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만큼 사랑해

발행일 2014-08-28 01: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복순이(태명, 여, 4.1㎏, 6월26일생)
▲엄마랑 아빠 - 최경이, 박수철(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대곡역 신동아파밀리에)
▲우리 아기에게 - 복순아 반가워~!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엄마랑 아빠, 오빠에게 와 줘서 너무 고맙구나.
모두가 널 사랑하고 환영한단다. 앞으로 우리 가족 즐겁고 행복하게 잘 지내자꾸나.
우리 복순이 열달 동안 좁은 엄마 뱃속에서 지낸다고 많이 힘들었지?
엄마가 복순이에게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쁜 공주님으로 잘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할게. 누구보다 예쁜 공주로 꼭 키울 거야.
건강하게 잘 자라기만 바란단다. 또 현명한 사람이 되길 바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모습으로 말이야.
꿈을 키우면서도 남을 배려하는 멋진 숙녀가 될 거라고 믿어.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착하고 예쁜 숙녀가 된다면 엄마 아빠는 더 이상 바랄 게 없어.
얼마나 널 사랑하는지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단다. 그래도 이 말은 꼭 하고 싶구나.
너무나도 사랑해 우리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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