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설 명절 의성 가족 모임 관련 코로나19 연쇄 감염 이어져

대구·경북지역에서 의성 가족 모임 관련 코로나19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5명이 증가한 8천602명이다.추가 확진자 중 6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의성군 가족 모임 관련이다.연휴 기간 의성 친정집을 방문한 여성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농협 직원의 동거가족 3명과 ‘n차 감염’ 3명이다.해당 농협 직원이 근무하는 대구본부 직원 130명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또 4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고 1명은 감염경로 불상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은 동구 모 요양병원 종사자다.해외입국자 2명도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이밖에 2명은 경기도 용인 확진자의 접촉자, 북구 일가족 관련으로 각각 파악됐다.경북에서는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3천236명이 됐다.신규 확진자는 의성 5명, 성주 2명, 포항 1명, 청송 1명이다.의성에서는 설 명절과 지인 모임 관련 연쇄 감염이 확산하는 봉양면과 안평면 지역 주민 검사를 확대하면서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성주 2명은 대구 확진자의 지인이다.포항 1명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청송 1명은 대구 확진자의 가족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달성군 다둥이 가족 캠핑카 대여비 지원

대구 달성군은 다둥이 가족에 캠핑카 대여비를 다음달부터 지원한다.일반차량으로 가족여행이 어려운 세 자녀 이상의 다둥이 가족에 캠핑카 대여비를 지원해 가족 상호 간 유대 관계 및 삶의 질을 높여 가족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인구정책이다.달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지역 내 초등학생 이하 세 자녀 이상인 150가정에 연 1회 캠핑카(5인승) 대여비(1박2일)의 50%인 20만 원을 지원한다. 캠핑카 이용 시 휴대용 카시트, 캠핑용 테이블·의자·화로, 코펠, 폭죽, 마스크 등 캠핑 관련 용품을 무료 대여한다.다둥이 가족 구성원 중 만 26세 이상의 1종 보통 운전면허 소지자로 면허 취득 1년 이상 경과자가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대구투어버스 홈페이지(https://www.dgtourpass.com)에서 예약을 하고 주민등록등본, 개인정보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한 후 자부담 20만 원을 입금하면 예약이 완료되어 캠핑카를 이용할 수 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오페라하우스, 25~28일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즐기러 오세요

“따스한 햇살 아래 봄은 물씬 다가온 가운데 코로나19로 문화향유 기회를 접하기 어려웠던 지역민들을 위한 공연입니다. 관람객들에게 조금의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무대에 오를 때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인기 공연인 가족오페라 ‘마술피리’가 대구시민주간인 25~28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된다.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시민주간을 축하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평일과 주말, 언제든 관람할 수 있도록 총 4번에 걸쳐 공연을 진행한다.오페라 ‘마술피리’는 당시 이탈리아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독일 서민들을 위해 모차르트가 독일어로 작곡한 노래극이다.초연 당시부터 큰 사랑을 받아 현재까지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오페라 중 하나이다.가족오페라 ‘마술피리’는 2016년부터 공연되고 있으며, 무대에 오를 때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인기 공연이다.모차르트의 마지막 걸작이기도 한 ‘마술피리’를 가족오페라로 재해석한 이유는 어린이들도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이고 동화적인 줄거리를 가지고 있어서다.극적이며 다채로운 음악으로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흥미를 더할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특히 이번 공연 중 일부 장면에서는 우리말로 대사가 진행돼 관객들의 흥미를 더욱 돋울 예정이다.독일인 디자이너 페트라 바이케르트(Petra Weikert)의 심플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무대가 돋보이는 이번 가족 오페라에서는 2막에 등장하는 ‘밤의 여왕 아리아’ 등 오페라 속 주요 아리아와 합창 등 매력적인 부분에 우리말 대사와 함께 70분이라는 짧은 시간으로 진행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또 전 연령층의 눈높이에 맞춰 대화 형식의 ‘레치타티보’ 부분을 우리말로 재미있게 바꿔 더한층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했다.반원 형태의 흰색의 거대한 슬라이딩 무대와 특수효과는 판타지적인 배경 효과를 나타내고, 객석에서의 이벤트와 액팅은 관객과 더욱 가깝게 상호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공연에는 독일 유명 오페라 극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한국인 연출가 이수은이 재연출로 참여했다.지휘자는 독일 트리어시립극장(2012~2015년)과 울름시립극장(2015~2018년)의 수석지휘자를 역임한 지중배가 지휘봉을 잡는다.이들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 성악가들과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소속 신진성악가 등 폭넓고 탄탄한 출연진을 갖춰 무대를 아름답게 장식할 예정이다.또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이자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 대구오페라콰이어의 참여로 작품의 격도 한층 높였다.공연은 평일인 25, 26일 오후 7시30분에 주말인 27, 28일에는 오후 5시에 만나볼 수 있다.예매는 인터파크 콜센터(1544-1555)와 홈페이지(ticketpark.com),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를 통해 하면 된다.문의: 053-666-6170.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의성서, 길 잃은 90대 치매 노인 가족 품으로 보내

