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2018시즌 한희훈이 이끈다

박태홍 부상에 주장 넘겨받아 솔선수범으로 팬들 사랑 듬뿍

2018.01.11



대구FC는 2018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수비수 한희훈을 임명했다.

한희훈은 안정감 있고 지능적인 수비 능력과 태클, 공중볼 장악능력이 돋보이는 수비수로 시즌 내내 솔선수범하는 태도와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 특유의 파이팅으로 동료 선수들과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 시즌 부상으로 빠진 박태홍을 대신해 주장 완장을 건네받은 한희훈은 클래식 잔류가 걸린 스플릿 라운드에서 손등골절 부상에도 불구하고 전 경기를 모두 소화하는 투혼을 발휘하기도 했다.

한희훈은 K리그 통산 76경기 4득점, 대구FC에서 36경기 1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주장으로 임명된 한희훈은 “지난 시즌 잠시 주장을 맡았을 때 큰 책임감과 부담감을 느꼈다.
하지만 안드레 감독과 조광래 대표가 많은 도움을 줬고 동료 선수들이 잘 따라와 클래식 잔류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코칭스태프와 선수, 프런트, 팬 모두가 똘똘 뭉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올 시즌 목표인 스플릿A 진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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