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장인' 빨간의자, 금일(16일) 이별 후 감성 담아낸 신곡 '한강 둔치' 발매

'여성듀오' 빨간의자(보컬 수경, 피아노 강주은)가 신곡 '한강 둔치'를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빨간의자는 금일(1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차가운 겨울 감성을 자극할 신곡 '한강 둔치'를 공개했다.이번 신곡 '한강 둔치'는 연인과의 이별 후 그리운 감정을 담아낸 곡으로 이별을 했던 장소에서 당시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독백으로 풀어낸 발라드 곡이다.특히 스트링 선율과 피아노 라인이 조화를 이뤄 이별 후 먹먹하고 쓸쓸한 감성을 증폭시켜 아련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감성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빨간의자는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 이야기를 빨간의자 만의 독특하면서도 솔직한 가사로 풀어내 듣는 이로 하여금 빠져들 수밖에 없는 감성을 노래하는 뮤지션이다.보컬 수경은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승철, 멜로디 데이 등의 국내 유명 가수들의 앨범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하는 등 대체 불가 뮤지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다수의 드라마 OST 가창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한편, 빨간의자는 신곡 ‘한강 둔치’를 시작으로 2020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실력파 걸밴드' 피싱걸스, 신곡 '응 니얼굴' 인기에 뮤직뱅크 2주 연속 출연

3인조 걸밴드 '피싱걸스'가 지난 12월 발매한 신곡 '응 니얼굴'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주 연속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하며 대세 밴드다운 행보를 이어간다.지난 1월 10일 뮤직뱅크에서 자작곡 '응 니얼굴' 라이브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 피싱걸스는 보컬 비엔나핑거의 완벽한 라이브와 대중들이 공감할 수 밖에 없는 가삿말로 음악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음원차트 실시간 검색순위 1위와 폭발적인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섰다.이런 반응에 힘입어 피싱걸스는 17일 생방송되는 ‘뮤직뱅크’에 2주 연속 출연한다. 이는 펑크밴드로는 보기 드문 경우로, 라이브와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 다또한 피싱걸스는 뮤직뱅크에 이어 오는 18일 토요일 대구MBC '2020 신년특집 음악공장'에 출연해 50분 동안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멋진 라이브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리더 비엔나핑거가 작사·작곡한 자작곡 ‘응 니얼굴’은 스펙 및 외모에 대한 참견과 세대 간 갈등이 극에 달한 현 시대상을 풍자한 곡으로 경쾌한 업비트의 셔플 리듬과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곡이다.한편, 지난 4일 '난장사운드페스티벌2020'에서 새해를 뜨겁게 달군 피싱걸스는 멤버 비엔나핑거(보컬, 기타), 양다양다(베이스), 유유(드럼)로 이루어진 펑크락 걸밴드로 지난달 '응 니얼굴'로 컴백했다.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오피셜]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퍼즐 완성…데이비드 뷰캐넌 영입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구성을 완료했다.삼성은 16일 새 외국인투수 데이비드 뷰캐넌(31)과 계약했다고 16일 밝혔다.이로써 삼성 라이온즈는 이미 계약을 마친 투수 벤 라이블리,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에 이어 뷰캐넌까지 2020시즌 활약할 외국인선수 구성을 마쳤다.뷰캐넌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15만 달러 등 최대총액 85만 달러의 조건에 사인했다. 이날 계약에 앞서 구단 지정병원에서 메디컬테스트도 마쳤다.뷰캐넌은 다양한 구종 및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유한 선발 전문 투수로 경력을 쌓아왔다. 