의성경찰서가 치매로 인해 주거지를 이탈한 90대 할머니를 신고 접수 2시간 만에 신속히 발견,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의의 귀감을 사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낮 12시20분께 ‘94세 치매할머니(의성읍 거주)가 집을 나가 없다’는 요양보호사의 112신고가 접수됐다.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지역 경찰의 발 빠른 콜라보를 통해 주거지 주변 수색과 CCTV를 확인, 의성시외버스터미널 주변 구석 공터에 앉아 있던 치매노인을 2시간 만에 발견했다.매서운 한파 속에 자칫 노인의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었으나 경찰의 빠른 대처로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다.채경덕 의성경찰서장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수색활동을 펼친 경찰관에 대해 포상 등을 통해 격려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문사전등록이나 배회감지기 배부 등을 통해 실종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달서가족문화센터, ‘가족아카데미’와 ‘가족문화광장’ 참가자 모집

달서문화재단 달서가족문화센터가 오는 3월부터 여성, 가족 친화 프로그램으로 ‘가족아카데미’와 ‘가족문화광장’ 참가자를 모집한다.프로그램은 가족 특강, 부모 학교, 부부 사랑방, 가족 심리 테라피, 가족 콘서트, 가족 1일 체험 등이 있다.가족 특강은 ‘새로운 세상, 색다르게 살기: 엄마들의 정리, 다짐, 도전’을 주제로 개최한다.오는 3월25일에는 국내 1호 정리 컨설턴트 윤선현 베리굿정리컨설팅 대표가 ‘정리: 인생 설계는 정리로’를 주제로 이야기를 전한다.오는 4월22일에는 ‘다짐: 슬기로운 결혼 생활’에 KBS 17기 공채 개그맨 이정수가, 5월에는 ‘도전: 공부하기, 공부 잘 하기’로 ‘나는 무조건 합격하는 공부만 한다’의 저자 이윤규 변호사가 나선다.특히 부모 학교는 ‘엄마들의 수다: 아이 성교육이 고민이에요’, ‘육아 아빠 고민 타파: 좋은 아빠 되기’를 주제로 진행한다.올해 처음으로 남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가정 내 남성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눔으로써 일 가정 양립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참가비 5천~1만 원. 문의: 053-632-3800.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경북 학생 확진자 59.8% 가족간 감염

경북도교육청의 학생 코로나19 환자 감염경로 분석결과 59.8%가 가족간 감염에 따른 확진으로 분석됐다.15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지난달까지 학생 확진자 224명에 대한 감염경로 분석 결과 가족 간 감염이 134명(59.8%)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학원 29명(12.9%), 종교시설 23명(10.2%), 학교 12명(5.4%) 등 순이었다.학급별로 초등학교가 94명(42.0%)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53명(23.7%), 고교 43명(19.2%), 유치원 26명(11.6%)였다.발생비율은 전체 학생수 대비 0.08%로 나타났다.월별로는 3차 대유행과 방학시기가 겹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실시된 12월과 1월 두달간 가장 많은 171명(76.3%)이 확진됐다. 이같은 분석을 토대로 도교육청은 학부모 방역수칙 준수와 가정 내 개인위생 관리 철저가 요구된다고 지적하면서 신학기 코로나19 종합방역대책을 밝혔다.학교 방역활동 인력은 1천771명이 투입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3배가 많은 것이다. 보건교사 미배치교에 신규 보건교사 91명을 배치하고, 학생 수 40명 미만 소규모 학교에는 교육지원청 보건교육 지원 교사가 순회한다.또 학생수 100명 이상 200명 이하 학교 115곳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를 확대하고 방역 물품 구매비 30억 원을 지원한다.개학 후에는 학교 단위로 1∼2주간 특별모니터링 기간을 운영한다.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5일까지 미인가 교육시설 10곳을 1차 점검한 데 이어 개학 전 추가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등교하도록 했다.신학기 학사일정은 연기 없이 3월 정상 추진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연계한 학교 밀집도를 적용해 등교수업을 할 계획이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코로나19는 이 순간에도 우리 곁에서 건강을 위협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 촘촘하게 방역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시체육회, 방에콕! 올림픽 이벤트 개최

