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서자바주 유도팀 경산서 전지훈련

발행일 2019-01-02 20:16:21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다음달 7일까지 훈련 진행 예정 몽골·카자흐스탄과 합동훈련도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유도대표팀은 다음달 7일까지 경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의 유도대표팀이 경산에 전지훈련캠프를 열고 훈련에 돌입했다.

서자바주 유도대표팀 8명(지도자 1명, 선수 7명)은 해외 취업지도자인 채무기 지도자의 인솔하에 4년마다 열리는 2020년 인도네시아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고자 경산에 캠프를 차렸다.

이들은 다음달 7일까지 경산에 머물며 경북체육중고, 영천금호공고, 영남대 등 경북을 대표하는 선수들과 파트너 훈련, 정신력ㆍ체력 강화훈련, 기술전수 등 경기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1월 중에는 신흥 유도 강국 몽골, 카자흐스탄 대표팀과 합동훈련도 계획 중이다.

한편 경북도체육회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과 차별화된 스포츠마케팅 전략으로 지난해 4월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5종목(사격, 복싱, 유도, 태권도, 레슬링) 전지훈련단을 유치한 데 이어 11월에는 베트남 호치민시 여자축구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