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도의원들 ‘현안 해결’ 공조

발행일 2014-11-27 01: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도정 간담회…도비예산 확보 요청 등 지역 현안 논의

경산시 간부공무원과 지역출신 경북도의원이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짐했다.


경산시는 지난 25일 오후 시청 본관 2층 도정협력실에서 지역출신 도의원과 간담회를 하고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영조 시장을 비롯한 김학홍 부시장, 실ㆍ국ㆍ소장 등 간부 공무원과 지역출신 도의원 윤성규, 조현일, 배한철, 오세혁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도 도비예산이 반드시 확보될 수 있도록 도의원이 함께 힘써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경산시가 제시한 사업은 대구한의대∼삼성현역사공원 간 도로(대로1-5)개설, 재활병원 유치,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과 도비보조 주요사업 등 20여 건이다.

최영조 시장은 “지방자치 여건상 지자체가 제대로 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ㆍ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이 행복하고 내일이 설레는 경산을 위해 시정의 주요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도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윤성규 도의원은 “소통과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경산시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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