최고구속 150km의 포심 패스트볼에 컷패스트볼,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갖췄다.특히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 적합한 땅볼 유도형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필라델피아에서 2014년부터 2년간 35경기를 모두 선발로만 등판하며 메이저리그 통산 8승17패, 평균자책점 5.01의 성적을 남겼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선 통산 55경기에서 24승15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2017년부터 3년간 일본프로야구(NPB) 야쿠르트에서 아시아야구를 경험했다. 이 기간 통산 71경기에서 20승30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했다. 뷰캐넌은 미일 프로야구를 거치며 풍부한 선발 경험(통산 235회)을 한 점이 특히 인상적이다.라이온즈의 멤버가 된 뷰캐넌은 이날 계약을 마친 뒤 “다린 러프, 벤 라이블리, 데이비드 허프 등으로부터 KBO리그의 경쟁, 문화, 팬 응원에 대해 많이 들었다. 한국에서 빨리 뛰고 싶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이어 “라이블리나 허프가 KBO리그에 좋은 타자가 많고 경쟁이 치열하다는 얘기도 해줬다”고 밝혔다.미일 프로야구의 경험상 차이에 대해선 “일본 타자들은 미국에 비해 투 스트라이크 이후 커트 능력이나 콘택트 능력이 확실히 좋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뷰캐넌은 “팀 동료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나뿐만 아니라 내 가족과 팬들 간의 좋은 관계도 만들고 싶다. 팀이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김재수 예비후보 ‘반야월일대에 농수산물도매시장 건설 요청 ’

4·15 총선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을) 김재수 예비후보는 15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동구 반야월 일대 도매시장 등 종합유통센터를 건설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농림부 장관을 지낸 김 예비후보는 자신이 과거 시장과장 시절에 대구의 동부권에 농산물 도매시장을 건설하기로 하고 1차년도 67억 원의 예산(국비)을 지원했지만 대구시가 차일피일 미루다가 여러 이유로 취소됐다이날 경북고 후배인 김현수 장관에게 낙후된 동부권에 신유통센터를 건설하여 고용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꼭 반야월 일대에 도매시장을 만들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포항 해경, 보조금 부정수급 포항시 어촌계 58곳 적발

갯바위 닦기 사업 지방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포항시 어촌계가 무더기로 적발됐다.포항해양경찰서는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로 포항시 어촌계 58곳을 적발해 전·현직 어촌계장 60여 명을 입건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이들 어촌계는 2016~2018년 사이 시행된 갯바위 닦기 사업 지방보조금 총 7억 원 가운데 약 3억 원을 부정 수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적발된 전·현직 어촌계장들은 갯바위 닦기 작업에 참여하지 않는 어민들의 실적을 허위로 작성하거나 실제 작업시간을 2~3배 부풀리는 수법으로 보조금을 부당 수급한 것으로 드러났다.포항시는 연안 오염 등으로 갯바위에 자생하는 자연산 미역이 줄어듦에 따라 2010년부터 갯바위를 닦고 해안을 청소하면 어촌계에 연간 2억~3억 원의 보조금을 주고 있다.그러나 어촌계장들은 관리 감독이 소홀한 틈을 타 관행적으로 보조금을 부풀려서 받아온 것으로 조사됐다.해경 관계자는 “사업을 관리·감독했던 해당 수협과 포항시 담당 공무원의 유착이나 공모 여부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철수 아니라더니…에어부산 3월 말부터 대구공항 완전 철수

