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대훈 대구 달서갑 후보, 청년들과 와룡산 해맞이로 첫 유세 시작

곽대훈 대구 달서갑 국회의원 후보가 2일 청년지지자들과 와룡산에서 해맞이를 시작으로 13일간의 선거운동 대장정에 올랐다.이날 오전 5시에 청년지지자 20여 명과 와룡산 등산길에 오른 곽후보는 “와룡산은 그 모양이 용의 형상을 하고, 용이 나왔다는 민화가 전해지는 명산”이라며, “청년들과 좋은 기운을 함께 맞으며 치솟는 새 기운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또 이날 함께 산에 오른 청년 지지자들은 “곽대훈을 구하자!”, “달서구(9)를 구(9)할 구(9)번 곽대훈!”을 외치며, 곽후보의 기호 9번을 알렸다.이어 오전에는 계명대학교가 있는 신당네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겸한 총력 유세가 펼쳐졌다. 지지자를 비롯해 1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유세는 코로나19를 감안해 네거리 인근에 군중들이 넓게 자리 잡고 진행됐다.첫 유세를 마친 곽후보는“이번 선거운동은 당당하고 맞서고, 처절하게 임해 구민이 계신 곳이라면 어디든 한분이라도 찾아뵙고 달서구를 위한 저의 진심을 말씀드릴 것”이라며, “이번 선거는 2번 곽대훈과 9번 곽대훈의 싸움으로, 후보 이름도 안보시고 정권심판을 위해 2번을 찍으시는데, 정권과 맞서 싸워본 사람 저 곽대훈이 9번이라는 것을 알리는데 승패가 달린 만큼, 모든 구민이 기호 9번 곽대훈을 알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이번 주말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

3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겠으나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3일 아침에는 지표면 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겠으나,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와 햇볕으로 낮 기온이 15℃ 이상 오르겠다고 내다봤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 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이상 크겠다고 예보했다. 경북 북부 내륙 등 일부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0℃를 밑돌겠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2℃, 경주 5℃, 대구 6℃, 포항 9℃ 등 영하 1~영상 9℃, 낮 기온은 안동 19℃, 대구·포항·경주 20℃ 등 17~20℃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등 대기 상태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크고 쌀쌀한 날씨는 이번 주말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4일 북서쪽 차고 건조한 공기의 유입과 함께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낮에도 쌀쌀한 기온분포가 예상된다. 5일에는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4일 아침 기온은 안동 3℃, 경주 4℃, 대구 5℃, 포항 9℃ 등 영하 1~9℃, 낮 기온은 안동·포항 16℃, 경주 17℃, 대구 18℃ 등 11~20℃의 분포를 보이겠다. 5일 아침 기온은 안동 영하 1℃, 경주 1℃, 대구 2℃, 포항 4℃, 낮 최고 예상 기온은 포항 14℃, 안동·경주 15℃, 대구 16℃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어린이집 무한연기 소식에 퇴소 신청↑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휴업 연장 계획이 발표되자,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퇴소를 고민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초·중·고교와 달리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온라인 수업도 불가능한 데다 개원 시점도 무기한 연기되자, 정부에서 지급하는 가정양육수당이라도 받기 위해 퇴소 신청을 문의하는 이들이 급증한 것. 4세 아동을 둔 주부 이모(37)씨는 “전업주부인데다 언제 보낼 수 있을지 모르는데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어 퇴소를 고민 중이다. 가정양육수당으로 나오는 월 10만 원은 크다면 큰돈이라 아이 돌보는데 보탬이 될 것 같아서다”라고 말했다. 가정양육수당은 정부에서 양육으로 늘어가는 가계 부담을 줄이고자 만 0~6세 아이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돌볼 경우 영유아의 월령에 따라 10만~20만 원씩 차등 지급하는 것이다. 어린자녀를 둔 부모들의 이 같은 고민은 4월분 양육수당 수급이 가능한 이달 1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 정부의 어린이 집과 유치원 휴업 연장 계획 발표 직후 지역 일부 유치원 등에는 퇴소 신청 전화가 쇄도했다. 대구 중구의 한 어린이집은 코로나19 확산 직후부터 현재까지 정원의 절반가량이 퇴소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어린이집 원장은 “얼마 전까지는 부모님들께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요청했지만 휴업이 연기된 상황에서 더 어쩔 수 없게 됐다. 퇴소한다는 전화를 받을 때마다 힘이 빠진다. 지난달까지 선생님들한테도 100% 월급을 챙겨줬지만, 당장 이달부터는 100% 지급이 어려울 판”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보육기간이 길어지면서 각종 맘카페 등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퇴소 여부를 묻는 글과 함께 걱정스러운 반응이 쏟아졌다.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맞벌이 가정의 경우에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워킹맘 김은주(36)씨는 “코로나19 감염에 불안함을 느끼고 있지만 아이들을 맡길 만한 곳도 마땅치 않아 보내고 있다. 원아들이 많이 퇴소하면 어린이집이 계속 문을 열수 있을지도 의문이다”고 걱정했다. 퇴소가 고민스럽기도 하지만 기다리겠다는 엄마들도 많다. 특히 단설유치원이나 병설유치원 등 입학 경쟁률이 치열한 유치원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부모들은 퇴소를 더욱 신중해 하는 분위기다.퇴소를 했다가 향후 등원 가능한 시점이 왔을 때 자리가 없어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어서다. 전업주부 이모(37)씨는 “첫째에 이어 둘째까지 대기번호 받고 어렵게 들어간 유치원이다 보니 쉽게 퇴소 신청을 하지 못하겠다. 유치원 만족도도 높아서 마음 놓고 보낼 때까지 기다려 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 달서 갑 지역에 공천심판론 바람 부나!