대구시체육회가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방(에)콕! 올림픽’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이벤트는 4인 이하 가족이 함께 집에서 정적운동 및 놀이 활동을 즐기고 그 영상을 제작해 함께 공유하는 언택드(Untact) 방식으로 기획됐다.참여 방법은 4인 이하 가족이 함께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정적운동 및 놀이 영상을 촬영하고 5분 이하로 제작한 후 시체육회나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이벤트 참가신청서, 동의서 양식을 작성하고 담당자 이메일(chiaseed92@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본선 진출작 10팀에는 온누리상품권 각 10만 원이 지급된다.해당 이벤트 유튜브 채널(방에콕! 올림픽)에 본선 진출작 영상을 올려 다음달 8일부터 19일까지 ‘좋아요’가 가장 많은 1팀을 뽑아 최우수 작품상(온누리상품권 120만 원)을 시상한다.대구 시민이면 누구나(4인 이하 가족)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참여 가능하다.대구시체육회 박영기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제약되고 고향, 친지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대구 시민 모두에게 웃음을 주고 밝은 기분이 전해질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많은 가족이 참여해서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황희 청문회, “용역 보고서 베껴 박사논문 내다니”

국민의힘이 9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여러 의혹을 부각하면서 파상공세를 퍼부었다.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황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 △국회 본회의 병가 불출석 후 해외 가족 여행 △보좌진 스페인 출장 당시 지출 축소 신고 의혹 △월 생활비 60만 원 등 축소 신고 논란 △한국무용 전공과 석사학위를 딴 황 후보자의 부인 정모씨의 지인 공과대학원 입학 △박사 논문 제출 당시 연구 용역 보고서 표절 △가족 명의 통장 46개 등이 도마에 올랐다.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은 황 후보자의 박사 학위 논문이 당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의뢰로 작성된 연구 보고서를 직역한 내용이라며 “논문을 국민의 돈으로 샀다”고 의혹을 제기했다.배 의원은 “책임교수가 2017년 9월 2천만 원을 받고 국토교통위로부터 발주를 받아 연구를 진행했고, 같은 해 12월 보고서를 완료한다”며 “(같은 시기인) 2017년 12월에 후보자의 박사학위 졸업논문이 완료돼 박사학위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수는 황 후보자의 대학원 박사 논문 지도교수다.특히 야당은 황 후보자가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지 못했다고도 질타했다.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은 청문회에서 “전문성이 없는데 (문체부 장관직을 권유받았을 때) 고사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이에 황 후보자가 “당정청에 26~7년 있으면서 경험했다”고 하자 김 의원은 “(장관직을) 바로 덥썩 받았다는 이야기로 들린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황 후보자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문체부 (분야에) 전문성이 없음에도 불구, 어떤 강심장으로 장관직을 수락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번 인사는 말 그대로 내년 대선을 염두에 둔, 정권 마지막의 보험용 인사라고 결론지을 수밖에 없다”고 비판하며 후보자 철회를 요구했다.생활비 문제를 두고선 여당에서도 납득하기 어렵다는 쓴 소리가 나왔다.황 후보자는 가족 생활비가 월 평균 60만 원에 불과하다는 지적에 “실제로는 학비를 빼고 약 300만 원이 나왔다”며 “언론이 보도한 것은 생활비 중 집세·보험료·학비를 빼고 카드 내역에 잡힌 720만 원을 12개월로 나눈 것”이라고 답했다.그럼에도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은 “월 생활비 60만 원을 쓰면서 계좌는 46개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누구나 ‘나쁜 놈이구나’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며 “답변을 들어보니 이해되는 부분도 있지만 후보자가 계좌 관리를 잘 해야 했다”고 꼬집었다.민주당 유정주 의원은 황 후보자가 본회의 불참 뒤 가족여행을 다녀온 사실과 관련해 “여행 좋아하시나 보다. 그렇다고 해도 본회의 불참은 안 될 것”이라며 “국민께 사과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황 후보자는 “가족 여행을 나갔을 때는 본회의가 없었는데 갑자기 잡혔다”며 “결과적으로 부적절했다”고 고개를 숙였다.이 밖에 황 후보자의 자녀가 자율형사립고를 거쳐 고액의 외국인 학교에 다닌다는 사실도 청문회에서 거론됐다.