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금상을 받은 금장초교 영어연극부는 영어교육모델 창의경영학교 사업으로, 5학년과 6학년 10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영어연극부는 이번 대회에서 ‘Find a precious dream’이란 주제로 공연했다. 매주 학생동아리 활동과 방과 후 학교로 연습한 결과 금장초는 첫 출전임에도 금상을 받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경주 금장초 영어연극부는 오는 11월15일 서울 상명대학교에서 열릴 전국 청소년 영어발표력 대회 출전권도 획득했다.
이민혁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첫 출전임에도 전국대회까지 출전하게 돼 고맙다”며 “대본의 꿈이 학생들의 꿈과 일치하지는 않지만, 꿈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과정이 되는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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