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북 도내 일부지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효

발행일 2018-01-15 20:22:32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15일 한때 경북 도내 일부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부터 김천과 안동ㆍ구미ㆍ영주ㆍ상주ㆍ문경ㆍ군위ㆍ의성ㆍ고령ㆍ성주ㆍ칠곡ㆍ예천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오후 2시께 해제됐다.

이날 대구와 경북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과 ‘보통’ 수준을 오갔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1시간 평균 대구 미세먼지 농도는 102㎍/㎥, 경북은 87㎍/㎥를 기록해 ‘나쁨’ 단계를 보였다. 미세먼지 농도가 81~180㎍/㎥이면 나쁨에 해당한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초미세먼지 원인은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된 후 대기정체로 이어지면서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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