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안내

안녕하세요?지역민을 위한 반듯한 언론 대구일보에서는 독자여러분의 기고문을 받고 있습니다.이메일 opinion@idaegu.com로 원고를 보내주시면 됩니다.보내주실때는 반드시 사진(증명사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름, 소속, 연락처를 기재바랍니다.  ※ 사진은 지면과 온라인신문에 게시됩니다. [2017.02.06]

권 대구시장의 재선 출마와 대권 도전

새해가 밝았다. 올해 6월 13일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있는 해이다. 동시에 지방의회 의원과 교육감 선거도 치러진다. 선거일정이 광역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해서는 2월 13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으로 선거 일정이 시작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12월 대구시장 재선 ... [2018.01.02]

대구시의 책상머리 노인보호

연말이다. 바람이 차가워지고 기온이 뚝 떨어지고 있다. 겨울로 접어든 어느 날 갑자기 아파트 주변이 어수선해졌다. 좁은 아스팔트 도로 바닥 여기저기에 흰색으로 노인보호구역이라는 글자가 도색되었다. 며칠 후 표면이 거친 적갈색 미끄럼 방지 포장재가 도로 바닥의 노인보... [2017.12.20]

사법개혁

“올바른 문명의 시대에도 비극은 찾아온다. 바로 형벌이 인생의 파멸을 선언할 때이다. 사회로부터 분리되고 고유한 정신을 지닌 인간이 재기할 수 없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순간! 그 얼마나 고통스러운 순간인가!”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에 나오는 구절이... [2017.11.21]

새 대법원장

“여보, 당신 변호사니까 박근혜 전 대통령 어떻게 될 것 같아?” 밤에 동네 공원을 산책하던 중에 아내가 물었다. “글쎄, 아마 많이 받을걸.”“얼마?”“당신 생각에는 얼마가 적당할 것 같아?”“5년 정도?”“그렇게는 될 수 없지. 이재용 부회장도 5년형이 선고됐는데.... [2017.09.26]

소년법

지난 월요일 소년원에서 강연을 했다. 몇 명은 팔에 문신을 하기도 했지만 나이가 어려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우리나라 소년범의 약 40% 정도는 절도이다. 길에 세워둔 오토바이를 훔치기도 하고 과자, 운동화, 의류 등 저가의 물건을 훔치기도 한다. 사기도 10% ... [2017.09.19]

성에 대한 위선

내 젊은 시절은 군사 정부가 집권한 시기였다. 개인의 자유에 대해 억압한 것과 마찬가지로 성에 관한 공개적인 담론(談論)도 억압하였다. 그 시절 읽었던 성에 관한 낯선 두 개의 글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다. 하나는 사랑과 섹스의 관계에 대한 사르트르의 글이었다. 사랑... [2017.09.12]

북한 6차 핵실험

당신의 이웃에 깡패가 살고 있다고 치자. 당신은 그가 몸에 문신을 하고 집 안에는 칼과 도끼 같은 것들을 벽에 걸어 두고 있는 사실도 안다. 왜냐하면 그가 종종 문신을 드러내 보이고 집 안에 위험한 물건이 있다는 것을 주변에 과시하기 때문이다. 선량한 당신은 어떻게 해... [2017.09.05]

코드 인사

당신은 이제 막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딸이 있다. 딸에게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다. 딸은 남자친구가 다니는 대학에 들어가려고 한다. 남자친구 가까이 있고 남자친구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한다. 당신은 딸의 선택이나 행동에 대해 부모로서 어떻게 받아들... [2017.08.29]

일본 여행 단상

여름 어떻게 보내시고 있는가요? 날씨가 언제는 더웠다가 서늘했다가 또 더웠다가 비가 내릴 것 같다 말다가 이제는 뒤늦게 장맛비가 오는군요. 휴가 여행은 다녀오셨나요. 저는 겨우 시간을 내서 여름 끝 무렵에 일본 홋카이도로 패키지여행을 다녀왔습니다. 4,5년 전 겨울에 ... [2017.08.22]

대구시립희망원

그 이름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아이들 보육시설도 아니고 병원도 아니고 1천 명이 넘는 노숙자나 정신지체장애자를 그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수용하고 억제하는 시설인데도 희망원이라니? 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군대를 마친 후 대구의 한 신문사 사회부 초년 기자로 근무했다. 그때... [2017.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