대구 달서갑 지역이 미래통합당 공천 논란으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당의 사천논란으로 현역인 곽대훈의원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단행했고, 민노총 대구본부장 출신 더불어민주당 권택흥, 미래통합당 공천을 받은 대구시 경제국장 출신 홍석준 후보와의 3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 가운데, 곽대훈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답게 세 후보 중 조직력이 가장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곽 후보는 코로나 19로 실내행사를 자제해달라는 대구시의 권고를 받아들여, 선대위 발대식을 애초 계획보다 대폭 축소, 지난 28일 본부장급 이상(고문 포함)임원 20여명에 위촉장을 주는 행사로 대체했다.곽대훈 후보의 선대위는 현역의원답게 선대위원장에 김희태 전 신당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총괄선대본부장에 이귀화 전 대구시의원(전 건설교통위원장)과 조규열 전 달서구의원이 맡는 등 총 150여명의 메머드 급으로 구성됐다. 장긍표 전 달서구청장, 최백영 전 대구시의회 의장 등 19명은 선대위 고문으로 위촉했다.이중 이귀화 전 대구시의원의 참여가 눈길을 끈다.이귀화 시의원은 지난 지방선거당시 곽 의원과 공천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탈당까지 했던 인사지만, “달서갑 국회의원 공천파동을 겪으며, 지금과 같은 미증유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을 잘 알고, 능력있는 곽의원 같은 리더가 필요하다. 불안한 초보운전자에 달서구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곽의원 함께 하기로 결정했고,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까지 맡게 된 것이다.이는 달서갑에 더 이상 미래통합당의 공천이 당선을 담보할 수 없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것으로, 무소속임에도 연일 곽대훈 후보의 지지선언이 끊기지 않는 것과 무관치 않다.지난 26일 대구시연합자동차매매사업조합의 장세영 이사장을 비롯해 임원들이 곽 후보 지지선언을 했고, 27일에도 올해 효성여고를 졸업한 대학 새내기들 10여명이 “어릴 때부터 곽청장님 지지했다. 세 후보 중에 청년 일자리를 책임지고, 달서구를 책임질 적임자라 평가했다”며 지지선언을 했다.이에 대해 곽대훈 의원은 “무소속으로 조직이탈을 걱정했지만, 오히려 미래통합당 공천파동으로 공천심판론, 인물보고 뽑자는 분위기가 많이 형성되어, 지지세가 점점 늘어나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다”면서 “하지만 아직도 저를 지지해주시는 분들이 2번 달고 나온 줄 아시는 분들이 많아 9번 무소속 후보라 홍보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며 선거 전략을 9번 무소속 후보 알리는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김장주 영천청도 무소속 후보, 선거대책본부 발족식 가져

