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 올 한해 발굴된 ‘유망 콘텐츠’ 한 자리에

발행일 2018-12-13 20:01:1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디지털콘텐츠 네트워킹 데이17일 기업 성과 발표 등 진행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이 오는 17일 호텔라온제나에서 ‘2018 디지털콘텐츠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DIP의 사업에서 발굴된 유망 콘텐츠를 한 자리에 모아 진행되는 첫 행사로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콘텐츠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가 지원하고 DIP가 주관한다.

행사는 올해 사업 추진현황과 내년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클라우드게이트 대구지사 △유피랩 △99퍼센트 △슈베리 △능력자들 △YGNC 등 기업들이 콘텐츠 시연 및 성과를 발표한다.

조경민 야생형마케터 대표의 마케팅 특강이 진행돼 디지털콘텐츠 분야에 대한 정보 공유는 물론, 지역 기업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부대 행사로는 전시체험존, 네트워킹존, DIP 사업존 등이 마련된다.

전시체험존과 네트워킹존에서는 11개 사의 다양한 콘텐츠를 시연하고 관련 종사자 간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진행된다.

DIP 사업존에서는 내년에 추진할 디지털콘텐츠 산업 육성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디지털 콘텐츠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현안을 진단한다. 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세부 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재광 DIP 문화콘텐츠진흥단장은 “이번 자리를 통해 올 한 해를 돌아보고, 지역 디지털콘텐츠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차년도 사업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올 한 해 동안 디지털콘텐츠 분야에 대해 대구기업 69개 사를 포함한 기업 총 87개 사를 지원했다. 현재까지 매출 약 58억 원, 일자리 창출 93명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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