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산학융합지구 ‘우수지구’ 선정

발행일 2014-07-29 01: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평가
청년취업·기업R&D 높은 점수

경북산학융합지구가 전국 평가에서 우수지구로 선정됐다. 사진은 신평동 구 금오공대 부지에 조성중인 산학융합지구 조감도.


경북산학융합지구가 전국 산학융합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간평가에서 우수지구로 선정됐다.

경북산학융합본부는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인력양성, 기업의 R&D, 청년 취업, 일자리 창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경북산학융합지구 주관기관인 경북산학융합본부는 삼성전자ㆍLG PDPㆍ삼성금속ㆍ(주)이주 등 기업과 산업부ㆍ교육부 등 2개 중앙정부, 금오공대와 경운대ㆍ구미대ㆍ영진전문대 4개 대학, 경상북도ㆍ구미시ㆍ칠곡군 등 3개 지자체, 산단공 대경권본부, 구미ㆍ칠곡상공회의소 등 산ㆍ학ㆍ연ㆍ관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구미에는 금오공대 등 지역 3개 대학이 산학융합캠퍼스 인가를 받아 5개 학과가 이전해 교육중이며 칠곡에는 영진전문대학 글로벌 캠퍼스에 이 대학 산학 역량과 2개 계열의 학과가 이전을 마친 상태다.

특히 경북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에는 35여개 기업이 입주해 참여대학과 활발한 산학융합 촉진프로그램을 수행 중이다.

이상재 경북산학융합본부 원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산학융합촉진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 애로 기술해결과 지역 전략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성공적인 사업을 통해 경북산학융합지구가 지역 전략 산업 육성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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