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안내

안녕하세요?지역민을 위한 반듯한 언론 대구일보에서는 독자여러분의 기고문을 받고 있습니다.이메일 opinion@idaegu.com로 원고를 보내주시면 됩니다.보내주실때는 반드시 이름, 소속, 연락처를 기재바랍니다. [2017.02.06]

‘박근혜만 아니면’이란 선택은 대중영합

지금 우리는 혼돈의 시대, 누구도 내일을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들 한다. 그러나 단 하나 바뀌지 않고 확실한 것이 있다. 그것은 인간 본성 그중에서도 증오이다. 이것이 정치로 나타나면 ‘지우개 정치’가 된다. 하긴 정치선진국이라는 미국의 언론에서도 ... [2017.03.26]

보수의 가치는 법을 지키는데 있다

대통령이 파면된 지금의 태극기 쪽 사람의 심정은 바로 사마천이 절규한 ‘하늘의 도는 있는가 없는가’(天道是也非也)가 아닐까. ‘태극기’가 볼 때는 우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잘못은 역대 모든 대통령이 해오던 잘못이었는데 왜 이번만 탄핵까지 가느냐는 주장이다. 대기업으로... [2017.03.12]

편파언론으로 만들어진 편파여론

요즘 우리 언론계는 ‘언론의 亂(란)’이란 책도 나왔고 언론매체마다 ‘최순실게이트 중간점검’이라는 제목으로 허위, 과장, 왜곡 보도 실상을 분석하면서 자성하는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가짜뉴스(fake news)로 시끌한 것과 맥을 같이하는 것일까. 이에 ... [2017.03.06]

선의의 정치와 분노의 정치

“수양산 바라보며 이제(夷齊)를 한 하노라…”라며 고사리 먹은 것조차 나무라는 성삼문의 시조도 그렇고,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이라는 윤동주의 서시도 그렇다. 우리는 너무 원리주의적이다. 하긴 조선조 때는 더했다. 학문마저 공자 말씀 외는 인정 않는... [2017.02.27]

용기 있는 원로들

케네디 미국대통령이 상원의원 시절인 1955년에 낸 책 이름이 ‘용기 있는 사람들’이다. 그 중 한 명인 공화당 에드먼드 G 로스 상원의원의 이야기. 미국 남북전쟁 직후 17대 민주당의 앤드루 존슨 대통령이 탄핵소추를 당했다. 그때 로스 의원은 자신의 공화당과 출신지인... [2017.02.13]

너무 다른 태극기생각과 촛불생각

‘많은 오해와 허구와 거짓말이 산더미같이 쌓여 있다’ ‘근거가 약하다는 점에서 촛불과 광우병 집회는 유사하다’ ‘뭔가 오래전부터 기획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라는 것이 설날 며칠 전 인터넷방송 정규제TV와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국정농단 사건을 두고 한 ... [2017.02.06]

여론수사와 여론재판도 민주적인가

특검의 대변인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국가 경제도 중요하지만 정의를 세우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보고 국민들은 ‘경제냐’ ‘정의냐’를 놓고 갈라져 설왕설래했다. 그러나 법원의 결정은 경제까지 가지도 않고, ‘정... [2017.01.23]

정권교체보다 정치교체가 더 중하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귀국 기자회견서 ‘이젠 정권교체가 아닌 정치교체’라고 말했다. 즉각 강력한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더민주당대표가 ‘촛불 민심의 명령은 정권교체’라고 응수함으로써 정국은 정권교체냐 정치교체냐로 대결하는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이렇게 보면 반 전 총... [2017.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