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안내

안녕하세요?지역민을 위한 반듯한 언론 대구일보에서는 독자여러분의 기고문을 받고 있습니다.이메일 opinion@idaegu.com로 원고를 보내주시면 됩니다.보내주실때는 반드시 이름, 소속, 연락처를 기재바랍니다. [2017.02.06]

국민의 표정을 바꿀 수 있는 대통령

작년 이맘때. 남미 콜롬비아 제2의 도시 메데진의 볼라도르공원을 산책하고 있는데 한 중년 신사가 사진을 부탁했다. 낡은 디지털카메라를 받아들고 몇 장 찍어줬다. 만족해하면서 연방 고맙다고 했다. 얼굴이 너무 밝아 보여 자연스럽게 말을 건네게 됐다. 50대 중반의 그는 ... [2017.04.24]

국민은 누구에게 청혼 해야하나

눈이 아리도록 내리쬐는 봄볕을 마냥 즐기고 싶은 계절이다. 도로변을 따라 예쁘게 피어난 개나리와 벚꽃, 초록으로 새 단장을 준비하는 산에는 진달래가 화사함을 자랑한다. 이렇게 계절의 흐름에 따라 봄은 왔는데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 했던가. 요즈음 국민들의 얼굴은 그... [2017.04.17]

베네치아 골프장 잔혹사

베네치아는 이탈리아의 옛 도시 이름이다. 섬과 다리로 이어진 물의 도시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김천시 구성면의 베네치아 골프장도 그 이름에서 따왔다. 김천의 젖줄인 감천 상류의 물길을 돌리고 산을 허물어 조성한 땅에 들어섰다. 그 이름만큼이나 코스 곳곳에 워터해... [2017.04.05]

“우리가 남이가”

“우리가 남이가.” ‘우리는 한 식구다, 남남이 아니다’라는 뜻이다. 경상도 사람들 사이에선 ‘같은 일을 도모하거나 친한 사이를 과시’하기 위해 흔히 쓰이는 말이다. 하지만 우리에겐 부정적인 말로 더 잘 알려져 있다.특히, 정치판에서는 더욱 그렇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 [2017.03.27]

최순실이 남긴 것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퇴장으로 마무리 국면을 맞았다. 국회청문회, 특검, 촛불과 태극기 집회, 대통령 파면 등 숨 가쁘게 달려온 탄핵열차가 마침내 종착역에 다다른 것이다. 국민도 그동안 심한 가슴앓이를 했다. 광장의 촛불은 유사 이래 첫 대통령 파... [2017.03.20]

4차 산업혁명 대비 교육방향은

4차 산업혁명이 화두다.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이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대변혁을 맞고 있다. 국가 간 경쟁과 전략 역시 치열하다. 4차 산업혁명은 지난해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처음 언급됐다. 세계경제포럼은 제4차 산업혁명을 3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2017.03.13]

‘지금’을 생각하는 대선 주자를 보고싶다

지난달 프랑스에서 코소보 전직 총리가 체포됐다. 내전 때 코소보 인민해방군 사령관을 지냈단 이유에서다. 인종 청소란 이름 아래 수십만 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세르비아가 적반하장격으로 발부한 국제체포영장에 따른 것이다. 세르비아가 코소보를 아직도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있... [2017.02.28]

지역의 어려운 일 ‘이장’이 해결한다

영양군이 최근 이장(里長)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영양군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했다. 수련원이 위치한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는 생태보전지역인 왕피천 상류로 군에서 반딧불이 특구로 지정 관리하고 있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곳이다. 또 국제밤하늘보호협회는 지난 2015년 10월 아... [2017.02.21]

도시철도 적자는 노인 탓?

‘100세 인생’이란 노래가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시대를 관조하듯 비꼬는 노랫말이 인기를 끌면서 한동안 시중에 ‘~한다고 전해라’라는 풍자가 유행하기도 했다. 바야흐로 100세 시대다. 우리나라의 노인 기준 연령은 현재 65세다. 100세까지 산다고 가정하면 이제 3... [2017.02.07]

2017 대선과 김관용 지사의 선택

처음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대선 출마설을 들었을 때 그러려니 했다. 내년 6월30일이면 3선 연임 제한으로 더 이상 할 수 없으니 으레 나오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촉각을 세워 보니 그게 아니었다. 이달 전반까지 수면 위는 잠잠했지만, 그 아래는 바쁘게 돌아가는 분위... [2017.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