대구국제공항에서 국제선노선 대부분을 철수하면서 ‘먹튀’ 논란이 일었던 에어부산(본보 2019년 9월9일·15일 1면)이 결국 대구공항에서 완전히 발을 뺀다. 당시 경영악화로 인한 노선 감축이라고 해명한 에어부산이 숙원사업이던 인천국제공항에 진출한 지 한 달 만에 대구공항에서 완전 철수키로 하면서 먹튀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15일 대구시와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 등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하계스케줄이 시작되는 오는 3월29일부터 국제선(타이베이행)과 국내선(제주·김포행) 노선 운항을 모두 중단한다. 에어부산 홈페이지에서도 대구공항 출발 항공권 예매가 3월29일 이후부터 불가능한 상황이다. 에어부산이 대구공항에 임대하고 있던 사무실과 정비사무실 등의 임대계약도 오는 4월 종료된다. 앞서 에어부산은 지난해 하반기 일본 5개 노선과 중국·동남아 4개 노선 중 대만 타이베이 노선을 뺀 나머지 노선을 모두 철수했다. 특히 대구공항에서 뺀 여객기를 인천공항으로 투입하기로 하면서 인천공항 진출에 성공하자, 대구공항을 헌신짝처럼 버렸다는 비난 여론이 높았다. 당시 에어부산 관계자는 “경영악화로 인한 노선 감축이지 대구공항 철수는 절대 아니다”고 해명했었다. 하지만 에어부산은 지난해 12월 대구시에 여객기 1대로 운항하던 국내선(제주·김포)과 국제선(타이베이) 노선 모두 철수하겠다고 통보했다. 인천공항 취항(지난해 11월)을 시작한 지 불과 1개월 만이다. 현재 에어부산은 인천공항에서 공격적으로 운항 편수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수백억 원대 규모의 적자로 인해 대구공항뿐만 아니라 허브공항인 김해공항도 노선을 축소하고 있다”며 “대구지역 지역민들을 등지는 것 같아 송구스럽지만, 경영상황 악화로 방법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대구시는 에어부산의 철수로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과 주기장에 여유가 생긴 만큼, 외항사나 국내 항공사 유치 방안을 모색한다는 입장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현재 베트남 베엣젯 항공사에 호치민~대구 노선 신규취항을 설득하고 있다”며 “국내 항공사나 취항 중인 항공사가 다양한 노선을 증설할 수 있게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시민의 기지’, 보이스피싱 사기범 검거에 결정적 기여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당할 뻔한 한 대구시민이 돋보이는 기지로 보이스피싱 사기범 검거에 공을 세워 화제다.15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일 A(45)씨는 ‘저리로 대출이자를 대환해주겠다’는 전화를 받았다. A씨는 발신자의 요구에 따라 스마트폰에 정체불명의 프로그램을 설치했으나 곧장 수상함을 느꼈다. 그는 “집사람과 상의를 한 뒤 결정하겠다”며 중단했다.정체불명의 발신자가 보이스피싱 사기범임을 깨달은 A씨는 ‘범인을 잡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볼 수 있겠다’는 생각에 직접 범인 유인에 나섰다.다음날 그는 “은행에서 1천만 원을 인출한 뒤 만나자”는 범인의 말에 순순히 따르는 척 했고 가까운 지구대로 찾아가 신고했다.사건을 접수받은 황금지구대는 곧장 사복 차림으로 환복 했고 잠복 끝에 피의자를 붙잡았다.경찰은 A씨에게 경찰서장 명의 표창장을 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문재인 탓하며 사퇴한 김기수 변호사, 동구갑 총선 출마

자유한국당 추천으로 ‘가습기살균제 참사’와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에 임명됐다 지난 13일 사퇴한 김기수 변호사가 돌연 4.15 총선 대구 동구갑 출마를 선언했다.13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특조위 운영지원과에서 사퇴서를 제출한 이후 곧바로 대구로 내려와 동구갑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변호사는 자신 사퇴의 가장 큰 책임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다며 “공권력의 자의적 지배나 마찬가지로 내편이 아니면 무조건 안 된다는 사고방식의 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동구갑 출마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자유한국당이 지난해 8월 야당 몫의 신임 특조위 비상임위원으로 추천하면서 지난달 임명됐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은 김 변호사가 박근혜 정부 시절 보수 법률단체에 소속돼 참사 진상규명을 방해했다며 사퇴를 요구해왔고 결국 지난 13일 사퇴 의사를 밝히며 문 대통령 명의의 특조위원 임명장을 특조위에 반납했다.그는 이날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임명장을 준 후 다시 인사검증을 공표하며 자격없다 힐난하고 물리적 모욕을 줬다”며 “배후에는 강한 정치적 의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이어 “현재 이런 일들이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다. 