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안내

안녕하세요?지역민을 위한 반듯한 언론 대구일보에서는 독자여러분의 기고문을 받고 있습니다.이메일 opinion@idaegu.com로 원고를 보내주시면 됩니다.보내주실때는 반드시 사진(증명사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름, 소속, 연락처를 기재바랍니다.  ※ 사진은 지면과 온라인신문에 게시됩니다. [2017.02.06]

[이경우의 따따부따] 대구·경북, 자가발전만 하고 있어서야

뚜껑도 없는 시티투어버스 2층에서 한겨울 바닷바람을 맞으며 부산대교를 건너는 맛은 롤러코스터를 타고 하강하는 기분과는 또 다른 스릴과 재미가 있었다. 광안대교를 건너고 해운대 겨울 바다의 낭만을 즐기기도 했다. 국제시장은 명불허전 세계인들이 찾는 국제적 시장이 돼 있었... [2019.01.10]

[이경우의 따따부따] 될 때까지 해보는 거다

2019 기해년 새 달력을 펴고 한 해를 새로 시작한다. 해마다 맞는 새해건만 이럴 때만큼은 늘 새로 학교에 들어가는 신입생처럼 설렌다. 어제의 그 해이건만 새해라고 스스로 감격하면서 해마다 지치지도 않고 새로 결심하는 나는 순진한가, 멍청한가, 혹은 어리석은가. 지... [2019.01.03]

죽은 사람을 부르지 마라

별이 떨어졌다. 중원을 탈환해 삼국을 통일하겠다는 원을 세우고 황제 유선에게 출사표를 던진 공명의 시운이 다한 것이다. 숙적 제갈공명이 죽었다고 생각했던 위나라 사마중달은 군사를 다그쳐 달아나는 촉군을 추격한다. 그런데 산모퉁이를 돌자 갑자기 촉군이 기수를 돌려 공격해... [2018.12.27]

[이경우의 따따부따] 21세기 혼외자식의 세상살이

“노무현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밖에는 없었다.”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돈 떼이고 바보 되고 또 검찰 수사까지 받게 된 사연을 이렇게 털어놓았다. 정치인 노무현이 죽어서 살려낸 것이 노무현 정신이고 추종 정치세력이었다. 그 연장선에서 촛불세력의 힘으로 문재인 정권이 태어... [2018.12.13]

[이경우의 따따부따] 가보지 않은 길, 통합신공항

대구공항을 K2 군공항과 함께 이전하는 기부 대 양여라는 방식은 대구시로서는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다. 대구시가 국방부에 군 공항을 이전해 달라고 요구했고 얻어낸 결론이 공항이전 특별법이다. 그 방법이 현재 군 공항을 처분해서 그 돈으로 새 공항을 지어 이전하는 방... [2018.12.06]

[이경우의 따따부따] 나이가 벼슬은 아니지만

또 도졌다. 그놈의 나이 타령이, 다른 곳도 아닌 국회에서 말이다. “니가 뭔데?”. “니가? 너 몇 년 생이냐?”. 정부 예산안을 따지는 야당 의원의 발언에 여당 의원이 끼어들면서 제삼자들끼리 공방을 벌인 것이다. 시비를 건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은 51세로 재선... [2018.11.29]

[이경우의 따따부따] 시청 광장은 시민들의 것이다

대구시청 광장에서 농성하던 420장애인차별철폐대구투쟁연대가 천막을 철거했다. 도시철도의 ‘임산부 우선 배려석’을 아줌마 아저씨들이 버젓이 차지하는 우리의 현실에서 장애인들의 차별철폐 투쟁이 일궈낸 성과는 박수를 받기에 충분하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함께 살기가 거대한 ... [2018.11.22]

[이경우의 따따부따] 대구공항 불편, 그냥 참으면 그만인가

낭패감이 이런 것일까. 당황스러웠다. 대낮, 시내버스에서 퇴출당하다니, 자존심까지 상했다. 그러니까 지난주 여행길이었다. 집 앞에서 공항까지 바로 가는 버스가 없어 국채보상공원에서 내려 공항 가는 버스를 환승할 때였다. 버스에 올라타는 순간 버스 기사가 소리쳤다. “내... [2018.11.15]

[이경우의 따따부따] 나라가 있으면 뭐하나

군함도를 찾은 것은 우리 대법원이 일제 징용자에 대한 손해배상 판결을 내린 뒤였다. 한 때 5천 명 이상이 살았다는 일본 나가사키의 해저탄광 군함도는 세월에 씻기고 찢어져 만신창이가 돼 있었다. 유령의 집 세트장이다. 아파트였던 고층빌딩도, 초등학교였던 건물도 유리창 ... [2018.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