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안내

안녕하세요?지역민을 위한 반듯한 언론 대구일보에서는 독자여러분의 기고문을 받고 있습니다.이메일 opinion@idaegu.com로 원고를 보내주시면 됩니다.보내주실때는 반드시 이름, 소속, 연락처를 기재바랍니다. [2017.02.06]

‘이장가’의 웅지

이탈리아의 메디치가는 세계 최고의 명문가다. 15~16C 피렌체공화국에서 가장 유력하고 영향력이 있던 가문으로 학문과 예술을 후원해 르네상스시대를 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보티첼리ㆍ미켈란젤로ㆍ다빈치ㆍ라파엘로 등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적 인물들이 메디치가의 후원의 ... [2017.07.17]

경기활성화의 선결과제

침체의 늪에 빠져 있던 한국 경제가 최근 뚜렷한 경기회복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장중 전인미답의 2,400고지를 밟은 주가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부동산 시장도 대선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매수심리가 살아나 수도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 [2017.07.10]

경북 신도청 방문기

월요일 아침 북대구IC에 진입해 경북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서안동IC를 빠져나온다.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은 학창시절 배운 대로 전 국토의 70%가 산이라는 말을 실감케 한다. 간혹 경북 신도청이 너무 멀리 온 건 아닌가 생각할 때도 있다.80분가량 걸려 도착한 신도... [2017.07.03]

오십보백보가 되어서야

새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여가 지났지만 어수선함은 여전한 듯하다. 정치판 싸움질이야 늘 봐오던 것이니까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국정농단이니 대통령탄핵이니 하며 방향타 없이 보낸 세월이 얼마 동안인데 여전히 싸움질이고, 그것도 국민에게 소위 적폐세력으로 불린 진영의 딴... [2017.06.26]

구미의 빵 ‘베이쿠미’

얼마 전 집사람 친구들이 구미로 놀러 왔다. 집사람의 대학 동기들인 이들은 각각 경주와 천안, 김해에 산다. 먼 길 마다치 않고 달려온 걸 보면 대학시절 무척 가까운 사이였던 모양이다. 집사람 말을 빌리자면 대학에 다닐 때 야학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죽고 못 살던 사이였... [2017.06.19]

신 젊은날의 초상

한 가지만 잘해서 결코 성공할 수 없는 세상이 됐다. 과거에는 한 가지만 잘하면 먹고사는데 별 지장이 없었다. 그만큼 사회적 환경이 변했다. 언젠가부터 세상은 이미 한 사람이 다양한 분야의 일을 수행해내는 ‘멀티 플레이어’를 선호하고 있다. 영역 간 경계 허물기는 빠르... [2017.05.29]

유승민의 도전과 실패

프랑스 대통령 선거 결선 투표의 이변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당선자는 나이 39세에 불과하다. 우리나라로 치면 새파랗게 젊은 정치인이다. 나폴레옹 이래 최연소 대통령이다. 그것도 소속 의원 1명조차 없는 신생 정당 출신. 정계의 이단아 ‘마크롱’이 대통령... [2017.05.15]

투표하셨습니까?

태어나 처음으로 공직선거에 참여한 것은 1987년 12월16일 실시된 제13대 대통령 선거다. 그때가 대학 4학년 말이었다. ‘청년실업’이라는 말이 생소하던 시절이었고 취업 걱정도 없었다. 대학가는 소위 넥타이 부대와 함께 ‘6·10 민주 항쟁’으로 따낸 ‘대통령 직선... [2017.05.08]

‘눈덩이’ 가계부채, 해소 방안 있나

흔히 우리 경제의 뇌관 또는 시한폭탄으로 지목되는 현안이 있다. 바로 가계 부채다. 가계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안팎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 가정의 빚이 늘어나면 소비가 줄고 소비가 줄면 기업의 생산도 위축되면서 우리 경제는 불황의 악순... [2017.05.01]

국민의 표정을 바꿀 수 있는 대통령

작년 이맘때. 남미 콜롬비아 제2의 도시 메데진의 볼라도르공원을 산책하고 있는데 한 중년 신사가 사진을 부탁했다. 낡은 디지털카메라를 받아들고 몇 장 찍어줬다. 만족해하면서 연방 고맙다고 했다. 얼굴이 너무 밝아 보여 자연스럽게 말을 건네게 됐다. 50대 중반의 그는 ... [2017.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