법치가 무너진 것”이라며 “이런 문제를 과감히 지적하고 싸워야 한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또한 “제가 한 모든 시민사회활동이 진정 극우인지 사회악인지 대구시민들에게 심판받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동구갑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예전에는 효목동과 신암동, 신천동이 대구의 중심이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친분이 있는 동구을 출마를 선언한 도태우 변호사의 역할이 있었다는 얘기도 나온다. 김 변호사는 대구 달성군 출신으로 성서초와 성서중, 달성고를 졸업한 대구 토박이다.한편 이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서재헌 상근부대변인은 “김 변호사는 출마를 위한 본인의 특조위원 사퇴결정을 문 대통령의 책임으로 언급하고 있다”며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그는 “김 변호사는 사퇴하면서 문 대통령을 정면 겨냥했고 사퇴서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임명장을 내던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며 “또한 자신이 대표직으로 있는 프리덤뉴스에서 일제 강제징용 관련 대법원 판결문을 두고 ‘대한민국을 망국으로 이끈 판결’이라 언급해 판결모욕 논란을 빚어온 인물”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김 변호사가 소속 당의 예비후보자 검증을 통과한 것이라면 한국당은 그가 한 지역구를 대표할 책임감과 인격소양을 갖추고 있는지 동구 주민에게 소상히 설명해야한다”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동구청 대표축제 개발 난항…사업 차질 빚나

대구 동구청이 개최해 온 각종 축제가 지역 특성을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자, 동구청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를 개발하고자 용역을 의뢰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특히 축제의 실효성과 상징성이 부족하다며 새로운 대표축제 개발을 요구하는 동구의회가 축제 예산을 대부분 삭감한 상황인데도 대표축제의 방향조차 잡지 못하자 동구청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동구청은 지난 14일 ‘대구 동구 대표축제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새 대표축제의 안건을 검토했다.용역기관은 이날 대표축제로 팔공산과 금호강을 기반으로 고려 태조 왕건의 역사적 사실을 담은 ‘동구 왕건축제(가칭)’를 제안했다.하지만 동구청은 이 안건에 대해 태조 왕건이라는 콘셉트와 지역을 연관시켰을 때 주제가 약하고 각기 다른 여러 콘텐츠가 모여 통일성이 없다는 이유로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동구청 관계자 “용역기관이 동구 왕건축제의 핵심 콘셉트를 ‘실패의 리더십’으로 정했는데 실패라는 부정적인 의미로 대표축제를 만들기에는 부담스럽다”며 “축제 세부프로그램도 예산 규모와 차이가 있어 계획 재수정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동구청의 새 대표축제 개발 시기도 불투명해짐에 따라 올해 대표축제가 열릴지도 미지수다.여기에다 지난해 12월 동구의회에 제출한 2억 원 가량의 축제 예산안이 대부분 반영되지 않아 오는 3월 추가경정예산에서 다시 축제 예산을 확보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3월까지 뚜렷한 대표축제를 개발하지 못하면 예산 확보가 물거품이 된다는 얘기다.동구의회는 지난해부터 동구에 특화된 대표축제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급기야는 축제의 특색이 부족하다며 예산을 대부분 삭감했다.올해 열릴 7개 축제의 예산 4억6천450만 원 중 80%가 넘는 3억7천450만 원이 사라진 것.이날 용역결과 등에 대해 동구의회는 “이미 지난해 구청에 대표축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비를 승인했음에도 구청이 사업 추진을 지연한 결과”라며 비난했다.동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신효철 위원장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는 지역이 가진 고유문화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한 것이 아니다. 타 지자체의 축제를 모방한 전형적인 보여주기 식 행정이 반복된 것”이라며 “구청이 제대로 된 대표축제 기획안을 마련하지 못하면 추경 예산 확보에도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설 일주일 앞둔 지역 전통시장, 간만에 활짝

