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점심의 인문학’ 운영 강좌별 20~50명 예약제 참여

발행일 2014-09-17 01: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시 중구청이 근대를 대표하는 건축명소와 근대역사의 한 획을 그은 인물의 고택 등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인문학을 배우는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구청은 ‘장소의 재발견ㆍ대구도심 점심의 인문학’이란 주제로 응모한 사업이 대구시가 주관한 평생교육 특성화프로그램 육성사업에 선정돼 10월부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점심의 인문학 주요 프로그램은 △이상화, 서상돈, 박기돈 등 역사인물 고택에서 진행하는 인문학강좌 △교남YMCA, 정소아과 등 근대건축물 인문학강좌 △에코한방웰빙체험관, 향촌문화관, 공구박물관 등 도심명소 인문학강좌로 진행된다.

참가인원은 강좌별 20~50명이며,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예약제로 참여할 수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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