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안내

안녕하세요?지역민을 위한 반듯한 언론 대구일보에서는 독자여러분의 기고문을 받고 있습니다.이메일 opinion@idaegu.com로 원고를 보내주시면 됩니다.보내주실때는 반드시 사진(증명사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름, 소속, 연락처를 기재바랍니다.  ※ 사진은 지면과 온라인신문에 게시됩니다. [2017.02.06]

겨울 문턱 차량 사전관리는 선택 아닌 필수

겨울의 문턱이라는 입동(立冬)이 지나고 국민의 염원과 더불어 전 세계인들의 이목이 쏠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관한 광고가 거리에 자주 띄는 걸 보니, 이제 정말 겨울이 코앞까지 왔다. 겨울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차량의 전반적인 기능이 저하되고 결빙에 의한 미끄러짐 등 주행... [2017.11.07]

흰머리 독수리 / 김현희

결혼 피로연장/ 중앙에 자리 잡은 독수리 한 마리/ 금세 날아오를 듯 활짝 날개를 펼치고 있다/ 바람이 묻어있는 커다란 날개는/ 단숨에 하객들을 제압했다// 갖가지 소음에도/ 칠캣의 피를 물려받은 제왕의 품위가 의젓하다// 초원을 지휘하던 날갯짓, 칼끝에서 다듬어진 깃털이 섬세하다/(중략)/ 냉동창고에서 부화된/ 싸늘한 야생의 발톱으로/ 그는 아직 무거운 날개를 쳐들고 있다// 번뜩이는 눈으로 바라보는 마지막 풍경/ 하객들의 웃음소리가 달아오른... [2017.11.07]

대구·경북 전통시장 안전등급 하위라니

대구 전통시장 10곳 중 7곳이 안전등급 하위등급을 받아 그간 잦은 대형화재에도 여전한 안전불감증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소속 이찬열 국민의당 의원이 내놓은 ‘2016 전통시장 화재안전점검- 가스시설(전국 747개 시장, 개별 점포 2만3천946곳) 특별 점검)’ 자료에서 확인됐다. 이 의원에 따르면 대구시내 전체 전통시장 63곳 가운데 47곳인 74.6%가 시설개선이 시급한 D, E등급을 받아 매우 취약한 것... [2017.11.06]

“우리는 대구·경북 사람 아니라예”

최근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로 또다시 주목받고 있는 히틀러는 사실 독일 국적을 25살에 획득한 오스트리아인이다. 스무 살이 넘어 비엔나를 떠나 뮌헨으로 간 그는 바이에른(남부 독일) 사투리(Dialekt)를 익히는 데 온 정성을 쏟았다. 완벽한 독일인이 되기 위해서였다.... [2017.11.06]

11월 / 나희덕

바람은 마지막 잎새마저 뜯어 달아난다/ 그러나 세상에 남겨진 자비에 대하여/ 나무는 눈물 흘리며 감사한다// 길가의 풀들을 더럽히며 빗줄기가 지나간다/ 희미한 햇살이라도 잠시 들면/ 거리마다 풀들이 상처를 널어 말리고 있다// 낮도 저녁도 아닌 시간에,/ 가을도 겨울도 아닌 계절에,/ 모든 것은 예고에 불과한 고통일 뿐// 이제 겨울이 다가오고 있지만/ 모든 것은 겨울을 이길 만한 눈동자들이다 - 시집『뿌리에게』(창비, 1991)........... [2017.11.06]

노련한 프로가 아쉽다

한·중 합의 과정에서 우리 정부는 이른바 ‘3불(三不)’ 입장을 표명하였다. 사드 추가 배치, 미국 미사일방어체제(MD) 참여, ‘한·미·일 안보협력’의 군사동맹화 등에 관한 부정적 입장표명이 그것이다. 사드 배치 여부는 국토방위 차원의 군사정책이다. 사드를 추가 배치... [2017.11.06]

학교 밖 청소년, 끝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이다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해 주는 곳이 있다는 걸 알고 있나요? 학교전담경찰관의 주요 업무인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비행 예방과 함께 최근에는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업무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초ㆍ중학교를 입학한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 [2017.11.06]

보수가 우선이냐, 박근혜가 우선이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출당조치는 친박계의 말처럼 ‘한국정치사에 큰 오점으로 기록’될 일인가? 아니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말처럼 ‘국정농단당, 박근혜당’이라는 멍에에서 벗어나 보수본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인가? 당연히 박 전 대통령 출당이 답... [2017.11.05]

상처를 잊게 할 수 있다면

가로수 잎들이 색색으로 물들어간다. “선생님~, 우리 산책해요!” 붉게 물든 병원 근처 담 옆에서 우연히 마주친 아이가 내 손을 잡는다. 나는 그 자리에서 서서 아이의 눈을 바라다본다. 커다란 눈망울이 이리저리 내 얼굴을 훑고 지나가고 있다. 병원에서 근무를 오래 하다... [2017.11.05]

항상 상기해야 할 사이버테러 ‘랜섬웨어’

전 세계가 사이버테러(랜섬웨어) 공격에 몸살을 앓고 있다. 랜섬웨어는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다.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든 뒤, 이를 인질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을 일컫는다. 누가, 어... [2017.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