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축구단 ‘올해의 클럽상’ 2018 내셔널리그 1위 자리 올라

발행일 2018-12-19 19:42:23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주시민축구단은 지난 18일 대한축구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우수클럽팀으로 뽑혔다.


경주시민축구단(구단주 주낙영 경주시장)이 국내에서 올해 가장 우수한 활약을 보인 축구클럽으로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8일 서울 JW매리어트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2018 KFA 시상식’을 열고 올해의 우수클럽상을 발표했다.

우수클럽상에는 경주시민축구단을 비롯해 제주시청, 서울송파구여성축구단, 대전위너스타, 대구J싸커, 완주군여학생초등부축구교실 등 6개 클럽이 선정됐다.

2008년 창단한 경주시민축구단은 아마추어 축구리그인 어드밴스 리그에 참가해 올해 16승2무4패의 성적으로 2018 내셔널리그 1위의 자리에 올랐다.

2018 K3 ADVANCED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이천시민축구단을 이기고 2011년 우승 이후 7년만에 통산 3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려 아마추어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해 동안 열정적으로 그라운드를 누빈 선수들과 뜨거운 응원을 보내 준 경주시민들에게 값진 선물”이라며 “지속적인 경기력 향상과 우수한 축구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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