황 후보자는 본인이 공교육 중심 교육 평준화를 주장했는데, 자녀는 자사고·외국인학교를 다닌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대구 달서문화재단 달서가족문화센터 봄 학기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대구 달서가족문화센터가 다음달 1일부터 ‘2021년 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봄학기 수강기간은 오는 3월8일부터 5월29일까지 3개월간이다.이번 봄학기 강좌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반영한 온라인 강좌 등 120여 개의 강좌가 진행된다. 원데이 클래스 저녁반을 신설되고, 남성과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강좌와 어린이들을 위한 주말 강좌를 확대 개편해 다양한 계층에게 수강 기회를 확대했다.실시간 화상 강의로 진행되는 온라인 클래스는 5월 ‘가정의 달’을 주제로 운영된다.‘캘리그라피 봉투 만들기’, ‘꽃바구니 만들기’ 등의 강좌와 어린이 대상의 ‘프리저브드 플라워로 만드는 감사카드’, ‘DIY 카네이션 화분 심기’, ‘슈가 카네이션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봄학기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키트는 강좌 시작 전에 수강자에게 배송된다.이밖에도 집 꾸미기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원데이 클래스를 비롯해 ‘봄맞이 겨울옷 정리법’, ‘재봉틀을 이용한 쿠션 만들기’, ‘라탄 공예’, ‘감성도마 만들기’ 등도 개설한다.남성을 대상으로 한 쿠킹 클래스와 시니어 맞춤 강좌인 ‘컴퓨터 기초와 스마트폰’, ‘라인댄스’, ‘한국무용’도 진행될 예정이다.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를 통해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잉글리시 쿠킹 클래스’, ‘영화 동화 놀이터’, ‘사이언스 플레이 잉글리시’, ‘펀펀 파닉스’ 등의 강좌가 개설된다. 문의: 053-632-3801.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시교육청, 소확행 가족상담 프로그램 운영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30일까지 ‘성격유형검사(MBTI)와 함께하는 소확행(소통하면 확실히 행복한)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앞선 지난해 12월 자원상담봉사자가 가족관계를 중심으로 운영한 ‘소확행 가족상담 프로그램’은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겨울방학에는 학교 현장의 전문상담교사가 가족관계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대해서도 상담하는 등 확대 운영한다.프로그램은 1회에 2시간 동안 1가족만을 대상으로 상담이 진행된다.참가 가족이 온라인으로 기관의 승인을 받으면 사전에 성격유형검사를 한다.이후 전문상담교사와 함께 성격유형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가족 성격 유형의 관계 방식 이해, 부모와 자녀의 갈등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상담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신청 시작 10분 만에 24회 모두 마감이 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도, 한부모·미혼모 가족 양육비 지원 확대

경북도가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를 통한 기초생활 수급 확대, 자녀양육비 추가 지원 등 한부모·미혼모 가족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한다.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오는 5월부터 생계급여를 받는 한부모 가족도 아동 1명당 월 10만 원의 자녀양육비가 추가 지원된다.이는 한부모가족지원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그 전까지는 한부모가족 생계급여 수급자는 아동양육비를 지원할 수 없었다.또 만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에게 지원된 추가 양육비도 만 2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한부모까지 확대된다.이에 따라 아동 1명당 월 5만~10만 원을 지원해 생계·양육비 부담을 돕는다.아울러 기초생활보장 생계 수급자 선정 때 부양의무자 소득·재산 때문에 지원받지 못한 한부모가족도 자녀를 포함한 본인의 소득·재산 기준이 충족되면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지원받을 수 있다.그러나 연 1억 원 이상 고소득, 9억 원 이상 고재산 부양의무자가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이 밖에도 도는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미혼모자가족시설(기본생활지원형)을 신규로 설치해 이혼·사별 또는 미혼 임신여성의 분만의료 지원부터 무료 숙식제공은 물론 자녀양육코칭, 직업교육 등 자립지원까지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제공한다.경북도 이원경 아이여성행복국장은 “한부모·미혼모가족은 홀로 자녀를 양육하며 코로나19로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더 필요하다”며 “한부모가족 자녀양육비 등 지원 확대로 생활안정과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은 물론 다양한 정책적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6·25 전사자 전원식 일병 유해 가족품으로

