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우리동네 새단장 대구시 ‘새뜰마을사업’ 성과

발행일 2017-04-26 20:25:19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시의 ‘새뜰마을사업’이 도시의 면모를 바꿔놓고 있다.

새뜰은 집 안의 앞뒤나 좌우로 가까이 있는 빈터를 의미하며 새뜰마을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소방도로 개설 및 상ㆍ하수도 정비, 도시가스 공급, 집수리 지원 등의 생활기반시설 확충과 환경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 해당 주민의 건강관리, 문화향유, 돌봄 서비스와 주민 일자리 창출 등 휴먼케어 프로그램까지 포함한 종합 재생사업이다.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는 중구 대신ㆍ성내동, 남구 대명5동, 달성군 하빈면 봉촌2리 일원 등이다.

새뜰마을사업으로 추진된 중구 대신ㆍ성내동의 ‘달성토성과 함께하는 행복마을 프로젝트’로 해당 지역에서 2018년까지 37억 원을 들여 집수리 사업, 슬레이트 지붕개선, 도시가스 공급 등이 진행되고 있다.

또 남구 대명5동의 ‘캠프워커 북편 안전·행복 마을 만들기’도 대표적인 새뜰마을사업이며 2017년 선정돼 올해 하반기부터 2020년까지 4년간 2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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