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안내

안녕하세요?지역민을 위한 반듯한 언론 대구일보에서는 독자여러분의 기고문을 받고 있습니다.이메일 opinion@idaegu.com로 원고를 보내주시면 됩니다.보내주실때는 반드시 사진(증명사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름, 소속, 연락처를 기재바랍니다.  ※ 사진은 지면과 온라인신문에 게시됩니다. [2017.02.06]

[미주통신]우리는 모두 한 떨기 꽃이다

역사란 그 속에서 살다 간 수많은 사람들의 삶의 내력이다. 가족사의 흥망은 구성원을 이루는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의 역사의 집체이고, 한 개인의 파란만장한 생애가 외연을 넓히면 국가의 운명과도 맞물린다. 회자되기를, 운명은 타고나는 것이라는데, 그런 생각은 우리에게 삶... [2017.11.09]

[미주통신]더 굿 닥터의 바람이 분다

미국에 ‘더 굿 닥터’의 바람이 분다. ‘더 굿 닥터’는 미국의 3대 방송사인 ABC에서 9월25일부터 매주 월요일 황금시간대인 밤 10시에 방송하는 드라마다. 몇 달 전부터 버스와 전철 또 정거장과 고속도로변의 빌보드판 등에 포스터가 붙고, 방송과 온라인에서는 수시로... [2017.11.02]

[미주통신]미국 사람들의 톨레랑스

앞집 백인 여자가 머리를 움켜쥐고 뒤로 넘어지는 시늉을 한다. “오, 마이 갓! 너도?” 이사 올 때부터 벼르고 별렀던 정원 공사를 내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집 앞 잔디밭에 수북이 가져다 둔 공사 장비를 보고 아차 싶어서 와인 한 병과 미안하다는 메시지의 카드를 들고... [2017.10.26]

[미주통신]‘시와 정신 국제화센터’ 오픈 축하드리며

지난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 동안의 문학 행사가 문학계간지 ‘시와 정신’의 김완화 교수(편집인 겸 주간)와 시와 정신 문학인들의 주최로 한국에서 있어 다녀왔다. 이 행사에는 미국 각 지역(샌프란시스코, 버클리, LA, 라스베이거스, 시카고, 보스턴 등)에서... [2017.10.19]

[미주통신]조국에 대한 철학적 연민

우리는 자신이 믿고 있는 세계나 가치관이 절대적이라는 착각을 하고 산다. 지적 단순함이다. 여론의 양극화도 이 같은 사고의 집단현상이다. 서강대학교 철학과 최진석 교수는 우리 사회의 지리멸렬한 분열을 사유가 없는 사회라고 진단하고 있다. 세계 최고, 최악의 모순국가를 ... [2017.10.12]

[미주통신]한글 사랑, 한글 자랑

간판 읽기를 좋아한다. 미국 LA는 다민족이 어울려 살기에 자신들의 모국어로 특색을 살린 간판들이어서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얼마 전 멕시코를 다녀오며 미국 국경으로 넘어오는데 차량이 밀려 길은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지루했다. 무심결에 거리를 내다보다가 한글로 쓰... [2017.09.28]

[미주통신]‘스키드 로우’ 노숙자 인생역전을 꿈꾸다

감동적인 영상을 보았다. 노숙자를 대하는 사람의 심리를 분석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몰래 카메라가 거리에 설치되었다. 촬영 팀은 건장한 백인청년 노숙자 옆자리에 열 살 정도의 남자아이를 거지차림으로 연출하여 앉혔다. 그러자 청년의 깡통으로 던져지던 동전이 모두 아이의 빈 ... [2017.09.21]

[미주통신]자상한 엄 총영사님을 뵈면서

응석 부리던 내 삼촌 같고 투정부리던 친정 오빠처럼 편안하고 든든한 분이 우리 곁에 계신다. 바로 보스턴총영사관의 엄성준 총영사님이다. 언제 뵈어도 환한 웃음으로 맞아준다. 이 분을 뵙고 돌아오는 길은 왠지 마음이 따뜻해지고 친정 오라버니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 같아 좋... [2017.09.14]

[미주통신]장유유서와 신사도

미국 대학에 교수로 있던 친구가 2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갔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다. “어머, 한국 사람들 왜 이래?” 공항에 내리자마자 한국 사람들의 거침없는 태도에 놀란 것이다. 그녀도 한국 사람이었지만 2년을 미국에서 사는 동안 미국 사회의 공... [2017.09.07]

[미주통신]스스로 고치고 만들며 산다

책상을 새로 샀다. 조립 가구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이케아에 가서 전시된 상품을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것을 골랐다. 집에 돌아와 상자를 열어 보니 쏟아져 나오는 크고 작은 나무판과 부품에 일련번호가 적힌 스티커가 붙었다. 설명서에 만드는 과정이 단계별로 상세하게 적혔기에... [2017.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