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서 경북도지사기 족구대회 도내 선수 600여 명 기량 겨뤄

발행일 2018-06-18 21:31:2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제16회 경북도지사기 족구대회가 16~17일 영천강변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경북도족구협회가 주최하고 영천시체육회, 영천시족구협회가 주관한 대회는 올해 16회째로 도내 시ㆍ군 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61개 팀이 참가해 시부에서는 일반부와 50대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구미시가 포항시를 꺾고 시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군부는 40대부, 50대부, 일반부 모두 칠곡군이 우승해 군부 종합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족구는 계절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전 국민이 좋아하고 현대인들에게 각광받는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여가시간의 증가와 생활여건 향상으로 족구 동호인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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