“돔배기 하나 장만하세요. 포항에서 오늘 올라온 싱싱한 놈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불과 일주일 남짓 앞둔 15일 오전 11시께 대구 중구 서문시장은 몰려드는 손님들로 북적거려 활기가 넘쳤다. 평일 오전이었지만 시장은 흥겨운 음악이 울려 펴지고 상인과 손님이 왁자지껄하게 흥정하는 등 ‘사람 냄새’가 물씬 풍겼다. 일찍이 명절 제수용품 마련에 나선 이들은 시장 구석구석을 다니며 꼼꼼히 살폈다.가족 단위로 시장에 온 손님이 유난히 많았다.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이는 시장에서 서로 손을 꼭 붙잡고 다니기도 했다. 어물전에서는 손님과 상인의 치열한 흥정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생선은 입을 벌리고 있는 것 같은데, 값을 깎아주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 “이 문어는 원래 4만5천 원인데 오늘은 특별히 4만 원에 줄게요.” 설 장보기에 나선 손님들은 오후가 되자 음식 상가를 찾아 따뜻한 어묵 국물과 국밥을 먹으며 시장기를 달랬다. 한복 상가도 아이들의 설빔을 장만하려는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아이에게 한복을 입혀보려는 부모와 싫다며 칭얼대는 아이가 실랑이를 벌이기도. 한복점 상인은 “몇 년 전만 해도 명절에는 손님들이 서 있을 곳이 없을 정도로 붐볐는데 지금은 예전만 못하다”며 푸념하기도 했다. 이날 베트남에서 온 며느리와 함께 시장을 찾은 최정화(61·중구 동인동)씨는 “며느리에게 명절 장 보는 것을 가르치러 왔다”며 며느리에게 과일 고르는 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북구 칠성시장도 설 준비하는 손님들로 북적였다. 정육점마다 손님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정육점의 한 상인은 “이번주부터 손님들이 몰려와 본격적으로 명절 분위기를 느끼고 있지만, 올해는 소고기의 가격이 많이 올라 작년 설 만큼 팔지는 못할 것 같다”고 걱정하기도. 과일가게에는 명절 선물세트와 신선한 과일들을 진열해 손님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과일 가게마다 조금이라도 더 좋은 상품으로 돋보이게 보이려고 연신 장갑을 낀 손으로 과일을 닦아 전시하는 등 손님끌기에 분주했다. 칠성시장에서 20년째 과일 가게를 운영하는 김정호(54)씨는 “설맞이 경기가 매년 점점 더 못해진다 해도 명절은 명절”이라며 “요즘 경기가 썩 좋지 않지만, 시민들이 전통 시장에 발걸음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나 지자체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며 당부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해먹기보다 사먹는 차례상…간편한 차례용품 인기

가족의 규모가 줄어들고 상차림이 간소화되면서 최근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기보다 대행업체에 맡기는 가족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명절 상차림의 일반적인 현상’으로 정착하고 있다. 명절음식 주문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구입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훨씬 저렴하고 편리해 제사업체마다 예약 문의가 밀려들고 있는 실정이다.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설 명절을 맞아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은 전통시장 23만972원, 대형마트 31만7천923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간소화한 차례상 구입비용은 전통시장 10만2천760원, 대형마트 13만4천420원이었다. 하지만 차례용품 대행업체마다 상차림을 최소 10만 원부터, 15만 원, 25만 원 등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하고 있다. 또한 설 명절 전 2~4일 전부터 장을 보고 직접 음식을 만드는 시간과 노력에 비해서 훨씬 저렴하고, 상차림도 편리해 매년 주문자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새내기 며느리와 맞벌이 부부들이 선호하고 있다. 신혼인 김모(30·여)씨는 “명절마다 음식을 만드는 준비 시간을 아껴 가족들끼리 더 많은 시간을 보내자는 의견에 자주 이용하고 있다”며 “음식의 품질도 좋고, 정량만 오니까 직접 구매했을 때 보다 남는 음식이 훨씬 줄었다”고 말했다. 