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 박해민이 전반기 가장 많은 호수비를 보인 선수로 기록됐다.
ADT캡스플레이에 따르면 중견수를 맡고 있는 박해민은 7월 19일 현재 ADT캡스플레이 영상에 20차례나 이름을 올리며 2017 시즌 프로야구 전반기 동안 가장 많은 호수비를 선보인 선수로 기록됐다.
또 박해민은 수비지표를 바탕으로 산정한 ADT캡스 수비율에서도 109.05%를 기록하며 전체 선수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매주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진행되는 ADT캡스플레이 팬 투표에서도 두 차례 ADT캡스플레이어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해민의 뒤는 기아의 외야수 로저 버나디나가 따르고 있다.
버나디나는 ADT캡스 수비율 중견수 부문에서 107.74%를 기록해 박해민에 이어 2위로 기록됐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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