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發 코로나19 확진자 경북도내 각지서 잇단 발생

서울 사랑제일교회발(發) 코로나19 확산이 심상치 않다.포항과 상주, 영덕까지 경북도내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관련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지역사회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1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포항에 사는 20대 남성 A씨가 발열과 기침 증상으로 전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A씨는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해 예배를 드렸던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16일에는 상주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B씨와 포항에 사는 40대 여성 C씨가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각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광복절 서울 광화문광장 집회에도 참석한 C씨는 코로나 확진 판정 후 안동의료원 이송을 앞두고 달아났다가 경찰 추적 끝에 4시간 만에 포항 덕수공원에서 붙잡히기도 했다.이어 17일에도 영덕에서 닷새 전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20대 여성 D씨가 발열과 인후통 증세를 보여 코로나 검체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로써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도내 감염자는 총 4명으로 늘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대구 남구청,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평가 우수기관 선정

대구 남구청이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보건복지부 주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남구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집중 발굴 및 지원기간을 운영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추진단을 구성 운영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천100여 명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현장 중심의 위기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했다.특히 13개동 맞춤형 복지차량에 홍보 랩핑 등을 통해 주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쉽게 복지차량을 발견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문안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해 위기가구 발굴에 효과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고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현을 통해 함께 하는 명품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코로나19 경북 힘내라…세계 각지 응원 잇달아

경북 코로나19 퇴치를 응원하는 해외 손길도 잇따르고 있다.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세계 44개국 101명으로 구성된 경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회장 김근한)가 6천5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1만 개와 손 세정제 등을 보내왔다.예천 출신 형제로 미국 뉴욕과 뉴저지에서 사업 중인 권중갑 호텔스탠포드 회장과 H마트 권일연 회장은 부산에서 사업 중인 HC 권중천 회장과 함께 대구와 경북에 각각 1억 원의 성금을 쾌척했다.필리핀 한인무역협회(OKTA)도 손 세정제 2천150개를 보내왔고 미국 울타리 USA(대표 신상곤)는 서가도라지와 홍삼차 1천700세트를 기탁했다.재호찌민 대구경북상공인협의회(최장 최은호)는 52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고 배응식 인도네시아해외자문위원은 마스크 2천 개를 전했다.재인도네시아대구경북연합회(회장 이종현)는 성금 8천400달러, 재인도네시아 경북대동문회(회장 오승현)도 7천300달러를 대구경북자카르타사무소를 통해 보내왔다.미중서부한인회연합회(회장 진안순)는 2만 달러 상당의 마스크를, LA한인축제재단(회장 조갑제)도 2천 달러를 기부하는 등 해외에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해외자매 우호도시의 응원도 잇따랐다.중국 산시성은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서한문과 함께 마스크 1만 개를 보냈다. △지린성 방호복 2천 개 △허난성 마스크 20만 개 △후난성 마스크 2만 개 △산동성 방호복 1천 개, 방호경 1천 개, 마스크 1만1천 개 △안휘성 마스크 40만 개를 보낼 예정이라고 도는 전했다.베트남 타이응웬성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서자바주,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의장단체인 러시아 사하공화국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왔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해외 각지에서 보내주는 우정어린 관심과 물심양면의 지원에 힘입어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를 종식시켜 도민들이 안정을 되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힘내라 대구! 세계 각지에서 쏟아지는 응원의 물결

