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안내

안녕하세요?지역민을 위한 반듯한 언론 대구일보에서는 독자여러분의 기고문을 받고 있습니다.이메일 opinion@idaegu.com로 원고를 보내주시면 됩니다.보내주실때는 반드시 이름, 소속, 연락처를 기재바랍니다. [2017.02.06]

편의점 상비의약품 판매 이토록 허술한가

대구시내 편의점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에 대한 관리가 너무 허술해 불법 유통과 오, 남용이 우려된다. 편의점 의약품 판매는 2012년 11월 개정된 약사법에 따른 것이다. 현재 타이레놀, 베아제, 판콜 등 해열제 및 소화제 등 13종이 판매 가능하다. 그러나 판매는 24시간 문 여는 편의점에서만 할 수 있다. 대구시에서는 964곳이 이에 해당된다. 현행 약사법상 오, 남용 방지 규정은 엄격하다. 이에 따라 편의점 의약품은 고객 1인 1개 이상 못... [2017.05.10]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유난히 어둡고 긴 겨울, 꽃샘바람 또한 유난히 변덕스럽게 느껴지던 초봄도 지나가고, 어느덧 장미꽃 만발하고 신록이 눈부신 오월이다. 우리 국민 모두에게 지난 겨울은 유난히 혼란스럽고 고통스러웠다. 이제 새 대통령이 선출됨으로써 그 인고의 시간은 한 매듭을 짓게 되었지만... [2017.05.10]

새 대통령 국민대통합의 정치 열어야

9일 치러진 대선에서 19대 새 대통령이 탄생했다. 이번 대선은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에 따른 탄핵으로 불붙었다. 선거운동 기간이 두 달여밖에 안돼 후보 선택이 여의치 않을 것이란 우려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각 당 후보와 지지자들은 나름대로 성실한 자세로 선거운동에 임했다.기간이 짧다 보니 TV토론과 SNS 여론전 등이 후보 선택에 큰 도움이 됐다고 보인다. 군소후보가 모두 13명이나 난립하면서 긴박감도 흘러 넘쳤다. 하지만 현명한 우리 국... [2017.05.10]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제도 ‘희망을 품다’

최근 들어 대한민국은 난폭ㆍ보복 운전 등 교통사고가 사회적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매일 뉴스에 작게 나오던 교통사고는 큰 주제가 되어 사람들 모두가 TV로 시선을 집중하고 이야기의 주제 역시 교통사고 소식이다. 정부는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3천 명 줄이기 위해 전... [2017.05.09]

우리들의 대통령 / 임보

수많은 경호원들을 대동하고 비상등을 번쩍이며 리무진으로 대로를 질주하는 대신 혼자서 조용히 자전거를 타고 한적한 골목길을 즐겨 오르내리는/ (중략)/ 가난한 시인들의 시집도 즐겨 읽고, 가끔은 화랑에 나가 팔리지 않은 그림도 더러 사주는/ 발명으로 세상을 밝히는 사람들, 좋은 상품으로 나라를 기름지게 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나가서는 육자배기 한 가락쯤 신명나게 뽑아내기도 하는/ 정의로운 사람들에게는 양처럼 부드럽고 불의의 정상배들에겐 범처럼 무서... [2017.05.09]

투표하셨습니까?

태어나 처음으로 공직선거에 참여한 것은 1987년 12월16일 실시된 제13대 대통령 선거다. 그때가 대학 4학년 말이었다. ‘청년실업’이라는 말이 생소하던 시절이었고 취업 걱정도 없었다. 대학가는 소위 넥타이 부대와 함께 ‘6·10 민주 항쟁’으로 따낸 ‘대통령 직선... [2017.05.08]

농사와 야외 활동할 때 살인진드기 주의보

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올해 처음 전남과 제주에서 두 명이나 발생했다. 두 환자는 등산과 나물 채취를 한 열흘 뒤 몸에 이상증세를 보여 검사결과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달 들어 농사와 야외활동이 한창이다.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의 활동이 본격 시작되는 만큼 감염에 대비해 주의가 요구된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시키는 감염병이기... [2017.05.08]

아날로그적 ‘느림의 미학’ 추구할 때

현대의 사회를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순간적인 감정과 열정으로 일관하며 끝없이 방황하고 있는 군상들의 집합체’라고 정의한다면 무리한 표현일까. 누군가는 ‘속도는 기계의 시간이며, 느림은 자연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지금의 우리는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누구에겐가 쫓기듯... [2017.05.08]

화려한 공약은 당신을 낚는 미끼다

오늘은 대통령을 뽑는 날이다. 무려 13명이나 되는 후보들이 자기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또한 현실이다. 후보자마다 공약을 내걸고 유권자를 유혹하고 있다. 13명의... [2017.05.08]

그대는 어디에 있는가 / 법정

떠나는 것을 불교적인 용어로 출가 또는 출진이라고 한다. 출가는 집에서 나온다는 뜻이고, 출진은 티끌에서 벗어난다는 것, 곧 욕심에서 벗어난다는 뜻이다/ 어디로부터 떠나는가. 속박의 굴레에서 떠나고, 무뎌진 타성의 늪에서 떠나고, 집착하는 마음으로부터 떠난다. 이것이 곧 출가이다. 떠난다는 것은 곧 새롭게 만난다는 뜻이기도 하다/ (중략) 크게 버림으로써 크게 얻을 수 있다. 크게 버리지 않고는 결코 크게 얻을 수 없다/ 승려가 아니어도 사람들... [2017.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