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4일 지난뒤 첫 모유수유 걱정 컸는데 건강해 다행이야

발행일 2014-08-28 01: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강병윤(남, 3.57㎏, 7월14일생)
▲엄마랑 아빠 - 김신명, 강창대(대구시 달서구 성서주공 아파트)
▲우리 아기에게 -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울 아기 병윤아~~ 우리 아기가 태어난 지 벌써 한달이 지났구나. 병윤이를 뱃속에 품었을 때 엄마는 워킹맘이었어. 엄마가 편히 쉬면서 태교도 충분히 했으면 좋았을 건데, 엄마가 일하느라 잘 돌보지 못해 너도 많이 힘들었지. 그래도 아무 탈 없이 10개월간 뱃속에서 얌전히 지내줘서 너무 고맙단다.
병윤이가 태어나자마자 바로 모유 수유를 해야 했었는데 엄마가 수술을 받은 탓에 태어난 지 4일째 되던 날 젖을 물렸단다. 이제는 모유도 잘 먹고 건강하게 잘 자라는 우리 아기. 최고로 기특하고 대견하구나.
엄마 아빠가 주말부부라 아빠 얼굴을 매일 보여주지 못하고 아빠 목소리도 잘 들려주지 못해 참 미안하단다. 그래도 엄마 병윤아 항상 건강하고 바른 아이로 자라렴. 엄마 아빠가 항상 널 응원하고 지켜줄게. 사랑해요 울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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