경북 영천 청도 김장주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선거운동사무실에서 현판식 및 선거대책본부의 발족식을 가졌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현충탑을 찾아 참배를 시작으로 선현들의 우국충절의 정신을 받아 안고 오직 지역발전 만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오후에 이뤄진 선거대책본부의 발족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선거사무실에서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서 조촐하게 치러졌다.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오직 지역의 발전 한 길만을 바라보고 달려갈 것을 확인 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지역의 아픔을 위로하는 정치인, 대안을 제시하는 정치인이 될 것을 약속하며 나쁜정치와 선을 긋고 공직 생활을 통해 보여준 능력을 국회의원이 되어 지역을 위해 헌신 할 것이라 약속했다,또 선거대책본부를 꾸리고 함께 이 어려운 일에 헌신 적으로 해 나가는 선거대책본부의 본부장을 비롯한 일꾼들과 함께 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게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이어 시민후보를 자처하는 김 장주 후보는 시민들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것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할 것을 밝히며, 진정한 시민후보가 될 것을 거듭 약속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영덕군 모든 유흥업소 영업 중지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영덕지역 내 모든 유흥업소가 영업을 중지했다.영덕군에 따르면 지역 내 64개 업소는 지난 2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시점까지 영업을 중지하기로 결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로 했다.영덕군은 지난 23일부터 지역 내 유흥업소를 정기 점검해 권고사항 이행 등을 점검했다.점검 첫날인 22개 업소가 영업을 했으나, 24일부터는 모든 업소가 영업을 중지했다.영덕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업소마다 개별 설득을 진행했다. 업주 동의하에 휴업참여 업소에 안내문을 부착했다.영덕군 관계자는 “경북도내에서는 최초로 전 업소가 휴업참여를 결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윤일현 시인 대구시인협회 15대 회장으로 재추대… ‘대구시협 30년 준비위원회’ 구성

“올해는 대구시인협회 창립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조만간 협회 30년사를 정리하기 위한 ‘대구시협 30년 준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입니다.”제15대 대구시인협회장(이하 협회)에 추대된 윤일현 회장은 임기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윤 회장은 14대 회장을 거쳐 이번에도 협회고문단의 추대로 연임됐다. 임기는 2년으로 협회로써는 처음있는 일이다.협회고문단은 윤 회장이 지난 2년 동안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와 화합, 업무 추진 등에 보여준 투명성과 공정성 등을 높이 평가했다.윤일현 회장은 “회원들은 서로 다른 개성과 창작관을 가지고 있지만 서로 존중하는 가운데 경쟁하고 영향을 주고받으며 한국 시단을 이끌어 왔다”며 “이번 집행부는 지난 30년의 업적을 정리하면서 다가올 30년을 준비하는 작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대구시인협회는 매년 학술세미나를 열고 ‘시의 날 행사’와 함께 시인협회장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지역에서는 300여 명의 시인들이 회원에 등록돼 있다.윤 회장은 “현재 운영 중인 ‘이 달의 시인’ ‘저녁의 시인’ 등과 같은 시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다양한 형태로 발전시켜 문인과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또 “이벤트성 행사를 지양하고 문학단체가 지향해야 하는 본질에 충실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의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력 배양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대구 출신으로 교육자이자 시인인 윤 회장은 1994년 ‘사람의 문학’과 ‘현대문학’에 시를 발표하고, 시집 ‘낙동강’을 출간하며 등단했다.대구작가회의 부회장, 대구시인협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시집 ‘낙동강’ ‘꽃처럼 나비처럼’ ‘낙동강이고 세월이고 나입니다’ 등과 ‘부모의 생각이 바뀌면 자녀의 미래가 달라진다’ ‘밥상과 책상 사이’ ‘시지프스를 위한 변명’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지난달 대구·경북서 7만 명 상당 이탈