다음 주 설을 앞두고 차례상 음식에 대한 예약 주문은 쇄도하고 있다. 대구지역의 여러 체인점을 두고 있는 제사용품 대행업체 D사는 “작년에 비해 문의 전화가 늘고, 매출이 점점 오르는 추세”라며 “매년 한정주문 받고 있는데, 올해는 주문량을 늘렸는데도 예약이 많아 설을 열흘 앞두고 서둘러 주문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반면, 간소화되고 배달 주문한 상차림에 대해 전통을 고수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4남의 맏며느리인 이모(54·여·북구)씨는 “번거롭지만 가족들이 오랜만에 다 같이 모여 음식을 만드는 것도 하나의 전통이다”며 “제사음식은 조상들에게 올리는 것인 만큼 정성이 들어가야 한다. 간소화가 이어지면 전통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영남대 허창덕 사회학과 교수는 “명절의 본질적인 의미가 지나치게 ‘조상’위주로서 의례에만 중점을 뒀다면, 이제는 살아있는 현 세대를 위주로 가족이 단합과 화목할 수 있는 편안한 명절로 재해석 되고 무게중심이 쏠리고 있는 자연스러운 문화 현상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남구청, 서구청의 KTX역 연결망 구축안에 힘 보태

대구 서구청과 달서구청이 서대구 고속철도역(이하 서대구 KTX역)과 대구도시철도를 잇는 연계 교통망(트램 노선 방식) 노선을 두고 이견(본보 9일 1면)을 보이는 가운데 남구청이 서구청의 방안에 힘을 실어 연계 교통망 선정에 새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서구청과 달서구청은 2021년 완공되는 서대구 KTX역을 연계한 교통망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기존 도시철도 1·2호선을 연계하는 교통망인 트램 노선을 서둘러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대구 KTX역을 인접 통과할 예정인 도시철도 4호선(순환선)이 건립되는데 최소 20년 이상이 걸리는 탓에 4호선 건립과는 별도의 연계 교통망 구축이 시급하다는 것. 대구시도 서대구 KTX역 개통 즉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연계 교통망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4호선 건설에 앞서 연계 교통망을 우선적으로 구축한다는 데 동의했다. 다만 연계 교통망 노선을 두고 서구청과 달서구청이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서구청은 서대구 KTX역에서 평리네거리~신평리네거리~두류역(2호선)~안지랑역(1호선)까지의 서대구로를 통과하는 노선을 제안했다. 반면 달서구청은 서대구 KTX역에서 서대구공단과 죽전역(2호선), 상인역(1호선)을 잇는 와룡로 노선을 요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남구청이 대구시에 남구민을 위해서라도 도시철도 4호선(순환선) 조기 건설이 절실하다고 요구하면서 자연스레 서구청의 방안에 손을 들어줬다. 서구청이 제안한 연계 교통망은 도시철도 4호선 계획과 맞물리기 때문에 대구시가 4호선을 조기에 구축하기 위해서는 서구청의 방안을 수용해야 한다는 논리다. 만약 달서구청의 주장이 받아들여지면 4호선 노선도 변경되고 이에 따른 4호선 건립 지연이 불 보듯 뻔하다는 것이다. 남구청은 최근 대구시에 도시철도 4호선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공문을 2차례 보냈다. 공문의 핵심 내용은 대구시가 기존 도시철도 4호선 노선 계획안대로 사업을 추진해 빠른 시일에 도시철도 교통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 도시철도 4호선은 2018년 대구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은 도시 철도망 구축 계획 노선도다. 만평네거리를 기점으로 신평리네거리~두류네거리~현충로~황금네거리~만촌네거리~동구청~복현오거리를 잇는 트램 방식의 원형 노선으로 도시철도 교통망이 부족한 지역구의 중심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조만간 대구시청 신청사 유치로 잠시 중단된 도시철도 용역 사업을 추진해 사업 타당성을 조사하겠다. 이를 통해 서구와 달서구는 물론 대구 전역에 도움이 되는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경제칼럼 - 디지털 빵 부스러기에 거는 기대