힘내라 대구!대만, 중국, 태국 등 세계 각지에서 코로나19와 방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대구에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방문 외국인 관광객 최대 국가인 대만에서는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 공식 페이스북 ‘힘내라 대구! 대구를 응원해주세요’ 게시물에 수많은 대만 네티즌들이 응원 댓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눈길을 끄는 점은 이들이 응원 댓글 400여 개에 직접 대구를 다녀온 사진을 함께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대만 네티즌들은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돼 다시 대구를 방문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며 각자 대구를 여행했던 추억을 되새겼다. 대구관광뷰로에서 운영 중인 대구관광 일본 공식 페이스북에도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네티즌 후미카 에하라씨는 응원 댓글에서 “대구에서 찜갈비를 먹고, 동성로에서 쇼핑을 했던 것이 너무나 즐거웠다”며 “상황이 회복되는 대로 꼭 다시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2019년 대구 상원고와 청소년 문화교류행사를 함께한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대원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한·중 양국이 힘든 시기를 함께 헤쳐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손수 그린 그림과 편지를 보내왔다. 태국 현지 최대 방한상품 취급 여행사 줘리 랜드(Journey Land)와 티웨이 항공 현지 공식 대리점도 대구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난달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자사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대구를 응원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하며 응원의 물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대구시 제갈진수 관광과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대구의 이미지가 손상되지 않도록 핵심 관광시장 주요 관계자와 잠재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나누고 있다”며 “국제적으로 수습단계에 들어설 때 외국인들의 대구 방문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영양읍,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희망 우체통’ 운영

영양읍행정복지센터가 복지 사각지대나 위기 상황에 부닥친 이웃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희망 우체통을 운영했다.희망 우체통은 영양읍 행정복지센터 현관에 위치해 있다. 생활 형편이 어려운 사람이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를 우체통에 넣으면 담당 공무원이 수시로 확인해 대상 가구를 방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협력을 통한 홍보 강화로 소외계층 상시 발굴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어려움이 있어도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비수급 소외계층 발굴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전병호 영양읍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복지 예산과 복지제도 신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복지 사각지대는 존재한다”며 “이웃과 교류가 없고 개인 사정을 드러내기 어려워하는 주민들의 숨은 사연이 제대로 배달돼 맞춤형 복지가 제공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고령군 우곡면 복지사각지대 자체점검 실시

고령군 우곡면은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마을별 취약계층 가구를 사전 조사해 10여 가구에 복지서비스 신청 안내와 더불어 다양한 지원을 실시한기 위해서다.또 부양의무자로 인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에 대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연계한다.각 마을 담당공무원 및 이장 협조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지난해 우곡면 복지특화사업인 가스타이머 콕 설치 117가구에 대한 가동 상태를 점검, 손잡이 등을 교체했다.서광수 우곡면장은 “이번 자체점검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실태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과 사각지대 발굴 등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주 사회복지시설 행정사각지대

경주지역 사회복지시설의 보조금 집행 부적정 등이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주시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3차례에 걸쳐 사회복지시설 7곳에 대한 집중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장애인거주시설 4개소, 노인양로시설 1개소, 아동복지시설 2개소 등이다.경주시는 보조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해 총 120건의 위법, 부당한 사항을 적발했다. 법인 운영, 자부담 및 후원금 예산 집행 적정성까지 범위를 확대, 감사했다.경주시는 이 중 42건은 시정조치 하고, 재정상 잘못 집행한 보조금 및 자부담, 후원금 등은 환수 및 반환 조치키로 했다.회계처리 부적정, 직책 보조비 지급 부적정, 복무규정 위반, 그 밖에 예산 목적 외 사용 등 관련 규정 위반 등이 만연한 것으로 지적됐다.고현관 경주시 감사팀장은 “이번 감사결과를 바탕으로 동일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복지시설 지도점검과 종사자 교육을 강화하도록 할 것”이라며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감사활동을 통해 사각지대가 없는 투명한 운영을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군위군, 희망복지지원단,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거리홍보 실시

군위군 희망복지지원단은 17일 군위전통시장 일원에서 ‘희망 2020 나눔성금모금 가두캠페인’과 함께 ‘겨울철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거리 홍보’를 실시했다.이날 홍보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나 건강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군민들에게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를 살피고, 발견 시 해당 읍·면행복복지센터나 희망복지지원단(380-6455)으로 연락하면 된다.장근종 군위군 주민복지실장은 “겨울철은 한파 등으로 복지수요가 증가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이 생활하기 더욱 어려운 시기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군위군은 내년 2월29일까지를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으로 정했다. 발굴된 대상자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뿐만 아니라 민간복지자원을 연계·지원한다.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