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와 핸드볼이 만났다.
대한핸드볼협회는 SK브로드밴드와의 협업을 통해 핸드볼 캐릭터 ‘H어벤저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핸드볼 캐릭터는 SK브로드밴드의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인 옥수수의 캐릭터 브랜드인 ‘옥수수 패밀리(옥수수, 꿀잼, 치치, 칠리, 콘파카)’ 캐릭터에 핸드볼 디자인과 스토리를 더해 ‘H어벤저스’로 탄생했다.
H어벤저스는 2018-19시즌 SK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 2라운드가 열리는 14일부터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대회 장식물을 통해 선보인다.
대한핸드볼협회 관계자는 “핸드볼이 팬들과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전략으로 캐릭터 개발을 기획했다”며 “추후 나머지 2개의 포지션 캐릭터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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