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초, “친구와 애향심도 키우고 우정도 나누어요”

지난 24일 가은초 전교생이 '친구와 함께하는 우리 지역 체험학습'으로 문경에코랄라를 찾아 단체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고 있다.가은초교 학생들은 한 달에 한차례 이상 '친구와 함께하는 우리 지역 체험학습'에 나선다.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학습은 지역 관광명소를 체험하며 학생들의 애향심과 협동심 등을 키우기 위해 가은초교가 마련한 학교 특색교육과정인 ‘가은아 프로젝트’.학생들은 1~2학년군, 3~4학년군, 5~6학년군으로 나눠 지역의 문화유적, 명소 등을 찾아 내 고장의 아름다움을 알고, 애향심도 키우며 자연보호 활동도 펼친다지난 24일에는 전교생이 문경 에코랄라와 석탄박물관을 다녀왔고, 27일에는 가은 출신 의병대장인 운강 이강년 선생 기념관을 찾는다.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 고장을 알아가는데 좋은 공부가 되고 있다”며 즐거워하고 있다.가은초교는 오는 10월 학생들이 한 해 지역문화를 체험한 프로젝트를 단편 영화로 제작, 학부모들을 초청해 영화제를 연다는 계획이다.권미숙 교장은 “서로를 배려하고 협동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과 끼를 키우며 행복을 담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문경소방서 마성·가은·산양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잇따라 열려

문경소방서는 최근 산양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사진은 산양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문경지역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맡은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잇따라 열렸다. 문경소방서는 지난 22일 산양면 금천문화센터에서 산양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동현 대장을 이어받아 고재흠 대장이 취임했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에는 동성초등학교 샛별관에서 마성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함영봉 대장을 이어받아 홍재학 대장이 취임했다홍재학 신임 남성의용소방대장은 "각 지역대장과 화합해 달성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근에는 가은읍 양산문화센터에서 가은산악전문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신현수 대장을 이어받아 이경동 대장이 취임했다. 이경동 신임대장은 취임사에서“의용소방대원 간 화합·단결하여 화재진압과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상주상무 가은중학교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

상주상무 선수들은 지난 20일 가은중학교를 찾아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축구대표팀 A매치 기간 휴식기를 맞이한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문경 가은중학교를 깜짝 방문했다.축구단이 가은중학교를 깜짝 방문한 이유는 이 학교 이정석 학생이 구단 홈페이지에 남긴 사연. 이정석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상주상무 선수들에게 축구를 배우고 싶다는 글을 남겼고 축구단은 사연의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지난 20일 가은중학교를 찾았다.이 학교는 전교생 62명의 학생이 꿈을 키우고 있다.이날 방문에는 조수철, 김건희 프로팀 선수와 상주상무 U-18 팀의 홍명화, 김현엽 선수가 참여했다.특히 올해부터 구단은 프로팀과 유소년 팀 간 소통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프로선수단과 산하 유소년팀 선수가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이번 활동은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라는 주제로 축구클리닉을 통해 청소년의 스마트폰·인터넷 게임의 과몰입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축구클리닉은 레크리에이션, 패스, 드리블, 슈팅 등 기본기 훈련과 미니게임으로 구성됐다.측구단이 방문한 이날은 흐린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클리닉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까지 운동장에 모두 나와 함께했다. 운동장에서 프로선수 못지않은 인기를 보여준 홍명화, 김현엽 선수는 가은중학교 학생들과 또래로서 시범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대화하면서 프로선수들과 학생들 사이에 가교 역할을 하기도 했다.이들은 축구클리닉을 마친 후 강당으로 이동해 멘토링 및 사인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평소 프로선수에게 궁금했던 것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궁금증을 해소했고 선수들의 진심 어린 답변에 강당은 학생들의 웃음소리와 박수로 가득했다. 사연의 주인공인 이정석 학생은 “축구를 좋아해서 친구들과 매일 축구를 하곤 하는데 오늘은 학교 친구들뿐만 아니라 상주상무 선수들과 함께 축구를 하게 돼서 신기하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