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초등학교는 최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3∼6학년 교육복지대상학생 24명, 일반학생 16명 등 총 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동기 향상 ‘찾아라 마이 잡(my job)’ 1부를 실시했다.
이날 진로체험에 참여한 학생 40명은 본교 위클래스 외 2곳에서 제과제빵사, 특수분장, 3D프린팅펜의 직업에 대해 각 2시간씩 직업의 특성과 내용에 대해 배우고, 알아보며 직접 만들고 체험을 해 봄으로써 자신에게 맞는 적합한 적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년별 분반을 통해 수준에 맞는 맞춤식 진행으로 직업에 대한 흥미 유발과 서로서로 힘든 부분은 도와가며 모든 학생이 즐겁게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저소득계층의 학생들이 많이 참여한 이번 진로체험은 주말에 시행하게 됨으로써 집이 아닌 학교에 나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즐거워했다.
동기향상 ‘찾아라 my job’은 오는 21일 쇼콜라티에, 천연화장품, 꽃디자이너라는 직업에 대해 체험할 예정이며, 학생들이 진로체험을 통해서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계발하는 과정을 거치며 청소년 시기에 긍정적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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