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허재우·자전거 김원경, 올해 대구체육 빛냈다

대구시 2017 체육 유공자 시상식

2017.12.06

허재우
허재우


김원경
김원경


제98회 전국체전에서 양궁 3관왕을 차지한 허재우(계명대)와 자전거 2관왕 김원경(대구시청)이 대구체육상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대구시는 7일 오후 6시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2017 체육 유공자 시상 및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고 최우수선수상을 비롯해 지역 체육발전에 공적이 탁월한 96명의 체육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64명 장학생에게 체육 장학금을 수여한다.

대구체육상 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된 허재우는 지난 10월 열린 전국체전에서 남자대학부 30m와 90m, 대학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 및 단체에서 1, 2위를 기록한 김원경은 전국체전에서 경륜과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우수선수상은 스쿼시 유재진(대구시청), 태권도 김보미(수성구청), 수영 박동호(경동초), 자전거 신지은(대구체고)이 선정됐다.

지도자상은 계명대 양궁팀 류수정 감독, 대구시청 자전거팀 김형일 감독이 선정됐고 계명대 양궁팀과 대구시청 자전거팀은 단체상도 수상한다.

신기록상은 98회 전국체전 수영 계영 800 m(7:20.89)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권오국·양재훈·남기웅·신희웅이 수상하게 됐다.

공로상은 대구시육상연맹 정복희 수석부회장과 대구시카누연맹 하진수 회장에게 돌아갔다.
대구시장상은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경기단체 운영에 기여한 배드민턴협회 노두석 회장을 비롯한 36명, 대구시의회 의장상은 대구시검도회 최주영 이사 등 15명, 대한체육회장 공로패는 대구시체육회 구정모 상임부회장 등 3명이 받는다.

전국체전 및 전국생활체육대축전유공자에는 스쿼시연맹 정일균 회장 등 29명이 선정됐고, 칠곡초 6학년 최주혁 학생 등 64명은 장학생으로 대구체육장학금을 받는다.

체육단체 통합 후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해 체육 분야에서 공로를 세운 체육인과 생활체육 동호인을 시상하고 체육인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대구시체육회장)을 비롯해 류규하 시의회 의장, 우동기 교육감, 박영기 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체육계 주요인사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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