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이 ‘인생나눔교실’에 참여할 영남권 멘토와 튜터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대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은 인생의 성장통을 먼저 겪은 선배 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멘토링’이라는 방식으로 새내기 세대(멘티)와 함께 나누도록 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지역아동센터, 군부대, 자유학기제 중학교 등 소규모 멘티그룹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구문화재단은 매년 40명 이상의 멘토를 선발ㆍ교육해 그룹별 또는 개인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멘토 신청 기한은 28일까지이며 인문적 소양을 갖춘 만 51세 이상 만 70세 이하 또는 인문ㆍ문화계 종사자 만 35세 이상 만 50세 이하로 멘토링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영남권 거주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멘토로 선발되면 연간 2회의 의무교육(워크숍)에 참여해야 하며, 멘티 기관에 파견돼 멘토링 프로그램을 15회 내외로 진행하게 된다. 신청 방법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www.arko.or.kr)에서 신청서 작성 후 등기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53-430-1294.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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