지난 2월 대구와 경북에서는 7만 명가량이 타지역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대구의 순이동(전입-전출)은 -3천422명으로, 전국 시도별 순유출 가운데 가장 많았으며, 경북이 -2천729명으로 뒤를 이었다.순이동률 역시 대구 -1.8%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경북은 -1.3%를 기록했다.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국내인구이동의 시도별 순이동자 수를 살펴보면 대구 3만1천388명, 경북 3만1천464명이 전입을 신고한 반면 대구 3만4천801명, 경북 3만4천193명이 전출했다. 대구와 경북의 순유출은 지난해 같은달 보다 각각 대구 1천156명, 경북 703명 많았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시의회,‘긴급생계지원’신속히 지원 촉구

대구시의회(의장 배지숙)는 코로나19로 극복을 위해 25일과 26일 양일간 원 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키로 한 가운데, 앞서 24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이상이 참여하는 확대의장단에 대한 대구시의 추경안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 자리에서 시의회는 대구시가 추경예산안 편성을 위해 지난18일부터 그동안 가졌던 사전 협의와는 다르게 긴급생계자금 지급 개시일을 4월 16일로 발표한 데 대해 강하게 질타하고, 시민들의 절박한 상황을 고려해 하루라도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준비를 서둘러 달라고 강하게 촉구했다.시의회는 또, “대구시에서 긴급생계자금 지원시기를 4월 16일로 발표해 시민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상자 선정을 위한 절차에 시간이 소요가 되는 건 이해가 되지만, 시민들의 사정은 한 시가 급한 상황이므로 끝까지 모아서 일괄지급하기 보다는 검토를 마친 대상자부터 순차적으로 즉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시의회는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해서도, 소상공인들은 필요한 운영자금을 신청하면 전액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 주고, 홍보자료나 언론을 통해 지원대상과 지원시기 등 시민들이 오해나 불만이 없도록 충분히 설명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긴급생계자금 신청과정에서 구군과 주민센터에 민원이 많이 몰릴 것을 대비해 민원이 없도록 조치하고, 필요한 보조인력 충원도 대구시에서 추진 기간과 규모를 적정하게 잘 통제해 달라고 요구했다.또한, 코로나19 피해 재정지원 공고일도, 대구시에서는 4월 1일 기준으로 공고하겠다고 보고했으나, 대구시의회에서는 30일로 하루라도 당겨달라고 촉구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박갑상․이정열․송창주 시․구의원, 통합당 탈당

박갑상 대구시의원(북구 제1선거구)․이정열 북구의회 의장(산격1․2․3․4․대현동)․송창주 북구의회 의원(복현1․2․검단동)은 24일 미래통합당 탈당과 함께 정태옥 의원 지지를 선언을 했다.이들 시․구의원은 이날 통합당 대구시당을 방문해 탈당계를 제출하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이들 시·구의원은 “21대 총선 대구 북구갑 공천과정에서 당 공관위의 기준없고 원칙없는 사천(私薦)에 대한 불복 의사를 보이기 위한 것이 이번 탈당의 직접적 사유”라고 입을 모았다.미래통합당 소속 대구지역 광역․기초의원 가운데 당 공관위의 21대 총선 공천에 불복하며 탈당을 강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박갑상 시의원은 “주민 여론을 무시한 공관위의 사천에 반대하고 이번 공천에서 탈락한 정태옥 의원과 뜻을 함께 하겠다”면서 “일 잘하는 지역 일꾼을 선택한 것일 뿐, 보수 분열은 절대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한편, 대구 북구의회 류승령 의원(미래통합당 비례대표)도 탈당을 하지 않은 채, 공식적인 당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예총, 대구시에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손소독제 전달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지난 20일 김종성 회장을 비롯한 회원협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손소독제 124박스(3천만 원 상당)를 대구시에 전달했다.10개 협회 회원단체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마련한 손소독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는 현장 의료진, 시민, 집단시설 등에서 사용될 예정이다.대구예총 김종성 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예술인들이 뜻을 모았다”며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과 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 한다”고 전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전국 기름 값 하락세…대구 휘발유 값이 제일 싸

