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과 바람의…’사진전 31일까지 대구기상과학관

발행일 2018-03-21 20:11:2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기상지청은 세계기상의 날(3월23일)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국립대구기상과학관에서 기상기후 사진전 ‘햇살과 바람의 기억, 날씨를 보다’를 연다.

사진전을 통해 올해 기상청 사진 공모 입상작을 선보인다.

대상작인 한파로 인해 얼어붙은 바다를 촬영한 ‘겨울 바다’, 금상인 물이 고인 곳에 비친 반영을 이용해 무지개와 강아지를 함께 찍은 ‘무지개를 즐기다’, 은상인 가뭄으로 인해 바닥을 드러낸 충남 보령호를 신비롭게 담아낸 ‘가뭄이 만든 신비로움’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전준항 기상지청장은 “이번 사진전이 기상재해에 대한 경각심 고취, 기상과학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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