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착한가게 발굴 빛난 이경섭 대표

발행일 2018-01-16 19:52:1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한민국 미래비전’ 사회봉사 부문 대상
‘사랑의 열매 봉사 통해 130곳 탄생 시켜

이경섭 (주)이오디자인 대표가 ‘2018 대한민국 미래비전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경섭(52ㆍ칠곡군 왜관읍) (주)이디오디자인 대표가 최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미래비전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공헌 사회봉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미래비전 대상은 정치행정ㆍ사회ㆍ경제ㆍ문화예술ㆍ체육ㆍ교육ㆍ법률ㆍ종교ㆍ우수브랜드 등 해당 현장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과 비전을 제시하는 인물들을 발굴해 위상을 높이고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대표는 중소자영업자들이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 기부에 참여하는 ‘착한 가게’발굴에 적극 앞장서 칠곡군이 경북도 내 착한가게 최다 가입지역으로 우뚝 서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지난 2016년 1월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에 가입한 후 마치 자신의 일처럼 착한가게 가입에 나서 그해에 무려 130곳에 달하는 착한가게를 탄생시켰다. 이는 칠곡군 착한가게 400여 곳의 3분의 1에 해당된다.

이경섭 대표는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서는 나눔도 영업이란 적극적인 생각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칠곡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나눔의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나눔봉사단뿐만 아니라 왜관라이온스 클럽, 칠곡군소방자문위원, 칠곡군소상공인연합회 등의 각종 단체에 가입해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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