사업 추진 동의안을 표결 끝에 보류했다. 지난 4월부터 벌써 세 번째다.사업자를 볼모로 한 ‘갑질’이라는 지적이... [2017.07.05]

다부원에서 / 조지훈

한 달 농성 끝에 나와 보는 다부원은/ 얇은 가을 구름이 산마루에 뿌려져 있다/ 피아 공방의 포화가/ 한 달을 내리 울부짖던 곳// 아아 다부원은 이렇게도/ 대구에서 가까운 자리에 있었고나// 조그만 마을 하나를/ 자유의 국토 안에 살리기 위해서는// 한해살이 푸나무도 온전히/ 제 목숨을 다 마치지 못했거니// 사람들아 묻지를 말아라/ 이 황폐한 풍경이/ 무엇 때문의 희생인가를…// (중략)// 싸늘한 가을바람에 오히려/ 간 고등어 냄새로 썩고... [2017.07.05]

태풍과 폭우 등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야

올여름도 태풍과 폭우 등으로 갑작스런 재난이 수시로 닥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구온난화와 해수온도 상승이 원인인 태풍은 해마다 발생 빈도와 강도가 강해지고 있다. 지난 30년간 태풍의 발생 빈도는 두 배 이상 증가했다.시간당 50mm 이상 발생 빈도만 해도 1970년대에는 연 7.4회이던 것이 80년대 10.6회, 90년대 13.5회, 2000년대에는 14.4회로 급증했다. 이로 인한 강풍과 폭우는 사망, 실종 인명피해와 주택과 산업시설 침수 등... [2017.07.04]

두 개의 세계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 로펌이라고도 불리는 서울의 유명 법무법인들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있다. 부장판사로 퇴임해 법무법인에 들어가거나 고위 공직자로 퇴임해 고문으로 들어가기도 했다. 그런데 이들은 하나같이 로펌의 급여가 본인들이 로펌에 벌어주는 수익의 십분의 일은 고사하... [2017.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