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삼성 잡고 2연승 달려

발행일 2018-04-26 22:29:53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2018-04-26, NC 대 삼성, 대구)



NC가 25일에 이어 이틀연속 승리로 삼성을 주저앉혔다.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NC가 승리했다. 최종 스코어는 5-2. NC는 이날 경기에서 총 9안타 1볼넷을 얻어내며 우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반면 삼성은 8안타를 기록해 패배의 쓴맛을 봐야했다. 
2회말 NC는 삼성 손주인이 안타를 뽑아내 2사 주자 1, 3루의 상황에 빠졌으나 권정웅을 땅볼 아웃으로 처리하며 실점을 피해갔다. 그 후 3회말 NC는 러프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면서 2사 주자 1, 2루의 상황에 처한 뒤 김헌곤을 플라이 아웃으로 막아 이닝을 넘겼다. 
4회초 NC는 나성범이 안타를 날려 만든 무사 주자 1, 2루의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기회를 놓칠세라 최준석의 적시타, 박석민의 희생플라이, 그리고 김성욱의 적시타로 3점을 내며 4이닝만에 선취점을 올렸다. 그 후 3-0로 앞선 7회초 NC는 정범모의 타석 때 1사 주자 2, 3루의 득점 찬스를 얻은 후 박민우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얻어 4점 앞서 나갔다. 
7회말 NC는 삼성 타자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2사 주자 1, 2루의 상황에 처한 뒤 김상수를 아웃으로 돌려세워 기회를 무마 시켰다. 
9회초 NC는 김성욱이 2루타를 뽑아내 1사 주자 2루의 득점 찬스에 다다랐다. 그 후 2루수 손주인의 실책에 힘입은 김성욱의 홈인으로 1점을 얻어 5점 앞서 나갔다. 
9회말 NC는 삼성 타자 박찬도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만든 무사 주자 1, 2루의 상황에 처한데 이어 손주인의 적시타와 투수 이민호의 보크로 2점을 잃어 추격당했으나 다행히 그 이후 실점 없이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NC는 이날 승률 0.429를 기록, 연승을 하며 현재 8위에 있다. 이날 승리투수가 된 선발 김건태는 6이닝 동안 무실점의 호투를 펼쳐 팀 승리의 밑거름 역할을 했다. 반면 삼성은 연패를 하며 현재 10위, 승률 0.357을 기록 중이며 삼성 선발 윤성환은 6⅓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에이프 기자 ap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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