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25일 오후 시청 본관 2층 도정협력실에서 지역출신 도의원과 간담회를 하고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영조 시장을 비롯한 김학홍 부시장, 실ㆍ국ㆍ소장 등 간부 공무원과 지역출신 도의원 윤성규, 조현일, 배한철, 오세혁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도 도비예산이 반드시 확보될 수 있도록 도의원이 함께 힘써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경산시가 제시한 사업은 대구한의대∼삼성현역사공원 간 도로(대로1-5)개설, 재활병원 유치,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과 도비보조 주요사업 등 20여 건이다.
이날 참석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윤성규 도의원은 “소통과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경산시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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