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전문가 양성…지역 대응전략 모색

발행일 2014-09-17 01: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상의, 양성교육·포럼 개최
유관기관 담당자 등 참여가능

대구상의가 FTA 전문가 양성 교육 및 FTA 비즈니스 포럼을 내달 개최한다.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대구본부세관과 공동으로 FTA 전문가 양성을 위한 종합실무 교육과 연내로 예정된 한ㆍ중 FTA 타결 및 TPP 참여 여부 결정에 따른 대구지역의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FTA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FTA 전문가 양성교육은 지역기업 무역담당 실무자, 유관기관 관련업무 담당자, 지역소재의 대학 관련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10월 10일부터 4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9시간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 2주차인 10월 17일에는 한ㆍ중 FTA 협상추진 동향과 전망 및 TPP 추진동향ㆍ전망, 한ㆍ중 FTA의 지역산업 영향과 대응전략 등을 주제로 한 FTA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된다.

FTA 전문가 양성 교육은 원산지관리사 자격시험 응시에 필요한 관련 전문지식의 습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교육과 병행해 개최되는 FTA 비즈니스 포럼은 지역내 기업ㆍ지자체가 FTA의 의미와 영향을 이해하고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및 포럼의 참가 신청은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dcci.or.kr) 및 대구지역 FTA활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ftahub.go.kr/daegu/)의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10월2일까지 팩스(053-222-3120)로 송부하면 된다.

신청 정원은 교육 60명, 포럼 100명 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박준우 기자 pj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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