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안내

안녕하세요?지역민을 위한 반듯한 언론 대구일보에서는 독자여러분의 기고문을 받고 있습니다.이메일 opinion@idaegu.com로 원고를 보내주시면 됩니다.보내주실때는 반드시 이름, 소속, 연락처를 기재바랍니다. [2017.02.06]

뒷걸음질 치는 한수원의 깜깜이 홍보

한국수력원자력이 경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시민들의 기대심리가 크게 부풀었다. 경주지역의 기업인들이나 언론매체 또한 시너지 효과를 은근히 기대하는 눈치가 역력했다. 그러나 한수원 경주 이전 1년을 맞으면서 곳곳에서 김빠지는 소리가 들려온다. 간혹 격앙된 원망의 목소리도 ... [2017.03.13]

고지가 바로 저긴데

유사 이래 개혁이 필요하지 않은 적은 없었다. 그렇다고 개혁이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개혁은 핍박받고 실패하기 일쑤였다. 우리 역사에서 그 사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시무십조를 만들어 무기력한 통일신라를 개혁하려 했던 최치원의 개혁은 귀족층의 반발로 받아들여지지 않... [2017.03.13]

세상이 달라졌다 / 정희성

세상이 달라졌다/ 저항은 영원히 우리들의 몫인 줄 알았는데/ 이제는 가진 자들이 저항을 하고 있다/ 세상이 많이 달라져서/ 저항은 어떤 이들에겐 밥이 되었고/ 또 어떤 사람들에게는 권력이 되었지만/ 우리 같은 얼간이들은 저항마저 빼앗겼다/ 세상은 확실히 달라졌다/ 이제는 벗들도 말수가 적어졌고/ 개들이 뼈다귀를 물고 나무 그늘로 사라진/ 뜨거운 여름 낮의 한때처럼/ 세상은 한결 고요해졌다- 시집『詩를 찾아서』(창작과비평, 2001).......... [2017.03.13]

4차 산업혁명 대비 교육방향은

4차 산업혁명이 화두다.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이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대변혁을 맞고 있다. 국가 간 경쟁과 전략 역시 치열하다. 4차 산업혁명은 지난해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처음 언급됐다. 세계경제포럼은 제4차 산업혁명을 3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2017.03.13]

대통령 탄핵, 대구경북 국책사업 더 잘 챙겨야

현직 대통령의 탄핵, 파면 선고로 정권 차원에서 지원을 약속한 대구ㆍ경북 국책사업 추진에 짙은 그늘이 드리워졌다. 그간 추진해온 국책사업이 차기 정권 의지에 따라 모두 유보 또는 포기될 공산이 다분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대구 통합 신공항이전과 사드 성주CC 배치에 따른 정부 지원책, 원자력클러스터, 신라왕경 복원정비 등은 차질이 예상된다. 모두가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과 박 전 대통령이 주도해왔지만 대통령의 위상이 곤두박질 친 지금은 안갯속... [2017.03.13]

이제는 경제위기 해결에 ‘올인’해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 선고 이후 지금부터는 우리 경제위기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나왔다. 현재 우리 경제는 중국 사드 보복과 미국 보호무역으로 ‘사면초가’에 몰려 있다고 해도 지나친 진단은 아닐 것이다.대외적 악재는 우리 수출의 1, 2위를 차지하는 미국과 중국이다. 중국 정부는 사드 배치에 반발해 관광객 모객 중단을 선포하고 한국산 전시 판매 등 소비를 차단하면서 옥죄고 있다. 미국은 4월에 한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할... [2017.03.12]

보수의 가치는 법을 지키는데 있다

대통령이 파면된 지금의 태극기 쪽 사람의 심정은 바로 사마천이 절규한 ‘하늘의 도는 있는가 없는가’(天道是也非也)가 아닐까. ‘태극기’가 볼 때는 우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잘못은 역대 모든 대통령이 해오던 잘못이었는데 왜 이번만 탄핵까지 가느냐는 주장이다. 대기업으로... [2017.03.12]

굿모닝 / 문인수

어느날 저녁 퇴근해오는 아내더러 느닷없이 굿모닝! 그랬다. 아내가 웬 무식? 그랬다. 그러거나 말거나 그후 매일 저녁 굿모닝. 그랬다. 그러고 싶었다. 이제 아침이고 대낮이고 저녁이고 밤중이고 뭐고 수년째 굿모닝, 그런다. 한술 더 떠 아내의 생일에도 결혼기념일에도 여행을 떠나거나 돌아올 때도 예외없이 굿모닝, 그런다. 사랑한다 고맙다 미안하다 수고했다 보고 싶었다 축하한다 해야 할 때도 고저장단을 맞춰 굿모닝, 그런다. 꽃바구니라도 안겨주는 ... [2017.03.12]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관심에서 시작됩니다

신학기가 시작되었다.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새로운 출발을 하는 이 시기가 설레고 긴장되는 시기이겠지만, 학교전담경찰관에게는 또 다른 의미의 긴장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학교폭력이 신학기 초에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학기 초는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되면서 새로운 갈등... [2017.03.12]

그치지 않는 비는 없다

역사적인 순간에 희비가 엇갈린다. 불편한 몸을 일으켜 헌재의 선고를 듣던 어르신이 탄식한다. “이 나라에는 법이 다 죽었나?” 뒤에 서 있던 젊은이가 촛불 집회에 참석한 적이 있다며 자신은 그런 결정이 날 줄 미리 점쳤다고 한다. 그러자 휠체어에 앉은 채 뒤돌아보며 어... [2017.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