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안내

안녕하세요?지역민을 위한 반듯한 언론 대구일보에서는 독자여러분의 기고문을 받고 있습니다.이메일 opinion@idaegu.com로 원고를 보내주시면 됩니다.보내주실때는 반드시 이름, 소속, 연락처를 기재바랍니다. [2017.02.06]

취수원 이전 문제, 대구시가 구미시에 대안 제시해야

선거철이 다가오는 모양이다. 아니면 정권이 바뀌었으니 이참에 그동안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여당 의원들이 이슈를 선점하려는 때문일까. 대구 취수원 구미이전이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대구시와 대구지역 국회의원, 특히 여당 국회의원들이 정부 측에 취수원 이전 문제 해결을 ... [2017.09.24]

금강송 / 정수자

군말이나 수사 따위 버린 지 오래인 듯/ 뼛속까지 곧게 섰는 서슬 푸른 직립들/ 하늘의 깊이를 잴 뿐 곁을 두지 않는다/ 꽃다발 같은 것은 너럭바위나 받는 것/ 눈꽃 그 가벼움의 무거움을 안 뒤부터/ 설봉의 흰 이마들과 오직 깊게 마주설 뿐/ 조락 이후 충천하는 개골의 결기 같은/ 팔을 다 잘라낸 후 건져 올린 골법 같은/ 붉은 저! 금강 직필들! 허공이 움찔 솟는다- 시조집 『허공우물』 (천년의시작,2009)...................... [2017.09.24]

남기고픈 유산

목청을 가다듬어 새로운 길로 접어들었다. 오래 함께 일해 왔던 동료들은 다양한 이유로 각자의 소망을 드러낸다. 일단 도전했으면 죽을힘을 다해 노력하여 성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힘을 실어주려고 애를 쓴다. 그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온다. 한때 함께 일한 적이 있던 동료... [2017.09.24]

호찌민-경주문화엑스포, 교류 다지는 계기돼야

오는 11월11일부터 23일간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눈앞에 다가왔다. 이번 엑스포는 경북도에서 1998년 처음 경주에서 개최한 이래 아홉 번째이자 해외에서 열리는 세 번째 엑스포로 기록될 것이다. ‘문화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번영’이란 주제로 문화를 통해 양국 우호관계 증진, 나아가 동아시아 문화교류 확산이 그 취지다. 이는 모두 경북도가 일찍이 지방도시 간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인식한 덕분으로 판단된다.정부 간 ... [2017.09.24]

추석 앞둔 우박 피해농가 생계지원 급선무다

지난 19일 오후 안동ㆍ문경ㆍ예천ㆍ청송 등 경북 북부 4개 시, 군에 우박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려 농작물이 큰 피해를 보았다. 이날 갑자기 퍼부은 우박은 지름이 1∼2㎝ 안팎이었고 큰 것은 500원짜리 동전만 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안동시 풍산읍 죽전리 사과밭 수십 ㏊에서 수확을 앞둔 사과에 흠집이 생겼다. 대부분 채소밭에서도 배추와 토란 잎이 찢어지는 피해가 생겼다. 피해현장은 엉망진창이란 말이 실감 날 정도다. 비닐하우스에 구멍이 뻥뻥 뚫... [2017.09.21]

[이경우의 따따부따]공영방송이니 공정해야 한다는 환상

일요일 낮이면 함께 모여 점심을 먹으면서 회의를 하던 때가 있었다. 그때 우리가 가는 식당에는 늘 TV 채널을 KBS로 고정시켜 ‘전국노래자랑’이라는 프로를 보면서 이야기를 했다. 진행자 송해의 구수한 입담과 전국 각 지역을 순회하며 들려주는 지역 이야기가 일요일 낮 ... [2017.09.21]

[미주통신]‘스키드 로우’ 노숙자 인생역전을 꿈꾸다

감동적인 영상을 보았다. 노숙자를 대하는 사람의 심리를 분석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몰래 카메라가 거리에 설치되었다. 촬영 팀은 건장한 백인청년 노숙자 옆자리에 열 살 정도의 남자아이를 거지차림으로 연출하여 앉혔다. 그러자 청년의 깡통으로 던져지던 동전이 모두 아이의 빈 ... [2017.09.21]

저 높푸른 하늘 / 박정만

저 높푸른 하늘이 있었는지 나는 몰라/ 그것은 나에게 군말만 있었기 때문,/ 이제 철 지난 눈으로 저 하늘의 푸른 땅을 보나니/ 버리라 하면 다 버릴 것이다// 하지만 한 가지만 기다려보자/ 왜 생의 한나절은 내게 없으며/ 걸어가는 길섶에는 좋은 꽃도 없는지/ 나는 그것이 너무나도 그리웠다// 아, 이제 알겠어/ 나는 언제나 되돌아오는 나그네가 되고 싶었지/ 바람과 달과 구름은 끝이 없는데/ 난 그저 오금 박힌 걸음으로 걸어온 거야// 저 높푸... [2017.09.21]

작은 관심과 따뜻한 사랑이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만든다

과연 나의 아들, 나의 딸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있을까? 학교를 보낸 자식을 둔 학부모라면 당연히 걱정되는 부분 중 하나일 것이다.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신학기인 3~4월에 학교폭력이 40%를 차지하는 등 가장 많이 발생하고, 뉴스나 신문을 통해서도 알 수 있... [2017.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