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나라테마공원이 개관 6개월 만에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꿀벌나라테마공원에 지난 18일 곽윤정(40ㆍ여ㆍ구미시 상모동)씨 가족이 10만 번째 관람객으로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꿀벌나라테마공원은 사라져가는 꿀벌이 생태계 미치는 영향과 산업적, 경제적 가치에 대해 알리기 위해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올해 3월 문을 연 꿀벌나라테마공원에는 평일 평균 550여 명, 주말에는 1천2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꿀벌들이 만들어 놓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소비 꿀을 직접 채밀하고 맛을 보고 꿀 병에 담아가는 체험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겨하는 체험이다.
이 밖에도 천연 밀랍을 활용한 담금 초, 티라이트 초, 색색의 비즈시트 캐릭터 초, 꿀 비누, 프로폴리스 삼푸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10만 번째 주인공인 곽윤정씨는 “학교수업을 마친 아이들과 우연히 들린 꿀벌나라테마공원의 10만 번째 방문객이란 행운을 안아 기쁘다”며 “평소 꿀벌에 대해 몰랐던 것을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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