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안내

안녕하세요?지역민을 위한 반듯한 언론 대구일보에서는 독자여러분의 기고문을 받고 있습니다.이메일 opinion@idaegu.com로 원고를 보내주시면 됩니다.보내주실때는 반드시 이름, 소속, 연락처를 기재바랍니다. [2017.02.06]

[이경우의 따따부따]불편한, 그러나 외면할 수 없는

태평양 전쟁 당시 동남아 미얀마 전선까지 종군했다던 장인은 생전 시간이 날 때면 지도를 꺼내 놓고 지리 역사 강의를 했었다. 기억에 남는 것은 당시 그렇게 악질적으로 조선인 징병들을 괴롭히던 왜놈 오장이 일본이 항복하자 조선말을 하면서 조선인이었던 것이 밝혀졌다는 거다... [2017.08.17]

[이경우의 따따부따]시범케이스 걸린 육군 대장

‘집합!’. 제대 후에도 한동안 악몽에 시달렸다. ‘집합’ 소리에 자다가도 벌떡 일어났다. 군대 갔다 온 남자들은 다 안다. 그놈의 ‘집합’이 얼마나 징그러운지를. 글쎄, 오락에도 군기가 있다는 둥 군인은 쉴 틈을 주면 사고 칠 생각만 한다는 둥 그러면서 잠시도 편안히... [2017.08.10]

[이경우의 따따부따]반대도, 토론도 없어도 괜찮나

비정규직 철폐를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인천공항을 선택해서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대통령이 다녀간 한 시간 만에 정일영 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 비정규직 1만 명을 정규직으로 바꾸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청와대에... [2017.08.03]

[이경우의 따따부따]눈치를 너무 보다가는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도 일부 몰지각한 의원들의 막말들이 짜증을 더한다. 그것이 계산된 막말이라면 나가도 너무 나간 것이고 국민을 무시하지 않았다면 분노조절장애일 것이다. 눈치를 봐야지.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살 수는 없다. 누구는 속이 없어서, 누구는 할 말이 없어... [2017.07.27]

[이경우의 따따부따]민주화 그리고 개인비리

결국 조대엽 전 노동부장관 후보자 한 사람의 사퇴로 국회는 정상화되고 문재인 대통령이 요청한 추가경정예산안은 타협 직전에 왔다. 그런데 사퇴한 조 전 후보자와 안경환 전 법무부장관 후보자만이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준비된 대통령이라는 호언과는 달리 그가 추천한 인... [2017.07.20]

[이경우의 따따부따]왕조시대와 법률전문가

특검이 징역 7년을 구형한 김기춘(78) 피고인. 죄수 번호가 적힌 환자복을 입고 손목에는 수갑을 찬 채 법정에 선 그는 더 이상 옛날의 기춘대군이 아니었다. 대통령 비서실장 시절 언론에 비친 김 피고인의 위세는 실제 지위 이상이었다. 그는 “재판할 것도 없이 독배를 ... [2017.07.06]

[이경우의 따따부따]피우지 않아도 냄새 맡을까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채용 특혜 논란과 관련, 국민의당이 사과를 했다.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준용씨의 고용정보원 입사와 관련해 문재인 당시 민주당 후보가 개입했다고 공개한 자료는 국민의당 당원이 조작한 것”이라고 실... [2017.06.29]

[이경우의 따따부따]1억 연봉자의 집단 직무유기

가뭄이 심각하다. 달서천변이나 신천도로변 등 녹지대여야 할 곳들은 제초제를 들이부은 것처럼 벌겋게 타들어가고 있다. 들판의 논은 갈라져 벼가 말라죽고 밭작물도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다. 우리 지역만의 이야기가 아니고 농부들만의 걱정이 아니다. 농작물은 물론이고 당장 ... [2017.06.22]

[이경우의 따따부따]야당에 자리 펴 준 대통령의 인사권

문재인 대통령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임명했다. 이낙연 국무총리의 임명 과정에서 한국당의 화끈한 동의를 얻지 못한 전력에다 청문보고서 채택에 실패한 김 위원장의 임명은 소통과 협치를 강조한 문 대통령이 높은 지지율만 믿고 밀어붙이기 식 인사를 한 것이라는 비난을 사기... [2017.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