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사격실업팀,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부문 ‘우승’

발행일 2018-03-20 20:19: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왼쪽부터 김지연, 신민옥, 편아해, 김수경 선수.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8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부문에서 1천874.9점(종전기록 1천872점)을 쏘아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면서 2위 경기도청(1천872.4), 3위 인천남구청(1천871.6)을 따돌리고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수경, 편아해, 김지연, 신민옥이 한 조를 이룬 선수단은 지난 6일 제19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단체전 우승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의 우승으로 명실상부한 전국최강의 사격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진사격팀 이효철 감독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전에서 3연패의 쾌거를 달성하기 위하여 노력을 경주하겠으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군 관계자 및 군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형래 기자 whr734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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