살다 보면 참 많은 경험을 하게 되지만, 기억에 남는 일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설혹, 기억에 남아 있더라도 아주 또렷이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왜 어떻게 라는 6하 원칙에 맞춰 재구성할 수 있는 기억은 손에 꼽을 만 할 것이다.하지만,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우리의 경험 대부분은 아마도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 속의 저장장치나 어디에 존재하는 지도 모르는 데이터센터, 혹은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있을 것이다. 그것도 자신의 경험이 언제든 타인의 손에 의해 6하 원칙을 충족시키는 데이터로 가공되어 어떤 이에게는 엄청난 기회를 창출하는 지도 모른 채 말이다.이처럼 지금은 인터넷상에서 이루어지는 구매 패턴, 결제 방법, 구매 이력 등과 같은 전자상거래 기록은 물론 SNS, 이메일, 홈페이지 방문 및 검색 이력 등과 같은 개인 생활 전반에 걸친 흔적들 즉, 개인정보가 고스란히 디지털 데이터로 남아 축적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부를 창출할 기회를 모색하는 시대이다.그러다 보니 여기저기 빵 부스러기처럼 흩어져 있는 개인정보, 이른바 디지털 빵 부스러기(Digital Breadcrumbs)를 얼마나 잘 수집, 가공, 활용하느냐에 따라 비즈니스의 성패, 나아가서는 산업 및 국가 경쟁력의 우열이 갈리는 시대가 되었다. 철강이나 반도체와 같이 오래 전부터 빅데이터가 미래산업의 원유 혹은 쌀로 불려진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예를 들어, 구글이나 아마존, 알리바바, 페이스북 등과 같은 선진기업들을 생각해보자.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경쟁원천은 다름아닌 열심히 모은 디지털 빵 부스러기와 이를 가공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다. AI(인공지능)와 같은 첨단기술은 그 자체로 훌륭한 상품일지 모르지만, 이들에게 있어서는 또 다른 부의 원천을 가져다 줄 디지털 빵 부스러기를 활용한 비즈니스모델 개발 도구에 불과할 뿐이다.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전통제조업도 마찬가지다. 잘 만들고 잘 팔아 수익만 남기면 끝인 시대는 지나갔다. 지금은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무한책임을 지고 서비스 가능한 기업만이 살아남는 시대이고, 그 기반이 되는 것이 바로 빅데이터다. 엘리베이터 제조업체인 티센크루프, 일본의 대형 종합건설장비 업체 코마츠와 히타치, 타이어 업체 미쉐린 등 수많은 글로벌 제조업체들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화를 통해 큰 성과를 얻고 있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이런 맥락에서 보면 지난주 우리 국회를 통과한 데이터(빅데이터) 3법 개정안이 우리 기업이나 산업 및 경제에 주는 의미가 얼마나 큰지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빅데이터의 활용에 관한 불필요한 중복규제가 없어지게 됨에 따라 정보 활용 폭을 넓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법적 토대를 갖추게 되었다는 사실은 매우 큰 의의를 가진다.이번 개정안 통과로 개인정보 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등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3개 법률과 감독기구가 일원화되어 이전까지 있어 왔던 개인정보 활용에 관한 불필요한 중복규제는 앞으로 사라질 것이다. 특히, 기업들은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에 명시되어 있는 ‘가명 정보’를 이용하면 개인정보를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다시 말해 향후 우리 기업들은 개인정보 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기존 비즈니스모델을 변화시키거나, 아예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함으로써 경쟁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는 것이다. 만약, 우리 기업들이 이런 기회를 살려 적극적으로 투자와 고용을 늘려간다면 우리 경제도 그 동안 약화되었던 성장 잠재력을 만회하기에 충분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이번 데이터 3법 개정안 통과로 그 동안 이루지 못했던 우리 기업들의 큰 숙원 하나가 이뤄진 셈이 되었다. ‘가명 정보’라는 새로운 쌀을 가지고 밥을 지을지, 아니면 떡이나 과자 혹은 빵을 만들지 선택은 이제 오롯이 기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의 몫이 되었다. ‘가명 정보’가 디지털 빵 부스러기에 그칠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변신할지 두고 볼 일이다.

