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땀을 쥐는 kt vs 삼성전 5-4, kt 승!

발행일 2018-04-20 22:29:43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2018-04-20, kt 대 삼성, 대구)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와 삼성의 시즌 1차전에서 kt가 삼성을 5-4로 꺾고 승리를 손에 넣었다.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양팀의 격전 끝에 승리의 여신은 kt의 손을 들어주었다. kt는 이날 경기에서 12안타 4볼넷 1홈런을 뽑아내 삼성을 좌절시켰다.
1회초 kt는 로하스의 타석 때 2사 주자 2루의 득점 상황을 만들었으나 윤석민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기회를 살리는데 실패했다. 
2회말 kt는 삼성 김헌곤이 안타를 날려 무사 주자 만루의 상황에 빠졌으나 박한이를 삼진 아웃과 강민호를 병살타로 막아 이닝을 넘겼다. 
4회초 kt는 박경수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1사 주자 만루의 득점 상황을 만들었으나 황재균의 플라이 아웃과 오태곤의 땅볼 아웃으로 점수를 내지 못했다. 
5회말 kt는 삼성 강민호의 타석 때 박한이가 진루하면서 만든 2사 주자 2루의 상황에서 강민호를 삼진 아웃과 김성훈을 플라이 아웃으로 돌려세워 기회를 무마 시켰다. 
6회초 kt는 박경수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2사 주자 1, 2루의 득점 상황을 만들었으나 황재균의 플라이 아웃으로 이닝이 종료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6회말 kt는 김상수에게 솔로홈런을 맞아 6이닝만에 삼성에게 선취점을 허용했다. 
7회초 kt는 심우준이 안타를 뽑아내 1사 주자 1, 2루의 득점 찬스에 다다랐다. 그 후 강백호의 적시타와 로하스의 투런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4-1로 앞선 7회말 kt는 삼성 박한이가 안타를 날려 만든 무사 주자 1, 3루의 상황에 처한 뒤 강민호가 병살타를 쳤지만 김헌곤에게 1점을 내주었다. 
4-2로 앞선 8회초 kt는 강백호의 타석 때 2사 주자 2, 3루의 득점 상황을 만들었으나 로하스의 땅볼 아웃으로 이닝이 종료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8회말 삼성 이원석이 안타를 뽑아내 만든 1사 주자 1, 3루의 상황에서 투수 이상화의 폭투로 3루주자 박해민에게 1점을 내주었다. 
4-3로 앞서가던 9회초 kt는 이진영이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무사 주자 1, 2루의 득점 상황을 얻은 후 황재균의 땅볼 출루 때 윤석민이 홈인하면서 1점을 내며 달아났다. 
5-3로 앞서가던 9회말 kt는 강민호에게 솔로홈런을 맞아 추격당했으나 더 이상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굳혔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kt는 6연패를 끊어내며 승률 0.478을 기록 중이다. 투수력에서는 선발투수 고영표의 6이닝 2실점 호투가, 타격에서는 5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린 로하스의 활약이 힘을 발휘해 5-4 승리에 이르게 했다. 한편 삼성은 승률 0.348을 기록 중이다. 삼성은 총 11안타를 날려 꽤 좋은 플레이를 보였지만 kt에 패해 팬들을 아쉽게 했다.


에이프 기자 ap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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