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입주기업인 (주)헥스하이브가 ‘해상도 제고를 위한 전방위 감시용 돔렌즈 카메라 제조기술’로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 인증서(NET)를 획득했다.
인증서를 받은 전방위 감시용 돔렌즈 카메라는 전화면 왜곡 현상 없는 4분할, 9분할의 화면 분할 소프트웨어 기술이 집약된 고해상도 네트워크 카메라다. 360도 전방위 렌즈 유닛(Unit)과 3메가픽셀(Megapixel)의 이미지 센스로 구성됐다.
비구면 광학렌즈 기술을 이용한 360도 촬영이 가능한 감시용 카메라 렌즈로 일반 광각렌즈나 어안렌즈에서 발생되는 주변부 화상 왜곡 현상을 해결하고 하나의 렌즈로 360도 전방위 촬영을 가능하게 했다.
또 이 회사는 화면분할 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 비동기식으로 촬영하는 화상의 왜곡을 최소화 시켜 분할된 각각의 화면이 Full HD 해상도를 갖추도록 했다.
조 중길 대표이사는 “이번 신기술 인증은 설립 후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한 결과”라며 “경제성 있는 지능형 보안 통합관제시스템을 만들어 널리 보급함으로써 매출증대는 물론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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