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휠체어테니스단, 대만오픈 ‘2관왕’

발행일 2018-11-21 20:18:0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단식·복식경기 모두 우승

이하걸(오른쪽)ㆍ오상호 선수가 우승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은 지난 15~18일까지 대만에서 열린 ‘대만오픈’ 대회에서 단식, 복식을 우승해 2관왕을 차지했다.

단식경기에서 이하걸 선수가 스리랑카의 다르마세나 드스르 선수를 제압하고 우승을 거머줬다.

이어 복식경기에서 이하걸ㆍ오상호 선수가 스포츠토토 이지환ㆍ안철용 선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 단식, 복식경기에서 모두 우승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남은 기간에도 열심히 훈련해 내년에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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