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경북도씨름왕선발대회 우승

발행일 2018-08-19 20:30:0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시·군 대항 단체전·남녀부 진행
씨름왕, 전국대회 대표로 출전

19일 성주별고을 체육관에서 열린 경북도씨름왕 선발대회 청년부 결승전 모습.


2018 경북도씨름왕선발대회에서 성주군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경북도는 지난 18~19일 이틀간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지역 514명의 씨름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2018 경북도씨름왕선발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시ㆍ군대항 단체전과 남자부 7개 부문(초ㆍ중ㆍ고등부, 대학부,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여자부 3개 부문(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성주군은 종합우승과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 준우승은 문경시로 돌아갔다.

개인전에서는 초등부에 이우혁(의성), 중등부 박세열(안동), 고등부 전영준(영주) 학생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종목별로 대학부 홍만경(봉화), 청년부 김명갑(경산), 중년부 한진옥(구미), 장년부 장호진(경산), 여자부 매화급 최다혜(경산), 국화급 김경수(칠곡), 무궁화급 김지애(영천) 선수가 씨름왕에 올랐다.

씨름왕은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대통령배 2018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서 경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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