대구·경북 체육회 민간체육회장, 16일 첫발 내딛는다

대구·경북 체육을 이끌어나갈 민간체육회장이 16일 첫발을 내딛는다.선거로 이뤄진 첫 민간체육회장에 대구는 박영기, 경북은 김하영 신임 회장이 각각 당선됐다.두 회장은 지역 체육에 오랜 시간 몸을 담았고 헌신해왔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15일 박영기 회장은 대구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전달받았다.이날 대구시체육회관에서 만난 박 회장은 무투표 당선에 대해 지역 체육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 미래에 대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그는 “체육회 직원들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권한은 실무진에게 이양하되 업무 책임은 회장인 내가 다 짊어질 것”이라며 “지역 체육인을 위해선 늘 현장과 함께 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 회장은 공식 임기인 16일부터 다가오는 설맞이 온누리 상품권 구매행사에 참가한 후 구·군 체육회 및 종목단체 간담회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나갈 예정이다.그는 “민간체육회장 선거는 정치와 체육을 분리한다는 목적으로 시행됐다. 그에 걸맞게 체육회가 완전히 독립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는 게 이번 초대 회장의 임무”라며 “보여주기식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 보단 3년 동안 새로운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특히 대구와 경북의 긴밀한 협력 관계에 대한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박 회장은 “대구와 경북은 경제, 사회, 문화, 체육 등 모든 것이 한 뿌리”라며 “현재는 양 시·도의 생활체육대축전 때 교류 등이 전부이지만 경북도체육회 김하영 회장과 더 많은 협력 그리고 상의를 통해 발전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지난 13일 경북도체육회 회장 선거가 끝난 후 당선증을 교부받은 김하영 회장은 16일 경북체육회관에서 전 직원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경북 체육의 백년대계를 준비한다.김 회장의 첫 업무이자 과제는 ‘화합’이다.이번 경북 민간체육회장 선거에 3명의 후보가 뛰어들었던 만큼 선거 후폭풍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중이 깔려 있다.지난 14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하영 회장이 만난 자리에서도 ‘화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김 회장은 이달 중으로 체육회 업무 현황 파악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다양한 계획을 수립해 실천할 계획이다.김하영 회장은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방향과 노선을 수립해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며 “그 시작은 경북체육발전 위원회 구성이며 체육인들이 주인 되는 체육 경영화 체재로 갈 수 있도록 실천에 옮기겠다”고 말했다.이어 “대구와 함께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박영기 회장과 자주 만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문경시, 하수도 시설 확충사업에 247억원 투입

문경시가 올해 하수도 시설 확충 사업에 247억 원을 투입한다.이를 통해 공공수역 수질보전 등으로 지역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하수도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세부사업으로 점촌처리구역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인 노후 우수관로(7.9㎞) 정비 사업 111억 원, 점촌처리구역 차집관로(오수전용)정비사업(3.6㎞)은 105억 원이 투자된다.지난해 사업에 착수한 차집관로 정비공사는 올해 말,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는 내년에 마무리된다.시는 이와 함께 노후하수도 시설의 개선을 위해 용역비 16억 원을 확보했다.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용역을 실시해 노후하수관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시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과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박희영 문경시 하수도사업소장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하수도 시설에 대한 투자 및 관리로 안정적인 주민의 생활과 신뢰받는 하수도 시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