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신당지구 배수 개선사업에 투입될 국비 117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배수장 2개소, 배수문 2개소, 배수로 0.25㎞를 설치하고 주변 4.68㏊를 매립한다.
대구시는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1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당지구 배수 개선사업은 반복되는 상습 침수 농경지 내에 배수시설을 설치해 침수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집중호우가 내리면 낙동강 수위가 이 지역 농경지보다 높아 침수피해가 번번이 발생했다.
이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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