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춘양면의 억지춘양시장(회장 김기훈)은 봄 여행주간(4월29일~5월14일)을 맞아 ‘2017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를 개최한다.
‘떠나요 봄 여행, 즐겨요 봄 시장’이란 구호로 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하는 이번 축제는 억지춘양시장만의 특색과 주제를 살린 축제다.
축제 기간에는 억지춘양산골 야시장과 먹을거리 장터, 경품이벤트, 체험행사, 특가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오는 2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장 아케이드 아래에서 먹을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로보카 폴리’ 캐릭터 이미지(6종)가 인쇄된 스탬프 투어 행사를 진행해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억지춘양시장 상인회 김기훈 회장은 “85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억지춘양시장이 이번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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