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kt에 6-2 승리

발행일 2018-05-11 21:42:02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2018-05-11, kt 대 롯데, 사직)



롯데 자이언츠가 승리를 품에 안았다. 11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4차전 경기에서 6-2로 이긴 것이다. 롯데는 이날 경기에서 10안타 1볼넷 1홈런을 뽑아내며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반면 kt는 6안타 1홈런을 기록해 패배의 아픔을 받아들여야 했다.
3회말 롯데는 번즈가 안타를 뽑아내 무사 주자 2, 3루의 득점 상황을 만들었다. 이어 기회를 놓칠세라 나종덕의 적시타, 문규현의 희생플라이, 그리고 채태인의 적시타로 4점을 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그 후 4회말 롯데는 나종덕이 2루타를 뽑아내 2사 주자 2루의 득점 기회를 얻어냈다. 그 후 전준우가 투런홈런을 쳐 6점 앞서 나갔다. 다시 7회말 롯데는 문규현의 타석 때 2사 주자 2루의 득점 상황을 만들었으나 손아섭의 땅볼 아웃으로 이닝이 종료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8회초 롯데는 kt 오태곤이 안타를 날려 1사 주자 1, 2루의 상황에 빠졌으나 심우준을 병살타로 돌려세워 기회를 무마 시켰다. 그 후 9회초 윤석민에게 투런홈런을 맞아 추격당했으나 더 이상의 실점 없이 승리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롯데는 연승을 하며 현재 승률 0.474를 기록 중이다. 선발 투수 노경은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3타수 3안타 2타점을 올린 나종덕의 활약이 롯데의 6-2 승리에 큰 힘을 불어 넣었다. 한편 승률 0.436을 기록 중인 kt는 이날 경기에서 총 6안타를 날려 무난한 플레이를 보였지만 2득점에 그쳐 팬들을 아쉽게 했다.


에이프 기자 ap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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