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의 4-5 쓰라린 패배

발행일 2018-03-24 17:37:1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2018-03-24, kt 대 KIA, 광주)



24일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와의 맞대결 1차전에서 KIA가 4-5로 안타까운 패배를 했다. KIA는 이날 경기에서 12안타를 기록했으나 승수를 보태지 못했다.
1회말 KIA는 최형우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맞이한 1사 주자 만루의 득점 기회를 틈타 나지완이 2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안치홍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면서 다시 1사 주자 만루의 득점 상황을 만들었으나 이범호의 삼진 아웃과 김민식의 플라이 아웃으로 이닝이 종료되며 득점에 실패했다.
2-0로 앞서가던 3회초 강백호에게 솔로홈런을 맞았다. 
2-1로 앞선 3회말 KIA는 나지완이 2루타를 날려 1사 주자 2루의 득점 상황을 만들었으나 안치홍의 삼진 아웃과 이범호의 땅볼 아웃으로 기회를 살리지 못한 채 이닝을 넘겨줬다. 그 후 4회말 KIA는 김선빈이 내야안타를 뽑아내 무사 주자 1, 2루의 득점 상황을 만들었으나 이명기의 삼진 아웃, 김주찬의 삼진 아웃, 그리고 버나디나의 땅볼 아웃으로 이닝이 종료되며 득점에 실패했다.
6회초 KIA는 로하스에게 솔로홈런을 맞아 따라잡혔고, kt 윤석민이 2루타를 날려 다시 1사 주자 2루의 상황에서 황재균에게 1점 적시타를 맞아 역전을 허용했다. kt 유한준이 안타를 날려 다시 1사 주자 1, 2루의 상황에서 박경수에게 1점 적시타를 맞았다. 
6회말 KIA는 1사 주자 2, 3루의 득점 찬스를 만든 후 김주찬의 희생플라이와 버나디나의 적시타로 2점을 얻은 뒤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4-4로 팽팽하던 7회초 KIA는 로하스에게 솔로홈런을 맞았다. 
4-5로 뒤지던 8회말 KIA는 김주찬이 2루타를 뽑아내 2사 주자 2루의 득점 상황을 만들었으나 버나디나의 땅볼 아웃으로 더 이상 점수를 내지 못하며 패전팀이 되었다.
시즌 첫 경기의 승기를 빼앗긴 것. KIA 선발 헥터는 5⅓이닝 4실점을 기록하고 강판 당했고, 7회초 등판한 김윤동이 1⅔이닝 동안 1실점으로 기회를 살리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반면 kt 선발 피어밴드는 비록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5이닝 동안 2실점의 호투를 펼쳐 팀 승리에 밑거름 역할을 했다.


에이프 기자 ap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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