70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온 6·25 전사자 전원식 일병의 귀환행사가 지난 20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유가족과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허욱구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승율 청도군수, 김수태 청도군의회 의장, 김동수 50사단장, 6·25참전유공자회 등이 참석했다.귀환 행사는 청도군청 대회의실 입구에서 행사장 앞까지 행진하는 것으로 시작해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장이 참전과정과 유해 발굴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전원식 일병 전사자 신원확인통지서 전달, 호국영웅 귀환패와 전사자 유품 등이 담긴 ‘호국의 얼’ 함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호국의 얼 함에는 전 일병의 유품과 태극기 등이 담겨 있다.전원식 일병은 국군 제8사단 10연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1년 2월 가평지역 전투에서 전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국방부유해발굴단에 따르면 전 일병의 유해는 2015년 10월 주민 제보로 경기도 가평군 북면 목동리 일대에서 발굴됐다. 발굴당시 유해의 신원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가 4년이 지난 후 2019년 고인의 딸인 전정숙(73)씨가 참여한 유가족 시료 채취참여에서 확보한 유전자를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전 일병은 1925년 청도군 대성면에서 6남1녀 중 셋째로 태어나 1949년에 결혼해 딸을 두고 1951년 6·25전쟁에서 참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청도군 신도리에서 거주하는 딸 전정숙씨는 “평생 아버지라는 이름을 불러 본적이 없다” 며 “너무 그리운 아버지가 돌아오셨다는 사실에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고 기쁘다”고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아버지를 잃었던 슬픔과 고난들을 겪은 유가족에게 위로를 표한다”며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전원식 호국 영웅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며 머리숙여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자랑스러운 우리고장의 호국영웅 고 전원식 일병께서 가족의 품으로 귀환하게 돼 가슴이 뭉클하다”며 “아직까지 유해를 찾지 못한 호국영웅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며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원식 일병의 유해는 유가족들과 협의를 거쳐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대구달성도서관, 집콕 놀이 체험행사 참여가족 모집

대구달성도서관이 오는 14일까지 ‘겨울방학 맞이 집콕 놀이 체험행사’에 참여할 가족 20팀을 모집한다.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겨울방학 맞이 집콕 놀이 체험행사’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집 안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신체 놀이 활동으로 구성됐다.체험행사 처음 22~24일 윷놀이 관련 책을 보고 펠트로 윷가락을 만드는 ‘신바람 윷놀이 만들기’로 시작된다.26~28일에는 책을 보고 제기판과 제기를 만들어 다양한 방법으로 놀아보는 ‘날아라 손제기 만들기’가 진행된다.클레이(찰흙)로 캐릭터를 만들어 LED 탱탱볼을 꾸며보는 ‘캐릭터 탱탱볼 만들기’는 29~31일까지다.신청한 어린이 및 가족은 체험행사 동안 미리 초대받은 네이버 밴드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각 놀이와 관련된 그림책으로 윷놀이, 제기차기의 유래에 대해 알 수 있으며 놀이 미술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색다른 놀이 방법도 알 수 있다.체험행사 참가비는 무료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달성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daegu.go.kr/dalseong)를 참고하거나 독서문화실로 문의하면 된다.달성도서관 김화숙 관장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이 이번 온라인 놀이 체험행사를 통해 코로나를 이겨내고 더불어 책과 도서관에 대한 관심도 많이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가족 교육비지원’ 기금 전달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이 푸르메재단의 장애 가족 교육지원사업(비장애형제자매 교육비)에 선정돼 400만 원의 기금을 전달받았다. 이 기금으로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아동 형제를 둔 청소년 2명에게 매월 20만 원씩 10개월 간 총 200만 원 의 학원비를 지원한다. 칠곡장애인복지관 김영식 관장은 “장애 가족 교육지원을 해주는 푸르메재단에 감사한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아동의 형제가 학습기회를 통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