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농산물 경마장서 판매 ‘눈길’

발행일 2017-08-16 19:59:23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과천서 직거래 장터 열어
상주 기념 레이스 운영도

상주시는 12~13일 2일간 한국마사회 과천경마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상주시에서는 지난 12일, 13일 2일간 한국마사회 과천경마장(렛츠런파크 서울) 꿈으로 구간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상주의 대표 농특산물인 곶감을 비롯하여 포도, 복숭아 등 신선 농산물과 아로니아, 산양삼, 천마제품 등 다양하고 우수한 농특산물 50여 개 품목을 판매했다. 장터에는 9개 생산자 단체 및 업체가 참여했다.

한국마사회 과천경마장에서는 첫날(12일) 열린 경마경주 중 제9경주를 ‘농업 중심도시 상주시 기념경주’로 명명하고 이정백 상주시장 및 유통마케팅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레이스를 개최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한국마사회와 연계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상주시 농특산물 홍보와 안정적 판로 확보에 크게 도움이 됐다”며 “대도시에서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해 상주시 우수농특산물을 알리고 판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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