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안내

안녕하세요?지역민을 위한 반듯한 언론 대구일보에서는 독자여러분의 기고문을 받고 있습니다.이메일 opinion@idaegu.com로 원고를 보내주시면 됩니다.보내주실때는 반드시 사진(증명사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름, 소속, 연락처를 기재바랍니다.  ※ 사진은 지면과 온라인신문에 게시됩니다. [2017.02.06]

2018년 한 해 안녕하셨습니까

세밑이다. 2018년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10여 전쯤만 해도 12월 초만 되면 성탄절이 아직 멀었지만 길거리에 캐럴이 들리고 연말이라는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었다. 왠지 모르게 연말이라는 시간은 지나간 것에 대한 추억과 다가올 시간에 대한 기대가 교차하는 특... [2018.12.24]

대학헌장과 대학의 자율성

볼로냐는 인구 40만에 불과한 이탈리아의 조그만 중소도시이다. 이 도시가 유명한 것은 이곳에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으로 추정되는 볼로냐 대학이 있기 때문이다. 1988년 9월 18일 이곳에서 세계 430여개 대학의 수장들이 모였다. 볼로냐 대학의 창립 900주년을 ... [2018.12.17]

시민의 관심 밖인 선거제도

오늘은 시민의 관심 밖 주제, 그러나 국회에서는 초미의 관심사인 선거제도를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선거제도가 시민의 관심 밖 주제인 이유는 너무나 당연하다. 내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선거제도가 국회의원의 첫 번째 관심사인 이유도 너무나 명백하다. 내게는 사활이 걸린 ... [2018.12.10]

입시? 안 믿으마 우짤낀데?

“요새 우째사노? 내 느그 학교 근처다. 가도 되나?” 오랜만에 연락이 온 고등학교 친구다. 여름에 봤을 때 큰 애가 고3이란 이야기를 들었다. 아마도 입시철이니 이런저런 답답함에 그래도 대학교수로 있는 친구를 일부러 찾아온 것이리라. “내가 우리 현우 금마 카는 소리... [2018.12.03]

대학평의원회, 자율성 보장해야

지금 한국의 대학들은 전쟁 중이다. 바로 대학평의원회 설치를 두고 각 대학에서 벌어지고 있는 구성원들 간의 갈등이 그것이다. 지난 5월 29일자로 고등교육법이 개정되어 각 대학에서는 교원, 직원, 학생 등으로 구성되는 평의원회를 설치하고 학칙 및 교육의 중요사항을 이 ... [2018.11.12]

상상만으로 그치기엔 아쉬운 현실

수업시간이었다. 집단의 권리란 주제로 토론을 하다 보니, 지방과 중앙의 불균형이란 화두로 흘러가게 되었고, 이의 문제점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토론의 중심이 되었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대학교란 무엇인가, 전공이란 무엇인가? 왜 대학교에 가야 하지? ... [2018.11.05]

비출산 네안데르탈인의 멸종

BC 2만1년 10월의 어느 날. 훗날 울산으로 불릴 아늑한 어느 한반도 끝자락의 항구마을에서 네안데르탈인 남녀 한 쌍이 가쁜 숨을 내몰아 쉬고 있었다. 그들은 사피엔스인들이 갈무리해 준 침실에 천천히 몸을 뉘었다. 침실의 뒤편에는 이들을 신으로 모시는 사피엔스인들이 ... [2018.10.29]

공공성과 사익성의 경계는

아침 출근시간에 자녀의 손을 잡고 나온 엄마들이 아파트 입구 앞에서 삼삼오오 모여 얘기를 나누고, 아이들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자기들끼리 장난을 치면서 차량을 기다리는 모습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장면이다.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아이들과 엄마들을 보면서 누리과정으... [2018.10.22]

국립대학 지원 육성이 출발점이다

지난여름 대입제도 개편을 놓고 국민의 관심이 뜨거웠다. 당시 공론화위원회에서는 정시를 우선할 것인가 수시를 우선할 것인가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사실 지금의 우리나라 상황에서는 그 누가 나선다 하더라도 대입과 관련하여 제기되는 문제들... [2018.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