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백 상주시장은 체육분야 인사들과 함께 16일 경남 밀양시와 경남 거창군에서 각각 동계전지훈련을 실시 중인 상주시청 여자 실업 사이클팀과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훈련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 일행은 밀양시에서 훈련 중인 여자 실업 사이클팀을 방문, 추운 날씨에 도로훈련 중인 사이클팀 선수단을 격려하며 선수들의 건강관리와 안전주의를 당부했다.
상주시청 여자 실업 사이클팀은 지난 1월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밀양시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하고 3월 중 가평군에서 개최되는 2017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 사이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어 이 시장은 거창군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을 방문했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홍철, 윤주태 등 K리그 클래식에서 인기있는 선수들의 입대로 한층 탄탄해진 전력을 통해 오는 3월4일 강원FC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두 시즌 연속 상위스플릿 진출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구단주인 이정백 상주시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결전의지를 다지고 있는 상주상무프로축구단 선수들에게 2016년도 창단 최초 K리그 클래식 상위스플릿 진출에 대해 다시 한번 노고를 치하하고 선수단이 한마음으로 뭉쳐 올 시즌에도 K리그 클래식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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