전국 기름 값이 두 달째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구가 전국 17개 시·도 중 휘발유 가격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값은 지난 1월16일 ℓ당 1천571.56원을 기록한 이후 8주 연속 하락 중이다. 대구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 1월14일(1천548.40원)부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7일 낮 12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값은 ℓ당 1천476.50원을 기록했다. 이날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평균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은 서울(1천563원), 가장 저렴한 곳은 대구(1천430원)로 133원의 차이가 났다. 경유 값도 마찬가지. 전국 평균 경유 값은 지난 1월16일(1천401.06원)부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고, 대구는 지난 1월15일(1천377.27원)부터 하락세다. 지난 17일 전국 평균 경유 값은 1천286.79원으로 서울(1천390원)이 가장 비쌌고, 대구(1천241원)가 가장 저렴한 가운데 149원의 차이를 보였다. 이 밖에 이날 대구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서구 서대구공단주유소(1천745원), 가장 저렴한 곳은 남구 현대오일뱅크 미니주유소(1천340원)다. 경유 가격도 서구 서대구공단주유소(1천545원)가 가장 높았으며, 남구 현대오일뱅크 미니주유소(1천140원)가 가장 낮았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17일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곳에 따라 비 또는 강풍

17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곳에 따라 비소식이 있거나 강한 바람이 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7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영주, 봉화, 영양 등 경북 북부 내륙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경북 북부 내륙에도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는 바람이 30~45㎞/h(8~13㎧)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분포가 예상된다.아침 기온은 안동·경주 영하 1℃, 대구 1℃, 포항 2℃ 등 영하 4~영상 2℃(평년 영하 3~영상 4℃), 낮 최고기온은 안동 14℃, 대구 18℃, 포항·경주 19℃ 등 12~19℃(평년 11~14℃)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등 대기 상태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추가 개학 연기 논의에 일선학교 전전긍긍

추가 개학 연기가 교육부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 일선 학교가 개학 연기 논의에 따른 학사일정 수정 및 고3 학생들의 진학지도에 비상이 걸려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특히 고등학교의 경우 학사일정은 대학 입시와 연관되기 때문에 추가 개학 연기는 여러 복잡한 연쇄 문제들을 불러온다.대구시교육청은 일선학교 개학을 당초 지난 2일에서 9일로, 다시 23일로 두 차례 개학을 연기했으며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지난 13일 유은혜 부총리와 17개 시·도 교육감과의 영상회의에서 개학을 추가 연기(3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추가 개학 논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불가피한 논의로 보여진다.상황이 이렇게 되다 보니 일선학교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비롯한 연간 학사일정 전반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 걱정하고 있다.대구 북구의 한 고등학교 관계자는 “개학이 3월30일로 연기되면 학생 일정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만약 4월 초로 추가 연기되면 법정 수업일수(유치원 180일, 초중고 190일)를 10% 범위에서 감축할 수 밖에 없다”며 “감축은 학교장 재량이지만 대다수 학교가 수업 일수를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또 “개학이 4월 초까지 미뤄지면 원래 5월 말께 치르는 1학기 중간고사를 예년처럼 치르기 불가능해 진다”고 덧붙였다.이렇게 되면 고3 학생 가운데 1학기 때 부족했던 내신 성적을 올리려고 계획했던 수험생은 입시계획에 차질을 빚게 된다.또 다른 고등학교 관계자도 “개학 연기 여파는 여름방학 축소로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모집을 노리는 수험생들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보완할 시간이 줄어든다”며 “수험생은 한해 입시 계획을 마련해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개학연기로 인해 입시계획 차질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추가 개학 연기가 결정된다면 정부 및 교육당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대학 입시 일정을 전체적으로 순연할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한편 교육부는 개학 추가 연기 여부를 16일께 발표한다는 계획이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